<<권두호>> 2015년 한해도 바쁜 일정 속에서 마무리하는 것 같다. 많은 시인이 참여하여 시행한 유화로 그린 시화전, 참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였다. 10년간을 야외전시용으로 해오던 시화 전시회를 평생 아니 후대에까지 남길 수 있는 유화로 그린 시화작품전이 성공리에 끝날 수 있어 참여한 시인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또한, 올해는 대한창작문예대학도 성공리에 제5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많은 문학인이 공부하는 자세에서 대한민국의 문학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일이었다.
제2회 한줄시 짓기 전국대회에서는 전년보다 좋은 작품을 많이 응모해주셔서 심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심사자들은 행복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많은 협회의 행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대회일 것이다. 사라지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찾아내 현대에 알맞게 새로운 시어로 만들어 한글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뜻깊은 의미전달을 하는 데 크게 이바지를 하는 대회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협회에서 시행하는 두 대회에 응모하시고 함께 해주신 시인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지면으로 전한다.
올해로 발행 10주년을 맞이한 “명인명시 특선시인선”에 참여하기 위해 응모를 해주신 시인님들께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한다. 몇 년 전만 해도 응모자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너무 많아서 응모자 반 이상이 함께할 수가 없었다. 명인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지 못하신 시인님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 모든 행사는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님들과 대한문인협회 회원님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
2016년에도 협회에서 기획하는 모든 행사가 이번 연도처럼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으려면 회원여러분이 활발한 활동으로 문학에 전념해주셔야만 가능할 것이다. 협회의 이사님들과 각 국장님, 그리고 각시도지회의 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도와주신다면 2016 년에도 더욱 멋지고 알찬 행사를 회원님들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등단작>> 09월 등단 국순정 시인 권태인 시인 김영길 시인 전윤구 시인 10월 등단 강보철 시인 김귀임 시인 김명시 시인 정상원 시인 11월 등단 강신정 시인 권강식 시인 김종근 시인 신영철 시인 이은자 시인 이제희 시인 이준철 시인 정진일 시인 최남섭 시인 김상화 작가 12월 등단 이경숙 시인 조민희 시인
<<목차>> 2015 기대되는 신간도서 - 문학나눔회 및 개인 저서 출간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당선작 수록 인물탐방 - 김정희 시인 이달의 시인 마음을 여는 금주의 시 신작시 수록 일본, 놀라운 상술을 보다 - 박목철 기자 가을의 끝자락 서해안을 돌다 - 박인영 기자 수필산책 - 백낙은 작가, 김경렬 작가, 조숙경 작가
장계숙
2015-12-22 10:36
이번 겨울호도 멋지게 꾸며 주셔서
감사히 봅니다.
알찬 내용으로 고운 글들을 많이 실어 주셔서
마음이 부자가 된것 같습니다.
시인님들과 작가님들의 고운글~
감사히 보며 제작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홍성길
2016-02-10 23:17
대한문학세계 12월호 표지에
12월 등단시인 2명이 누락된것 같은데요.
속 내용에도 누락된건 아닌지요?
공지사항 
공지사항
Home Intro
장계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