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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 함박눈이 내린다 / 시낭송 박영애
ㆍ작성일: 2014-02-19 14:45	ㆍ추천: 0	youtube_com_20140219_144543.jpg (64KB) (Down:11)
ㆍAutoPlay : MediaPlayer

함박눈이 내린다 / 김창환 
         시낭송 박영애



가물가물 졸던 가로등 
까만 하늘에서  
뿌려 날리는 
함박눈에 빛을 모아 밝힌다 

함박눈에 새겨진 사연 
하나 둘 마음에 담으려 
뚜벅뚜벅 
대문을 나선다 

외로워 슬픈 마음 들킬까 
어둠에 나를 숨기고 
함박눈에 새겨진 
당신의 마음 찾는다 

님 그린 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안녕이란 말을 채 잇지도 못하고 
함박눈은 손등에서 녹아버린다 

그윽한 정 담겨있는 
내사랑 함박눈이 내린다 
손등에 내려앉아 스며들며 
그리움을 대신해 눈물 맺는다

이은숙

2014-02-19 15:04

김창환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동입니다.


박영애	다녀가셨네요.^^ 올 한해 시낭송가 협회 아름다운 모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2/21 10:04

이유리

2014-02-19 19:13

멋진 낭송시 잘 감상했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 좋은 글, 차분한 목소리
눈도 마음도 귀도 즐겁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박영애	이제 감기는 다 낳으셨는지요?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니 저도 마음이 기쁩니다. 시인님 고운 하루되세요.^^	2/21 10:05

조한직

2014-02-19 21:00

김창환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가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를 타고 흐르니 더욱 멋지고 곱습니다.


박영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21 10:07

최영호

2014-02-19 22:01

김장환 시인님의 시가 박영애 시인님의 목소리로 곱고 멋집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과 시가 조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움 그대로이군요


박영애	낭송가님 잘 지내시지요~~~ 격려의 댓글 감사드리고 다음에 뵐때까지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21 10:09

정찬열

2014-02-19 22:21

김창환시인님 우수시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낭송을 해주신 박영애 낭송가님의 나송에
한껏 시향 이 감동으로 되살아 남니다.


박영애	시인님의 다녀가신 발걸음에 늘 감사드리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사때 뵙겠습니다.^^	2/21 10:11

정병근

2014-02-19 22:24

김창환시인님!축하드립니다.
박영애낭송가님의 고운복소리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조화가 너무좋아 보임니다.


박영애	늘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부족한 낭송 잘 들어주셔서 많은 힘이 되네요. 고운시간 되세요.^^	2/21 10:12

최명자

2014-02-20 00:55

김창환 시인님 아름다운 시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와 음악이 환상적이네요.


박영애	많이 바쁠텐데 다녀가셨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2/21 10:13

홍대복

2014-02-20 02:02

김창환 시인님!
낭송 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운 음성이 한층 더 멋드러지네요
새해에도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박영애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고운 하루 되시고 곧 다가올 행사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2/21 10:14

전영금

2014-02-20 12:35

김창환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감동적인 시에 박영애 낭송가님의
멋진 목소리가 어우러지니
까만 밤에 내리는 함박눈이
더욱 빛을 발하는듯 하는군요~~.


박영애	전영금 낭송가님 반갑습니다. 감기는 다 낳으셨나요? 건강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래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1 10:15

이정규

2014-02-20 20:13

멋진 시 낭송에 쉼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십시요 ^^


박영애	시인님 쉼하고 가실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더 정진하여 마음을 내려놓고 쉴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시인님들의 멋진시도 늘 기대합니다.^^	2/21 10:18

박영애 2014-02-21 10:21	김창환 시인님의 시를 낭송할 수 있어 참 고운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하면서 3월 행사때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세호 2014-02-21 10:42	아름다운시에 박영애 부회장님의 낭송은 새로운 세상속 여행을 떻나게 하네요.

김창환 2014-02-23 03:55	《Re》박영애 님 , 홀로 속삭이듯 토해보는 이야기를 박영애낭송가님께서 고운 감성으로 낭송해 주시니 더욱 의미가 진하게 전해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환 2014-02-23 03:55	이은숙시인님 이유리시인님 조한직시인님 최영호시인님 정찬열시인님 정병근시인님 최명자시인님 홍대복시인님 전영금시인님 이정규시인님 김세호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뒤늦게 포효하는 마음에 이야기를 더 열심히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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