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7-10-31 15:40

ㆍIP: 119.xxx.96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
헤어나지 못하는 소용돌이
물길 속에 빠지는 것과 같아

사방을 분간하지 못한 채
미련하게 인생을 한방에 걸지

사랑에 빠지기는 찰나
일생을 건 짜릿한 모험
하지만 길고 긴 운명이 되고 말지

그러나 사랑하기는 일생
산골 버들치가 검푸른 바다의
고래가 되는 길고 긴 여정이지

산골짝 개울물 자박자박 버들치가
달구비 거먹구름 가뭇강을 흘러흘러
너울 깊은 바다의 고래가 되는 거야

October-31. 2017

오석주 2017-10-31 18:57	김영환 시인님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 헤어나는 못하는 소용돌이 물길 속에 빠지는 것과 같아 고운 시향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딘 예쁜 시어에 시인님의 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배독하며 마음으로도 느껴 봅니다 고운 저녁 시간 되시길요~^^

김나현 2017-10-31 19:19	사랑에 빠지기는 찰나 일생을 건 짜릿한 모험 하지만 길고 긴 운명이 되고 말지 그러나 사랑하기는 일생 산골 버들치가 검푸른 바다의 고래가 되는 길고 긴 여정이지 시인님 사랑에 빠지는건 순간입니다 사랑하기는 일생 공감 하면서 느껴봅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이 흐릅니다 추워진 날씨에감기조심하시고 11월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2017-10-31 21:15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 헤어나는 못하는 소용돌이 물길 속에 빠지는 것과 같아 사방을 분간하지 못한 채 미련하게 인생을 한방에 걸지." 시인님의 사랑을 보면서 저의 총각때가 생각나면서 마음에 전율이 옵니다. 얼마나 생동감있게 그려놓으셨는지요.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글 잘 보았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소서.

가혜자 2017-10-31 23:10	가을이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것은 다시 오는 계절앞에 겸허히 모든것을 내어주고 떠나는 위대함이이여! 시월도 나뭇잎도 낙엽되어 꽃처럼 떠나갑니다 시인님 11월에도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소서!

박진표 2017-11-01 08:13	김영환 시인님!!! 11월의 첫 날 입니다. 기분좋게 11월 출발 하시고 11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2017-11-01 08:22	김영환 시인님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 헤어나지 못하는 소용돌이 물길 속에 빠지는 것과 같아 사방을 분간하지 못한 채 미련하게 인생을 한방에 걸지 산골짝 개울물 자박자박 버들치가 달구비 거먹구름 가뭇강을 흘러흘러 너울 깊은 바다의 고래가 되는 거야“ 참으로 감정을 추스르게 하는 맛깔스럽게 지피신 멋진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초하루 멋진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배정이 2017-11-01 09:19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이민숙 2017-11-01 20:00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 헤어나지 못하는 소용돌이 물길 속에 빠지는 것과 같아 사방을 분간하지 못한 채 미련하게 인생을 한방에 걸지 사랑에 빠지기는 찰나 일생을 건 짜릿한 모험 하지만 길고 긴 운명이 되고 말지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시인님 펼쳐 놓은 글에 마음가득 담아 배람합니다 좋은글에 머무러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 봅니다 ^*^

김태윤 2017-11-01 23:47	아 산골짝 버들치가 고래가 되었군요 버들치가 사랑에 빠진 것이라면 고래는 사랑하기라는 깊은 뜻 배람합니다 11월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들로 메워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이석희 2017-11-02 22:10	김영환 시인님 ~~~ '사랑에 빠지는 건 한순간 헤어나지 못하는 소용돌이 물길 속에 빠지는 것과 같아 사방을 분간하지 못한 채 미련하게 인생을 한방에 걸지' 고운 시심 마음에 가득 담아 갑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2017-11-03 10:35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김광섭 2017-11-03 11:45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김기전 2017-11-03 13:47	김영환 시인님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11월의 첫 금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올해도 2개월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2017-11-03 15:12	빛바랜 낙엽으로 만들더니 끝내는 바람의 합작으로 내치는 계절은 이제는 차가운 비를 뿌려 기여히 쓸쓸하게 만들려 하는 날입니다 분간 못하는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 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김영환 시인님!

사방천 2017-11-03 20:57	김여환 시인님의 고운 시 사랑에 빠지기와 사랑하기 세상라리에 사랑이 없으면 암석같은 세상이되지요 고운옥고의 들려가미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가득 하십시요

김단 2017-11-03 21:09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2017-11-05 10:46	동전같은 양면성입니다. 무언가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고 달인이 될 수도 없으니요 사랑을 할때는 빙판길을 가듯 조심스레 하라는 깊은 의미로 다가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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