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윤재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윤재철
ㆍ작성일	2017-05-23 02:38

ㆍIP: 223.xxx.49

밤꽃이 필무렵이면 청옥두타산을~

밤꽃이 필무렵이면 청옥두타산을~

윤 재철

크림색 밤꽃이 산들에
한창 피어나고
구슬픈 두견새 울음소리 잦아질때

사위어가는 안개달빛
밤꽃에 스며들며는

타는듯 부플어오른 여심은
밤새워 온몸을 흐느끼며
사무친 정념은 몇번이고
간들어진다

겹겹쌓인 원초적본능
내쉬는 가쁜숨결
밤꽃에 머문 희뿌연안개
한줄기 연기로화해 사라질적에

끝내 그열기 주체 할수없어
뭇여인들 주섬주섬
단붓짐을 추수리는 새벽녁

한줄기 연기로 사라진
은은한 잔향을따라서 청옥두타 가는길은
밤꽃이 진하게 피어나는 유월이였네

까마득이 아득한 청옥은
유연이 동해바다를 굽어보고
동해에서 불어온 한줄기 바람은
무릉계를 스처가는데

수백리에 펼처진 초록숲바다는
부신 유월햇살에 하얀빛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처럼 출렁이고

두타에 우뚝솟은 병풍바위는
큰기둥으로 하늘을 떠받치듯
만고세월 의연하고나

양단수로 갈라지는 쌍푹

수십길 높은곳에서
세굽이 돌위를 감돌아
눈처럼 흘러내린 용추푹포

천년신비 선녀탕 현오함이여

아~석양노울 등진
장엄한 두타 더욱 빼어나니

또다시 유월이오고
밤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오면
취한듯 홀린듯 청옥두타를 찾아가리~~

몇년전 6월초 동해에 소재한
청옥두타산 산행감회를...

그간 격조했는데 오랫만에
서재에 들어오니 문우님들
고운글 멋진글들이 너무많이
실어져 있어 방가운 가운데
등단때 보다 더 작아진 저를
본듯하여 위축되고 대략난감함니다 ㅎ
문우님들 남은오월 행복하세요^^

주명옥

2017-05-23 09:48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또다시 유월이 오고
밤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오면
취한듯 홀린듯 청옥두타를 찿아가리~

멋진 시심에 마음 두고갑니다
좋은날 되시구요~^^


윤재철	오랫만에 서재에 졸필올렸는데 잊지않고 고운걸음 해주시고 격려글 남겨주심 정말감사 함니다 얼마남지 않은 오월 행복하세요	5/24 00:49

김광섭

2017-05-23 12:31

이슬 맺힌 소시랑개비꽃 선물 드려요
ㅎㅎㅎ
기쁨 사랑 희망 가득, 보람 있고 유익한 날
듬뿍 누리시고 야심 차게 출발하시길 ~ 바랍니다
시인님~!


윤재철	김광섭 시인님 방갑고 고맙슴니다 오랫만에 올린글에 고운향필 올려주심 복받을거예요 ㅎ 늘 미소속에 행복하세요	5/24 00:51

오석주

2017-05-23 19:19

윤재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밤꽃이 필무렵이면 청옥두타산을~
또다시 유월이오고
밤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오면
취한듯 홀린듯 청옥두타를 찾아가리~~

다녀온 투타산을 멋지게 그려주신 시인님
저도 투타산에 다녀와서요
더 기쁜데요 시인님
멋지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윤재철	오석주 시인님 방갑슴니다 오랫만에 서재에 왔는데 잊지않고 살갑게 찿아주심 정말감사함니다 덕분에 잘지냈 슴니다 달포만에 서재에 오니 낯설고 어색하기도 함니다 오시인님도 두타산 다녀가셨네요 언제가도 참 아름답고 운치있는 두타산 시인님 얘기하시니 문득 두타산 가고싶네요 ㅎ 남은오월 듯깊고 보람차게 마무리 하시고 고운걸음 해주시고 향필 얹어주심 고맙슴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5/24 00:58

박외도

2017-05-23 20:23

윤재철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배독 하니
원초적 본능을 따라 걸어간 여인들의 길이
무릉도원을 거니는 느낌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윤재철	박외도 시인님 방갑슴니다 강녕하시죠 오랫만에 올린글이라 어색하고 좀 위축도 되는데 박시인님 고운향필 얹어주심에 조금은 용기도 납니다 가는봄날 듯깊게 보내시고 오는여름 상쾌이 맞이힌세요 건안건필 하세요 감사함니다	5/24 01:03

허정인

2017-05-24 05:00

반갑습니다.
어디 다녀 오셨나봐요
이처럼 밤꽃으로 선물안고 오셨으니
기쁘고 감동입니다.
청옥두타산 산행 감회~~감사합니다.


윤재철	그동안 다소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에긍~고우신 허정인 시인님 누추한 저의서재 까지나들이 해주시고 고운글 얹어주심 감동임니다 잘지내시죠 제가 같찬케 저의 정체성 오류에 빠져서 혼돈에 시간 보내다 보니 차일피일 달포나 지나갔네요 거듭감사 드리고 늘 행복하셔요^^	5/24 18:14

주응규

2017-05-26 09:01

윤재철 시인님 곱게 피워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하고 장미향이 가득한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마저 나들이 하자 손짓을 보내는 요즘입니다
가정의 달에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한껏 피우십시오.


윤재철	주응규 이사님 방갑슴니다 어언간 봄도서서이 저물어 가고 시절은 벌써초여름 이네요 늘 고운글로 위무와격려 주심 감사함니다 건안건필 하세요	5/27 10:08

임금옥

2017-05-27 07:09

윤재철 시인님의
청옥두타산을 현장감 있게
스캐치한 곳에서
먼 날의 향기를 마셔봅니다

어저께 시골을 다녀왔는데
밤꽃 미소에 속 눈썹 길게 느리고
고름풀 때를 기다리더라고요
신록이 짙어진 오월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윤재철	오월같이 상큼하신 임시인님 방갑슴니다 저도고향 오랫만에 고향다녀 왔는데 시인님께서도 고향가셔서 흠뻑 고향의정 머금고 오셨네요 그정겨움 아로새기며 남은오월 멋지게 보네세요	5/27 10:12

경규민

2017-05-27 09:12

삼척인가요?
무릉게곡이며 청옥두타산!
아! 너무 멋지지요
출렁이는 물결이 반기는 동해 바다며
비경을 보는 듯 황홀해 집니다.
멋지게 내리신 시심,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윤재철	경규민 시인님 방갑슴니다 오랫만에 글올렸는데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글 얹어주심 감사함니다 두타산 삼척동해 태백까지 연결된 명산이죠 먼발치에서 보면 부처 형상이던데 그래서두타산 이란 결맞는 호칭을 ~~ 늘건안건필 하시고 고맙슴니다	5/27 10:16

고경애

2017-05-27 10:43

"밤꽃이 필무렵이면 청옥두타산을"

오랜만에 주신 큰 선물
담아가는 주말 기쁨입니다
언제나처럼 오는 그 느낌
어쩜 이리도 잘 그리십니까
많은 배움 감사드립니다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유월 행복 마중하세요


윤재철	오메~대한문협에 보름달같이 영롱하게 환한 존경하는 고운고경애 시인님 저서재 나들이 해주신것만 해도 감사한데 제졸시에 극찬주시고 공명주심 감동임니다 한편으론 겸연쩍도 하지만 그냥 시인님 께서 담아주신 고운의미 그냥갈무리 할께요 남은 오월 뜻깊게 보내시고 초하도 기쁨으로 맞이하세요^^~	5/27 13:42

김인숙

2017-05-27 12:33

크림색 밤꽃이 산들에
한창 피어나고
구슬픈 두견새 울음소리 잦아질때

사위어가는 안개달빛
밤꽃에 스며들며는

윤재철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안 보이셔서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늘 밝은 미소 가득하시고 멋진 시심을
펼쳐주시는 시인님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윤재철	김인숙 시인님 방가슴니다 오래만이죠 어느덧 덧없이 꽃피는봄도 저물어 가고있네요 늘 지대한관심 그리고 따스한정의 항상 감사하고 고맙답니다 앞으론 종종 뵙고 인사드릴께요 성의도 부족하고 나태한 저지만 예전처럼 늘 격려와 응원주세요 ㅎ ㅎ 주말오후 잘나시고 창포로 머리감고 새악시 그네타는 단오지절 아름답게 보네세요 감사해요 ^^~♡	5/27 13:51

배정이

2017-05-28 12:01

언제나 고마운 시인님,
얼마 남지 않은 계절의 여왕 오월
멋지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나뭇잎의 푸름이 물씬 짙어가는 유월
행복하시고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윤재철	배정이 시인님 방갑슴니다 요즘 서재뜸했는데 노랑나비 시인 배시인님 고운글 얹어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려요 단오절기 초여름 멋지게 맞이하셔요	5/31 00:02

김이진

2017-05-29 14:45

우리 시인님 두탄산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난 봄날에 두탄산에 갔다가
멋진 풍광에 젖어 마음을 내려놓고 왔답니다. ㅎㅎ
시인님의 멋진 글에 마음 함께 합니다.


윤재철	방갑슴니다 우리 멋진 김이진시인님 그간 격조했는데 강녕하시죠 잊지않고 소중한 방문해주시고 정겨운 향필 얹어주심에 깊은 감사드려요 다가온초여름 멋지게 맞이하시고 늘행복 하시고 건안하세요	5/31 00:09

강성순 2017-06-06 09:34	두타에 우뚝솟은 병풍바위는 큰기둥으로 하늘을 떠받치듯 만고세월 의연하고나 시인님 두타산에 다녀 오셨군요 산행을 하신 열정 대단하십니다 오늘 아침 무릉계곡이 한 눈에 펼쳐진 풍광을 본 듯 합니다 멋진 시심에 다녀 갑니다

五月~내고향

春情 원미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0	대부도 초원 양귀비노래	71	윤재철	2017-06-07

89	五月~내고향	29	윤재철	2017-06-01

88	밤꽃이 필무렵이면 청옥두타산을~	25	윤재철	2017-05-23

87	春情 원미산	40	윤재철	2017-04-05

86	참꽃(진달래 )	24	윤재철	2017-04-03

85	해거름에 무의도를 바라보며	37	윤재철	2017-03-30

84	봄의 思念	32	윤재철	2017-03-28

83	울산바위	32	윤재철	2017-03-25

82	홀로 봄산을 거닐며	24	윤재철	2017-03-23

81	無等을 오르며	25	윤재철	2017-03-21

80	迎春花(영춘화)2	22	윤재철	2017-03-16

79	새봄	31	윤재철	2017-03-14

78	한려수도 배난간에서	24	윤재철	2017-03-12

77	春來不似春語源(어원)	18	윤재철	2017-03-11

76	賞春 불곡산	22	윤재철	2017-03-09

75	迎春花(영춘화 )	22	윤재철	2017-03-07

74	漢诗 노루귀(獐耳花🌸)绝句	26	윤재철	2017-03-02

73	惊蛰(경칩)1	20	윤재철	2017-03-01

72	노울진 석모도 선착장에서	20	윤재철	2017-02-28

71	무제(无题)2	14	윤재철	2017-02-26

	1 2 3 4 5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