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류향진
ㆍ작성일	2016-12-09 22:54

ㆍIP: 223.xxx.89

정지

정지

낙엽처럼
내게서 떨어져 가는 기억들
잊히겠지

수없이 다짐해보아도
낙엽처럼
첩첩이 쌓인
잊히지 않는 기억들

잊겠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사람의
힘없는 다짐이겠지

아름다운 단풍이
다 떨어진다고
가을을 태운 숱한 기억들이
다 사라질까?

내 마음이
여전히
가을에 있는데.......

박남규

2016-12-10 05:28

단풍이 진다 한들
붉게 물든 기억이 잊혀질까요

정지된 걸음일지라도
마음에담겨진 기억을
지울 수 없겠지요
잊을 수없는사람의
힘없는 다짐일 뿐이겠지요
곱게 담은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류향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잊힐 수 없는 기억 하나 안고 살아갈 수 있음이 작은 행복이지요.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12/10 07:47

박희홍

2016-12-10 06:14

류향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심에 취해봅니다.
어떤 순간은 영원히 정지했으면 하고
어떤 순간은 기억저편에서 찰라에 사라지길 기대합니다.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많이 가슴에 저축해 두십시오.
그리고 하나'씩 꺼내 곱게 시를 집필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류향진	시인님 잊고싶은 순간들 정지하고픈 순간들 섞여 있으니 기억이 소중하고 아름답지요. 그러다가 쓰여지면 글이 되겠지요. 주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12/10 07:49

김인숙

2016-12-10 07:16

잊겠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사람의
힘없는 다짐이겠지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공감의 마음
남기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시인님💖


류향진	예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쾌한 토요일 아침이예요. 고운 마음으로 겨울 구경 가요. 털모자 쓰고, 부추 신고요. 떠오르는 기억과 함께 부드러운 커피도 한 잔 하시고요.	12/10 07:51

곽철재

2016-12-10 08:46

잊겠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사람의
힘없는 다짐이겠지
***
주말 아침
멋진 시구에 마음 한자락 두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류시인님


류향진	시인님 다 잊어도, 사라질 수 없는 여운의 무엇 있어 행복합니다. 춥고 슬픈 토요일이지만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12/10 10:43

박진표

2016-12-10 11:14

류향진 시인님!!!
아름다운 단풍이 다 떨어져도
우리들 가슴엔 늘 사계절이 살아있지요.
추억도 그리움도 아픔도 상처도 기쁨도 행복도...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류향진	시인님 그렇군요. 마음에 계절이 살아있지요. 단풍 진 자리에 곧 눈꽃이 피겠지요. 주말 편히 쉬세요.	12/10 11:42

박진표

2016-12-10 19:00

류향진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토요일이 깊어가네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류향진	시인님 편히 쉬고 계신가요. 조용한 토요일 편안한밤되세요!	12/10 20:02

장계숙

2016-12-11 16:05

맘 속에 머물러 꼼짝 않는 것들은
굳이 잊으려 하지 마셔요.
녀석도 잊혀지기 싫은... 미련입니다.
함께 살아도 죽지 않으니
이미 가슴을 스치고 정지한 기억은
추억으로 남겨두셔요.
글은 고운데
맘은 좀 쓸쓸하네요.


류향진	장계숙 시인님 맞아요. 그래야지요. 잊혀지지 않는 기억은 그냥 함께 가야죠. 지울 수 없는 아쉬움이 있으니 심장이 멎지 않고 뛰고 있겠죠. 눈에 묻혀 세상이 꽁꽁 얼어도 가슴 속 이야기는 뜨겁게 흐르겠죠.	12/11 18:19

김영환

2016-12-11 16:36

낙엽은 져도
추억은 남아있죠
그리움은 남아있죠
지난삶이 아쉬워도
새날이 있음에 위로가 됩니다.
추억으로 못다한 그리움은
새롭게 맞이한 날에 한없이 충만함으로 채우시면 될것입니다.
류항진 시인님 멋진시 덕분에 후회없는 충만한 하루를 생각합니다.


류향진	시인님 낙엽은 참 얄밉지만 피할 수 없는 삶의 흐름이지요. 끝 없이 떨어지지만 끝 없이 남아있는 것은 그 어느날의 느낌이지요. 아린 느낌에 낙엽 빛깔이 더 깊어가는지도 모르겠어요. 멋진 휴일 편안한밤되세요.	12/11 18:22

유학수

2016-12-11 16:58

짝짝짝
멋집니다
류향진시인님
반갑구먼유
잊기싫은 가을은 저만큼 뒷전에 있내요
또다시 가을은 올것이구요
이젠 눈덮힌 설산에서
지난 가을을 배웅하셔요
향기나는 글 많은작품 맹기러주시구요
증말로 진심으로
서재 개설과
문의의 길을 축하드리고
축복을 드립니다
향필건필 하십시요
꾸벅


류향진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쉬운 것이나 그리운 것이나 제 흐르는 대로 두고 이제는 눈꽃을 그리렵니다. 그러다가 또 가을이 오면 낙엽도 오겠죠. 쓰여지는 태로 쓰는 글 다듬기가 잘 되지 않는 저의 글 읽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12/11 18:59

유학수

2016-12-11 17:00

에고
오타가 있구먼유
문인 ㅋ


류향진	오타가 있어야 인간적이죠	12/11 19:00

권승주

2016-12-11 17:58

단풍이 다떨어져도
가을은 가도
내마음에 남은 그대는


류향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에는 언제나 낙엽이 풍성히 익어가겠지요. 잊을 수 없는 스무살의 기억과 함께요.	12/11 19:00

최병도

2016-12-11 21:38

어느새 아름다움 추억에 남겨 놓고
찬 바람만 몰아치네요
건강 챙기시는 좋은 날들 되세요,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류향진	시인님 때로는 찬바람에 묻히는 것이 따뜻해요. 마음 다칠새라 스스로 보듬어보니까요. 조금 슬픈 가락에 젖어드는 것이 행복해요. 그 부드러운 느낌에 빠져버리니까요.	12/11 21:44

배정이

2016-12-13 10:17

아쉬운 계절에
향기로운 추억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류향진	시인님 추억은 늘 아릿한 아름다움이 있어요. 가슴에 머물며 장미처럼 콕콕 찌르는ᆢ 그 느낌에 빠져요. 편안한밤되세요	12/13 19:49

주응규

2016-12-16 08:39

류향진 시인님 정지 의미 깊은 글에 머물러갑니다
충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고 연말 행사날 뵈어요^^


류향진	시인님 조금은 긴장되는 토요일입니다. 내일 행사장에 가면 어찌해야할지 두렵습니다. 편안한밤되세요	12/17 21:30

김병근 2017-12-28 13:38	시인님! 丁酉年 한 해도 며칠 남짓 남았습니다 깊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무언가 결실의 포만감을 느낄 결산을 보시길 바랍니다 2018년 무술년(개띠해)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답고 축복받는 새날을 맞이하시고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운과 행복이 神의 가호 아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소원하는 일들이 萬事亨通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빚은 글 정지 머물다 갑니다

우산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