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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07-06 20:48

ㆍIP: 39.xxx.33

[사랑은 낮은 곳에 있었다]

[사랑은 낮은 곳에 있었다]
禮山 안계종

사랑은 낮은 곳에서 자랐다.
나는 그 사랑을 볼 수 없었다.
높은 곳에 이르면 볼 줄 알았다

작아진 키로 허리가 굽어지니
낮은 곳에 사랑이 보이게 되었고
생명을 유지하며 자라고 있었다

모두 떠난 그 자리에 남아서
잡초를 메고 물과 거름을 주고
가꾸며 아끼고 지켜가고자 한다

찾지 않는 낮은 곳에 있건만
눈만 높이 들고 멀리 바라보며
활짝 핀 사랑 꽃만 찾고자 했으니

사랑은 능력의 힘이 아니라
신뢰와 마음의 크기에서 나와
할 수 없다는 것을 하는 것이기에

사랑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을
그 무엇으로도 읽어내지 못함이
오늘에 이르러 안타까울 따름이다

잎도 없이 돋아난 사랑 꽃
봄날에 이르면 새싹 사이로
향기 나는 꽃으로 활짝 피워볼까?

(2020.7.6.)

이성구

2020-07-07 04:25

칠월 태양의 계절입니다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19로 사회적 피로도가 쌓이면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소 잃지마시고 건강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안계종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이성구 시인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동창이 밝아옵니다. 좋은 아침! good morning! 입니다. 안팎으로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시면서 내 안에 웃음을 기쁨으로 미소 지어보세요. 모두가 즐겁습니다.^^ 방문과 덕담 감사드립니다.	7/7 04:56

박상현

2020-07-07 06:59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화요일 이른 아침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사랑은 낮은 곳에있었다 "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동창이 밝아옵니다. 좋은 아침! good morning! 입니다. 안팎으로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시면서 내 안에 웃음을 기쁨으로 미소 지어보세요. 모두가 즐겁습니다.^^ 방문과 덕담 감사드립니다.	7/7 09:16

염규식

2020-07-07 10:41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지으신 고운 시심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늘 감사하심으로
승리하시는 삶되시구요 향필 하시기 기원합니다.---^^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안전하시고 잘 지내시지요? 대구는 충격이 컸던 이후에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잘 이겨 내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멀리 내다보더라도 한 걸음 씩 다져가야겠습니다.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고, 습도에 진땀이 납니다. 오후도 잘 지내시고 편안한 저녁 맛이 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7 16:00

강한익

2020-07-07 11:0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작은 더위 소서입니다.
여름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화요일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여름의 문턱에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오늘도 안전하시고 잘 지내시지요? 대구는 충격이 컸던 이후에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잘 이겨 내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멀리 내다보더라도 한 걸음 씩 다져가야겠습니다.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고, 습도에 진땀이 납니다. 오후도 잘 지내시고 편안한 저녁 맛이 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7 16:00

홍종화

2020-07-07 12:59

안계종 시인님!
장맛비를 앞두고 높은 습도와
한낮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사랑은 낮은 곳에 있었다'
감사히 배독하며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오늘도 안전하시고 잘 지내시지요? 대구는 충격이 컸던 이후에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잘 이겨 내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멀리 내다보더라도 한 걸음 씩 다져가야겠습니다.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고, 습도에 진땀이 납니다. 오후도 잘 지내시고 편안한 저녁 맛이 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7 16:00

민만규

2020-07-08 18:46

"사랑은 낮은 곳에서 자랐다
나는 그 사랑을 볼 수 없었다.
높은 곳에 이르면 볼 줄 알았다

작아진 키로 허리가 굽어지니
낮아진 사랑이 보이게 되었고"

반가운 얼굴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심에
공감하는 제 마음도 얹어 봅니다.

시향이 물씬 풍기는
" [사랑은 낮은 곳에 있었다]" 시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깊은 시향에 빠져봅니다.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잘 계시죠^^
이웃에 살면서도 뵙지 못하고
그리움으로 나날을 보내니 안타깝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능운건필(凌雲健筆)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응원도 함께 합니다.

자주 불러 주십시오
여기서라도 자주 뵙으면 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맞이 하십시오^^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전염병 속에서도 안전히 지내셨겠지요? 비가 온 뒤에 습도가 높아서 후덥지근한 하루였습니다. 가끔 불어주는 바람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도 단비 같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이른 시일에 나왔으면 합니다. 모든 일상이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한 가운데 수고하셨을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귀한 덕담 말씀 감사합니다. 조만간 모임 공지가 있을 때 뵙겠습니다. 졸작을 호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8 22:36

안미숙

2020-07-10 19:29

시인님~

일상의 분주함으로
서재에 발걸음 하는 시간이 점점 더 줄어 들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짬을 내어
마음 자락 내려놓으신 평상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부었지요.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말짱해진 모습입니다.
이번 한 주도 수고 많으셨고,

주말도 작고 소소한 것에서 우려내신 작품으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느끼고 갑니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복잡하여 삶의 환경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중심을 잡고 좌고우면할 겨를이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그 무엇이 동기를 부여하여 분주하시게 되었을까요? 서로가 안전하게 입마개를 하고 다니면서도 생계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발걸음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건강을 지키는 우선순위가 안전으로 바뀌고 짜증을 일소하기 위하여 배려와 양보를 배웁니다. 부산은 조용한 편인 듯싶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3밀 대면에 어쩔 수 없다 하면 안전에 만전 하셔서 위기를 잘 극복해가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소통이 대세인데.. 어렇게라도 인사를 나눔에 반갑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주말 맞으십시오! 비가 그친 대구 수성구의 밤바람이 열린 서재 창가에 내려앉습니다.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7/10 23:34

김정윤

2020-07-11 07:1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향기에 젖으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갑작스런 세상의 일에 감출 수 없는 슬픔
어쩌면 우리네 인생이 이렇게
허무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비 오는 주말 아침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조용한 미명에 밝아오는 여명이 하루의 소중한 시작임을 알립니다. 불현듯 옛 생각에 글을 남겨보지만, 자기 생각과 삶일 뿐, 누구나 동의가 될 수 없기에 가끔은 뒤집어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오늘의 전 인류가 처한 현실 앞에서, 무력한 인생들의 아우성을 들으며 실마리를 풀어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나름의 방도를 찾아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얻고자 하는 답들이겠지만, 저로서는 소중한 생명 앞에 철저한 회개가 우선이란 결론에 이르니 자충수가 된 욕심이 어처구니가 없이 쓰러지는 모습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가는 길에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여겼습니다. 엎질러진 물을 쓸어 담는 안타까움 앞에서 묵언의 회개로 다시 한번 기도하며, 시대의 모두가 희망적인 미래를 바라보고,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7/12 09:17

[수필/ 여명(黎明)]

[꿈에서 깨어나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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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사랑을 드려요 / 禮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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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보람(rewarding) / 禮山 안계종	8	안계종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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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뒷담화 / 禮山 안계종	8	안계종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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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꽃향기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3-05-01

641	봄이 오는 길목 / 禮山 안계종	11	안계종	2023-03-20

640	인생(人生)길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3-01-12

639	'짤짜리(으찌, 두비, 쌈)'를 아시나요? / 禮山 안계종	19	안계종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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