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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07-19 17:45

ㆍIP: 39.xxx.33

[인 꽃(人花)의 향기]

[인 꽃(人花)의 향기]
안계종

화창한 여름날
꽃향기가 불어옵니다
하늘에 흰 구름은 평화로우니
속박(束縛)의 멍에를 벗은 자유 같습니다

재갈이 풀리고
온몸으로 비웠습니다
망아지의 굴레가 벗겨지던 날
어거(馭車)로 이해와 사랑을 배웠습니다

스치는 바람이
꽃밭을 알려주었습니다
매혹(魅惑)에 이끌리어 따라갔더니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부러운 마음에
묵밭을 기경(起耕)하였습니다
돌을 고르고 나를 묻었습니다
돋아나는 새싹은 성결(聖潔)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에
이름 석 자의 나도 없었고
예쁜 이름의 당신도 없었습니다
그곳에 향기를 풍기는 인 꽃이었습니다

(2020.7.19)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

<주석>
*인 꽃(人花): 사람을 꽃으로 봄.
*속박(束縛): 사람을 강압적으로 얽어매거나 자유롭지 못하게 함)
*멍에: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에 있어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재갈: 소리를 내지 못 하도록 사람의 입에 물리는 물건.
*굴레: 행동이나 의사의 자유를 얽매는 일.
*어거(馭車): 바른길로 나아가게 함. 수레를 메운 소나 말을 부리어 몲.
*매혹(魅惑): 남의 말을 호리어 사로잡음.
*묵밭: 농사를 짓지 않고 버려두어 거칠어진 밭.
*기경(起耕): (농업) 쟁기나 트랙터 따위의 농기구나 농기계를 이용하여 논밭을 갊.
*성결(聖潔): 천박하고 속된 것이 없이 거룩하고 깨끗함.

김정윤

2020-07-19 18:25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 셨는지요
곱게집필하신 시인님의 시를 배독하고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확산 하는 코로나와
계속되는 장마에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주일 밤 되십시오! 오늘도 책임과 의무의 리더에서 많은 수고 하셨습니다. 대구는 비가 내일까지 온다는 예보 있었는데, 아직 내리지 않고 후덥지근합니다. 사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은데 욕심만 부립니다. 내 맘대로 비도 내려 줬으면 좋겠고, 이러면, 저러면 괜찮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안됨을 알기에 기다립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좋아지기를 또 바라봅니다. 편안하게 쉬십시오! 감사합니다.	7/19 21:02

정찬열

2020-07-20 06:3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곱게 집혀주신 "人花의 향기"의 옥고에
잠시 마음 담아 배람하며 쉬어 갑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무더운 장마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안계종	정찬열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대구 날씨는 화창하고 무덥습니다. 불안전하고 어수선한 요즘입니다. 심신이 지쳐 의욕 상실의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살아있기에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시고, 즐겁게 보내십시오!	7/20 09:44

전병일

2020-07-20 09:42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속되는 장마에 습하고 우울한 기분
코로나19까지 설상가상이네요
적당히 이제 그만 오고 코로나도 종식 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불 켜진 시방에 심오하게 연출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전병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대구 날씨는 화창하고 무덥습니다. 불안전하고 어수선한 요즘입니다. 심신이 지쳐 의욕 상실의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살아있기에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시고, 즐겁게 보내십시오!	7/20 09:45

염경희

2020-07-20 09:5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멋진 시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재갈이 풀리고
온몸으로 비웠습니다
망아지의 굴레가 벗겨지던 날
어거(馭車)로 이해와 사랑을 배웠습니다

스치는 바람이
꽃밭을 알려주었습니다
매혹(魅惑)에 이끌리어 따라갔더니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좋은 시어들 간직하며 월요일
힘차게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날마다 삶이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무엇이든 오래 지속되면 식상하는 편인데..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전염병 때문에 연일 조심스럽습니다. 소모임을 갖지 말아 달라는 중대본의 부탁도 있지만, 대학 선후배 4명이 청송 옥계 계곡에 1박으로 심신 힐링 목적으로 와 있습니다. 깊어가는 산속 펜션 정원의 이미지 등불이 운치를 더하네요. 오늘도 이런저런 일들과 생각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단한 몸 누이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20 23:04

염규식

2020-07-20 10:15

시인님 주말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후덥지건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항 상 건안 하시구요
월요일 첫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하며
오늘도 승리하며 감사하는 하루 되십시요---^^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날마다 삶이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무엇이든 오래 지속되면 식상하는 편인데..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전염병 때문에 연일 조심스럽습니다. 소모임을 갖지 말아 달라는 중대본의 부탁도 있지만, 대학 선후배 4명이 청송 옥계 계곡에 1박으로 심신 힐링 목적으로 와 있습니다. 깊어가는 산속 펜션 정원의 이미지 등불이 운치를 더하네요. 오늘도 이런저런 일들과 생각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단한 몸 누이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20 23:04

민만규

2020-07-20 16:10

"아름다운 세상에
그 이름의 나는 없었고
그 이름의 당신도 없었습니다
나는 향기 내는 인 꽃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날마다 세상에 인 꽃의 향기를 뿜어 내시는
시인님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정성어린 "인 꽃(人花)의 향기"가
세상에 빛을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인 꽃(人花)의 향기"가 독자들로 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출발하시고
늘 건강한 에너지로 능운건필(凌雲健筆)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날마다 삶이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무엇이든 오래 지속되면 식상하는 편인데..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전염병 때문에 연일 조심스럽습니다. 소모임을 갖지 말아 달라는 중대본의 부탁도 있지만, 대학 선후배 4명이 청송 옥계 계곡에 1박으로 심신 힐링 목적으로 와 있습니다. 깊어가는 산속 펜션 정원의 이미지 등불이 운치를 더하네요. 오늘도 이런저런 일들과 생각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단한 몸 누이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20 23:04

홍종화

2020-07-20 19:40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주춤하던 장맛비가 다시금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비가 그칠 때에도 높은 습도와 기온에
힘겨운 날들인 듯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인 꽃(人花)의 향기'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날마다 삶이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무엇이든 오래 지속되면 식상하는 편인데..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전염병 때문에 연일 조심스럽습니다. 소모임을 갖지 말아 달라는 중대본의 부탁도 있지만, 대학 선후배 4명이 청송 옥계 계곡에 1박으로 심신 힐링 목적으로 와 있습니다. 깊어가는 산속 펜션 정원의 이미지 등불이 운치를 더하네요. 오늘도 이런저런 일들과 생각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단한 몸 누이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7/20 23:05

박상현

2020-07-21 18:29

꽃이 엎드려 바람을 맞이합니다
꽃이 벌들에게 꽃 살림을 온전히 내어줍니다
빗방울은 꽃 잎끝에서 보석으로 빛이 납니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락가락하는 빗방울에 이 여름은
잠시 쉬어가는 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잠시 들려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에 잠시나마
배람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장마 기간에도 평안하십니까? 코로나 전염병에 매사에 조심스러운 가운데 계절은 대서를 지나고 있습니다. 무덥다는 올여름 장마 후에 다시 견뎌내야 할 어려움입니다. 그 어떤 일이 앞으로 닥쳐와도 슬기롭게 지혜를 모으고 함께 이겨나가야 하겠습니다. 시대에 따라 잘 이겨오신 조상님들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해낼 수 있다고 우리도 후대의 본보기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헤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중의 수요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십시오!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승리하십시오!	7/22 15:51

[수필/ 정상(頂上)이 정상(正常)인가?]

[공(功), 과(過), 사(私)를 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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