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종령
ㆍ작성일	2017-04-08 11:35

ㆍIP: 182.xxx.215

흐르는 강물은

흐르는 강물은

송명/정종령

흐르는 강물은 질투를 하지 않고

언제나 바다로 갈 채비를 하며 흐른다.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하여 손을 맛잡고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먼 길을 마다 하지 않는다.

빗물이 끼어들면 싫다하지 않고

눈발이 내려 앉아도 거부하지 않는다.

강물은 흘러가면서 모든 것을 받아 주면서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가슴으로 안아 준다.

강은 흐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가면서 흐르면 되고

흐르다가 다른 친구를 만나면 손을 잡아 주면 되고

바람이 불어와 물살이라도 일으키면

서로 부둥켜 안으며 흐른다

강물은 흐르면서

또 다른 세상을 담으면서 흐른다.

태양도 있고 구름도 있고

달도 있고 별도 있다.

강물은 흐르면서 희망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는다.

살아 있기에 흐르면서

세상의 희노애락을 품으면서 흐른다.

박외도

2017-04-08 16:06

시인님~~
물은 모두와 어울리며 조화를 이루며 흘러내요
우리인간이 좀 배워야 할것같습니다

4월 도 무르익어가고 온갖 꽃들이 활짝 피는
완연한 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정종령	박외도 시인님, 발걸음 하셨네요 정말로 완연한 봅입니다. 날씨는 맑은 것도 아니고 흐린 것도 아니네요 그래도 꽃들은 여기저기 활짝 피었네요 시인님도 오늘 좋은 시간 되세요	4/10 11:15

이정규

2017-04-08 16:43

정중령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집 주변에 있는 신천에 나가 보았드니
햇살이 강하여 벌써 초여름인듯 느껴 졌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
즐거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종령	이정규 시인님, 찾아 주셨네요 그런데 제 이름은 중령이 아니라 종령 입니다요~~~~ㅋㅋ 시인님도 오늘 하루 좋은 시간 되세요	4/10 11:17

김단

2017-04-08 21:47

향기로운 시향 가득 넘치는 작품, 아주 즐겁게 감상을 하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주말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 제가 살고 있는 울산에선 개나리와 벚꽃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온누리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4월의 둘째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정종령	방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단 시인님, 세상은 꽃천지 입니다. 어디를 가도 향긋한 꽃내음이 코를 간지럽 핍니다. 시인님도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4/10 11:19

오석주

2017-04-08 22:03

정중령 시인님

흐르는 강물은
강물은 흐르면서 희망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는다.
살아 있기에 흐르면서
세상의 희노애락을 품으면서 흐른다.

희망이 보이는 강물
멋지게 담아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지방에 볼일 있서 다녀오는데
양옆의 길가엔 목련 개나리 진달래
꽃이 한참 예쁘게 피어 눈 호강 하였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정종령	오석주 시인님, 늘 찾아 주시어 격려 해주어 고맙습니다. 봄의 모든 꽃들이 자기들이 이쁘다고 아우성 치고 있네요 이쁜 곷을 보니 눈이 즐겁지요 시인님도 항상 좋은 시간 되세요	4/10 11:22

석옥자

2017-04-09 00:07

강은 흐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가면서 흐르면 되고
흐르다가 다른 친구를 만나면 손을 잡아 주면 되고
바람이 불어와 물살이라도 일으면
서로 부둥켜 안으며 흐른다
흐르는 강물은 거짖없는 진실입니다
희망싫은 향필을 집필하셨군요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정종령	석옥자 시인님 제 서재 항상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평화와 행복이 가득 하길 빕니다.	4/10 11:24

장계숙

2017-04-09 09:48

멋지네요.
강물의 숙명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인간의 맘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을
시인님의 글 속에서 강물에게 봅니다.
멋진 맘에 공감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정종령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오늘 하루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4/10 11:32

안정순

2017-04-10 09:12

우리가그 흐르는 강물처럼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질까요!
감사히 봅니다.정종령시인님


정종령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우리 인간들도 순리대로 산다면 좋을텐데요 시인님의 말씀대로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면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겠지요	4/10 11:28

김광섭

2017-04-10 10:00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기쁨이 가득한 한 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보람되고 유익한 나날~
힘내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정종령	김광섭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평화가 넘치고 행복 함께하는 하루를 만드시길 빕니다.	4/10 11:30

이석희 2017-04-10 14:23	정종령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멋진 글에 마음을 머물러 봅니다. 이제 벚꽃과 더불어 만 가지 꽃과 잎이 앞을 다투어 연초록 치마 저고리 자랑을 한껏 하겠지요. 이 고운 세상을 멋진 시향으로 베풀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감명 깊은 옥고에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박영애 2017-04-10 14:58	와우~~흐르는 강물이 되어 삶을 살아간다면 참 멋진 삶이겠지요.^^ 좋은글 보고 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살려고 하지만 생각대로 안되는 것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요. 시인님 행복한 봄날 되세요.^^

주응규 2017-04-14 09:19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종령 2017-04-14 11:48	이석희 시인님, 박영애 시인님, 주응규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시인님들도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과 평화가 넘치길 빕니다.

이민숙 2017-04-17 08:27	강물은 흐르면서 희망이 있기에 포기 하지 않는다 살아있기게 흐르는것이다 고운 시어 마음에 담아 갑니다

새벽에 산에 오르다

질주하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