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남은
ㆍ작성일	2017-01-20 15:09

ㆍIP: 49.xxx.208

성산포에서

                             여 남은

       도망치듯 빠져나온 그 길의
       끝은 그리움의 시작이었다

       바닷가 노을 속 커피 한잔에
       몸은 녹아내려도 여전히 내 마음
       갈피를 잡히지 않으니 바람처럼
       흔들리고 있다

       밤새 그 무언가 나의 발목을 잡는 내면
       속 상처와 朝尤 하며 창문 틈 사이 소슬바람
       잘 아들 때 그 바람소리 여운에 하얗게 지 새운밤

       저 멀리 쪽빛 바다 은빛 모래 서빈백사 지나
       검멀레엔 해녀들의 바쁜 손과 거친 바람이
       하나되어 교차 하고
       작은 오름 돌 무덤가에 모든 인생이 녹아
       하얀 메밀꽃이 시리도록 눈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유채꽃 하늘 거리는 그 길 그리움과 추억들이
        녹아들어 잿빛 그리움으로
        석양에 물들이고 있네

김광섭

2017-01-20 15:42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밤사이 하얀 눈이 내려
~~~! 세상이 아름다운 설경으로 변했어요 !!!
빙판길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시어
사고 없이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여남은	반갑습니다^^ 눈 내리는길 조심 하시구요 감기조심 편안한 쉼 하세요 건안 건필 하세요 담에 기회 되면 감사 인사 드릴께요^^	1/20 19:34

사방천

2017-01-20 16:49

여남은 시인님의 고운 시
성산포에서
곱개내린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핫고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여남은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 귀한 발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날이 춥고 눈까지 내려서 눈길 조심 하시고 편안한 쉼 하세요^^ 건안 건필 하십시요^^	1/20 19:37

장계숙

2017-01-20 20:19

성산포의 아름다운 경치가 생각납니다.
고운 시향에 가득 배인 그리움이
슬픔처럼 느껴지는건
제 마음이 그러한 까닭인지...
아름다운 추억에 위로 받으시고
날마다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여남은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 눈도 내리고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항상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 하루도 편안함 쉼~하십시요ᆢ 건필 하십시요ᆢ^^♤	1/23 19:16

석옥자

2017-01-20 20:26

성산포에서
하안 메밀꽃 하얀눈 맑은 마음으로
정화되는 곱게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십시요 시인님!


여남은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 고운 발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쉼 하십시요ᆢ^^ 건안 건필 하세요ᆢ^^ 늘 감사드립니다 ^^	1/23 19:19

박외도

2017-01-21 14:12

성산포에서, 그리움과 추억이 녹아 있는곳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여남은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 귀한 걸음~주시어 힘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	1/23 19:21

이현정

2017-01-22 13:04

성산포 쪽빛 바다에 고운 추억과 함께
밝은 마음으로 즐거움 가득한 날 되길
바랍니다
제주의 바람과 아름다운 유채 향기 가득
느끼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여남은	이현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 귀한 걸음 주시니 힘이 됩니다^^ 귀한 인연에 마음 담아 감사 드립니다^^ 항상 감기조심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십시요 ^^	1/23 19:24

김영환

2017-01-22 16:33

성산포의 바다와 하늘
하얀 메밀꽃과 유채꽃 길
해녀들의 바쁜손과 거친바람....
고운시어들과 고운시심이 빚어낸 여남은 시인님 고운시정
그리고 삶의 반조에 같은 마음 얹어 봅니다
잿빛 그리움으로 물든 성산포 석양이 마음에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여남은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 귀한 걸음 주시니 힘이 납니다^^ 이리 인연 되심에 매우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늘 감기조심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십시요ᆢ 오늘도 편안한 쉼 하십시요 ^^♤	1/23 19:27

임세훈

2017-01-22 17:54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읽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여남은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 귀한 걸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 늘 강건하시고 감기조심 하십시요ᆢ 문운 창대 하십시요ᆢ 편안한 쉼 하십시요 ^^	1/23 19:30

김이진

2017-01-23 12:38

바닷가 노을 속 커피 한잔에
몸은 녹아내려도 여전히 내 마음
갈피를 잡히지 않으니 바람처럼
흔들리고 있다

성산포에서
그리움의 노래
겨울 바다가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바닷내음 느끼며^^


여남은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 귀한 걸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 추운날씨속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ᆢ 편안한 밤 되세요 ^^	1/23 19:33

배정이 2017-01-24 11:40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동열

2017-01-25 23:38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바다 내움 가득한 성산포 향기
마음껏 머금고갑니다,
설 명절 행복하세요


여남은	시인님 반갑습니다^^ 대보름 좋은 기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2/11 15:42

김광섭

2017-01-26 11:08

며칠 뒤 다가올 설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하실 때입니다.
분주함으로 인해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건강함 속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여남은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인사 드립니다^^ 입춘 지나 따스한 봄에는 늘 조은 향기로 가득 하시구 건안 건필 하세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2/11 15:40

전경전

2017-01-26 11:54

너그러운 마음과 넉넉한 가슴으로 맞이 하는 설 명절 되시고
귀향 귀성길 안전 운행과 복 많이 지으시고 받기를 기원드립니다.


여남은	전경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한해 소망 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2/11 15:37

어머니 장독대

여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