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남은
ㆍ작성일	2017-10-25 20:36

ㆍIP: 49.xxx.207

시월애

여남은

그리운 마음 물든 낙엽송만큼이나
주저 없이 당신이 되어 가려는 시월의
가을 하늘 아래

훌쩍 떠나려 하는 미련까지도 남은
얼마만큼의 삶
내 가슴 적시며 산다 하여도
해마다 아쉬우면 뒤로하고
달이라면 내게 오는 시월은

가을의 향기처럼 그리움 가득 안고
노을빛에 젖어 눈물을 적시 운다

하늘가에 터진 구름 사이
낮달 빛 하나 외사랑이 되어
정적의 시간 견딜 수없는
허공의 그림자들

무거운 달빛 되어
하늘의 별 사이로 숨어드는
하얀 달 그림자 되어

가을빛 그리움 안고
떠나려 하는 휑한 고독의 이름
시월의 마지막 가을비 되어 적시 운다

김나현 2017-10-25 23:50	가을빛 그리움 안고 떠나려 하는 휑한 고독의 이름 시월의 마지막 가을비 되어 적시 운다 여남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그리신 시월애 감사히 배독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사랑과 행복 그리고 추억 가득 하시길 빕니다

장계숙 2017-10-26 08:38	가을은 그립고 외롭고 고독한 계절이죠? 그래도 들판은 풍성하고 산천은 단풍이 화려하니 살 만 하구요. 고운 글 마음으로 배독했습니다. 예쁜 가을 보내셔요.

김광섭 2017-10-26 15:09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오늘도 웃음꽃 피우는 멋진 하루 만드시길요 시인님~~~!

주응규 2017-10-27 09:44	깊어가는 가을날에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불게 더불게 들어가는 단풍이 우리네 마음같습니다 좋은 계절과 더불어 만끽하는 여유를 가지십시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

최정원 2017-10-27 10:41	여남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만큼이나 시심이 깊어서 한번보면 또 보고싶은 주옥같은 시심에 매료가 되가는듯 빠져듭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시월에 빨간 단풍잎처럼 그리움가득 예쁜마음으로 건필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차가운바람 멀리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비옵니다

박외도 2017-10-28 09:46	여남은 시인님~`~ "시월 애" 안녕 하세요? 오곡백과가 영거는 이 가을 춥지도 덥지도 안은 계절 시인님께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합니다 펼치신 글 잘 배독 하고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한기봉 2017-10-29 20:48	여남은 시인님, "시월애"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하루를 내려놓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말의 하루도 거뭇거뭇 어둠 속으로 곤하게 잠들고 있습니다 산과 들녘이 마지막 붉은 수혈의 담금질에 휴일의 하루가 너무도 짧게 흘러갑니다 가슴속 붉은 하루를 잠재우는 편안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2017-10-29 22:43	이제 시월도 곧 멀리 떠날 준비를 하는 듯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와 심하게 부는 바람, 통음 왕성하던 풀벌레 소리조차 사라지고 푸르게 보이던 하늘이 묘하게 빙벽처럼 느껴집니다. 지상의 언어로 다시 낙하할 때까지 시월은 곧 머나먼 별로 떠나리라 봅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죽어라 뛰어야 할 몸이라 서재에 들락거리는 일이 점점 버거워집니다만 놓치지 않으려고 애는 써보겠습니다. 바빠진 몸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여남은 시인님, 시월애,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석옥자 2017-10-31 10:50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배정이 2017-11-01 08:57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황양국 2017-11-05 03:37	안녕하세요. 여 남은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월애" 를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가을빛 그리움 안고 떠나려 하는 휑한 고독의 이름 시월의 마지막 가을비 되어 적시 운다' 예. 동갑입니다 . 아쉽지만 할 수 없지요. 세월이 하는 노릇 사람힘으로 되겠습니까. 11월에도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아. 입동 찾아 옵니다 .~~~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 주십시오.

정란희 2017-11-25 23:22	무거운 달빛 되어 하늘의 별 사이로 숨어드는 하얀 달 그림자 되어 시인님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임미숙 2017-11-28 20:16	여남은 시인님! 세월을 빠르게 흘려 이제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토요일 송년회에서 반가히 뵈어요~~

홍사윤 2017-12-19 12:28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오필선 2017-12-23 09:24	여남은 시인님, 마무리 하는 한해는 늘 소원합니다 그래도 지나는 한해는 감사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려주신 옥고 배감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연말 되시길요

배정이 2018-01-01 08:47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5:47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정희 2018-01-07 23:16	여남은 시인님 정들자 이별이라 하더니 인천지회로 보내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리운 시인으로 거억 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헤어짐이 아닌 저는 서울 시인님은 인천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지회를 위해 애쓰는 모습 지켜 보자구요. 인천지회 첫 행사준비로 바쁘실테지요. 축하하러 가겠습니다.

박기만 2018-01-22 08:58	안녕하세요 시인님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나를 위로 하고 싶은날

누추한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