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인안
ㆍ작성일	2020-01-30 15:53

ㆍIP: 223.xxx.4

불 효 자 식

불 효 자 식
배 인 안

설에 먹고 남은 떡 대청 광주리에서
얼고 말라 이렇게 저렇게
움츠리고 있는 놈들
한 움큼 쥐고 화로 석쇠에 올려 놓고
이불속에서 고개만 내밀고
책을 보면

아버지는 이리 뒤 적 저리 뒤 적 구우면
고소한 향기가 겨울 방안에 가득 차고
엿 가락 늘어나듯 부풀어 오르는 놈들
한 입에 쿡비어 먹는 맛
그 맛에 아버지 한번 잡수시란 말도
잊은 채 우리 배만 채웠던 시절

아버지는 배도 안 고프시고 잡수고
싶지도 않은 줄로만 생각했던 시골 설 떡
어릴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늦어도
너무 늦어 불효자식 모든 마음
구름에다 포장해서 하늘로 띄워
드릴게요 용서를 빕니다 불효자식이 --------

최이천

2020-01-30 16:39

배인안 시인님
불효자식
감명깊게 배람했읍니다
배곱았던 그시절
눈에 보이는듯 그려놓으셨네요
추억속의 떡이 살아나옵니다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배인안	최이천 시인님 설 명절에 복 많이 받았으리라 믿습ㄴ다 겨울에 감기에 유의 하시고 다녀 가심에 감사 합니다	1/31 12:19

김동철

2020-01-30 22:10

배인안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달빛이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추위의 괴로움을 더해 주듯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다 고정된 모습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일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


배인안	김동철 시인님 우리가 부모께서 받았던 사랑을 우리는 너무나 부모님게 버풀지 못해 세월이 가면 더욱 죄스럽 습니다 겨울철에 감기에 유의하시고 저의 서재 다녀 가심에 감사 합니다	1/31 12:25

안미숙

2020-01-31 19:15

배인안 시인님~

해도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희망적이고 생산적인 일들로
한해를 계획하고 달려가야 할 싯점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세가 등등해지고 있어서
모임과 외출에 각별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사월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뉴스 보도가 있었지요.
삼개월이면, 바이러스가 창궐하고도 남을 시간이니
무튼 각자 청결에 유의하고,
비슷한 증상이 있을시 빠른 시간에 병원을 찾아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주변에 피해를 확산시키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빠른 진정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조심 또 조심해서.....

일주일 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걱정 없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인안	안미숙 시인님 겨울 날씨가 따뜻하다 해도 쌀쌀 합니다 거기다 신종 바이러스에 사회가 불안 하네요 아무튼 건강 하시고 저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 합니다	1/31 20:37

사방천

2020-01-31 20:44

배인안 시인님의 서재의들려 고운 시
불효 자식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이루십싱요


배인안	사방천 시인님 그래도 겨울이라 싸늘한 날씨에 바뿐 한해가 시작 됩니다 신종 바이러스에 디숭숭한 이때 건강에유의 하시고 저의 서재 다녀 가심에 감사 말씀 드림니다	2/1 04:15

강한익

2020-02-01 09:34

존경하는 배인안 시인님!
세월이 빠름을 실감합니다.
경자년 첫달력을 뜯어내니
창밖에 봄이 달려 오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늦게 찾아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보며
오랜만에 화창한 아침을 열어 갑니다.
2월이 첫날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인안	강한익 시인님 벌써 2월 1일인네요 겨울이라도 봄 같은 느낌이 드는 날씨에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온통 시그럽네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저의 서재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2/1 21:38

석옥자

2020-02-03 03:18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요즘 신종 불청객이 해외에서 들어와
전국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배인안	석옥자 시인님 따뜻하다 해도 아직 겨울 날씨라 싸늘 하네요 글써요 사회가 많이 혼란이라 더 이상 피해없이 마무이 되었쓰면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라며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 합니다	2/3 10:19

박상현

2020-02-03 22:34

새날의 만남
새날의 다짐
새날의 따뜻한 정을 나눈 1월은
바쁜 걸음으로 겨울을 달려갔습니다.
나뭇가지마다 엔 작은 꽃눈의 분주함이 보입니다.
어느새 시샘의 달 2월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 세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날마다 온종일 들려오는 수치로 정신마저
혼미한듯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굳건한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시인님께 인사드리며 시인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배람하며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하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입춘을 맞이하며 인사드립니다.^^


배인안	박상현 시인님 이제 입춘이네요 아무리 추워도 봄이네요 시국이 바이러스 때문에 마음이 좀 편하지 않네요 그러데 저의 서재에 방문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길 기원 합니다	2/4 21:18

배인안	김상훈 시인님 입춘이 지나도 날씨는 겨울 날씨 입니다 신종 바이러스에 야단 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저의 서재에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림니다	2/5 16:48

김상훈

2020-02-04 23:53

내 생을 걷게 한 길의 시작이든
어느 땐가 닿을 길의 끝이든
지금 그 길 위의 어디쯤에서 바라본 나는
자꼬메티의 걸어가는 사람처럼
아직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길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글의 매트릭스를 잠시 해부해 보다가
내립니다.

건강하세요.^^


배인안	박외도 시인님 아직은 추운 날씨에 감기에 유의 하시고 신종 바이러스에 모두들 불안해 하는이때 몸 건강 하시고 저의 서재에 방문 하심에 감사 드림니다	2/5 16:53

박외도 2020-02-05 15: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로 벌써 입춘이 지났네요 이제 머지않아 봄소식이 들리겠지요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왠지 빨리 오기를 기다려집니다 봄은 누구에게나 생명이 약동하는 푸른 계절이라 그런가봅니다. 올해는 더욱 따뜻한 겨울이라 벌써 때 아닌 꽃들이 간혹 눈에 들어옵니다 마음을 담은 시인님의 좋은 글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가 우리를 위협하오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고 좋은 시 많이 집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0-02-06 12:17

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설난화처럼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신종코로나로 사회분위기가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건강유의하십시오
입춘을 시샘이라도 하듯 마지막 추위가 극성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곧 이 오겠지요.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을 맞아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향 가득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배인안	주응규 시인님 입춘도 지나고 이제는 봄입니다 만 아직은 겨울 날씨가 연속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디숭숭한 이때 건강에 유의 하시고 저의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 합니다	2/7 14:12

봄으로 가는 길목

달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