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경
ㆍ작성일	2019-04-24 13:45

ㆍIP: 222.xxx.38

민들레 홀씨

민들레 홀씨
정찬경

솜털보다
가벼운 꽃망울

봄을 기다렸다는 듯
노란 옷 갈아입고

사월에 산들바람 타고
그대에게 날아가고 있어요

넓은 들판에서
가장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자유롭게 어디론가
떠나 갑니다

김동철

2019-04-24 13:49

정찬경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민들레 홀씨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어둡고 힘든
삶의 고달픈 현장

그 어둡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날이 언제일지

오늘도
조용히 기다려봅니다

평화스러운
날이 오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


정찬경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이 포근해서 봄이 좀 빠른것 같습니다 민들레 꽃 보면 한가하고 포근한 기분 사람들만 바쁘고 부산을 떠는것 같습니다 때를 기다리는 여유 식물들에게 배웁니다	4/25 10:59

김정윤

2019-04-24 21:15

존경하는 정찬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싱그러움을
하나 가득 안겨 주는 끝가는 4 월
파릇파릇 새싹들이 푸르름으로 변해가는 봄
활기찬 걸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가득한 - 민들레 홀씨 - 배독하고
잠시 머물다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경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진달래 , 개나리는 화려하고 군집을 이루는데 민들레는 소박하고 낮은 자세로 굳굳이 임무를 완수합니다 모든게 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파릇 파릇 외롭게 자라나는 민들레 꽃이 사랑스럽습니다	4/25 11:04

김상훈

2019-04-24 22:26

아주 조용한 밤 현관문을 여는데
방향을 알 수 없는 곳에서
향긋한 꽃내음이 몰려왔습니다.
무슨 꽃이라고 콕 찍어 말할 수 없는
그 향기에 취해 들어가지도 못 하고
잠시 시간의 중력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맞아,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언젠가도
이맘때쯤 이 냄새를 맡았던 기억이
불현듯 났습니다.

초여름 이마에 신열이 나는 냄새......

잠시 발걸음 멈췄다 갑니다.^^


정찬경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자주 내려 봄 꽃들이 깨끗하여 좋습니다 커더란 잡풀속에 유유히 노란 꽃을 피우는 민들레가 사랑스럽습니다 서민 같은 꽃 그래도 단정합니다	4/25 11:08

정찬열

2019-04-24 23:07

안녕하세요? 정찬경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민들래 홀씨" 옥고에 쉬어 갑니다.

한낮에 거리를 달리다 보면 더위에
차장문을 조금만 내려도 향긋함이 몰려오는건
봄이 한참 무르익고 있다는 뜻이지요
기온차가 빠른 탓인지 5월에 피어날 이팝나무가
하얀 쌀밥을 주저리 주저리 달고 피어 있네요

요몇일간의 초여름같은 더위를 식히는 비소식이있습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경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녹색 플들이 키가 크게 자랐습니다 산에는 숲이 자리를 독차지하고 키작은 나무들이 불편해 하지요 키작은 민들레도 하얀 홀씨로 변해 날아갑니다 넓은 들판으로	4/25 11:12

주응규

2019-04-25 16:15

꽃향기 가득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날입니다. 정성으로 창직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꽃들의 향연으로 바쁘게만 치닫던 꽃들도 목마름을 오늘 비기와서 갈증을 해소하려나 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십시요
건필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찬경	부이사장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ㅏ 3월 행사때 몸이 많이 불편하셨는데 쾌차하신지요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고 흘러갑니다 벌써 한 여름 기온 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25 17:05

이정규

2019-04-28 12:37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정찬경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신지요 벌써 초록이 세상을 점령하였군요 새들은 보금자리를 만들고 새끼를 끼우고 우리는 가족을 생각합니다	5/2 17:18

석옥자

2019-04-28 16:50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봄의 대화로 고운 날 보내시는지요?
맛 갈 나게 집필하신 귀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여십시요.


정찬경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는 임진각 에서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동강난 허리를 치유하는게 어려운 과정입니다 그래도 봄이 북에도 평등하게 찾아 왔습니다	5/2 17:21

박외도

2019-04-30 15:43

정찬경 시인님~~
"민들레 홀씨"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 시에 흠뻑 젖어봅니다
내일이면 아카시아와 장미의 계절 5월입니다
봄꽃들이 고운빛깔을 발하고 향기 진동하며
벌 나비가 왕성하게 날아들며 춤출 때입니다
바쁜 일상이더라도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찬경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부천 상동 호수 공원 시화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분수대 물줄기가 힘차게 하늘로 솟아 시원 했습니다 시인님들 정다운 글들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습니다	5/2 17:24

박상현

2019-05-01 07:00

꽃은 피고 지고
꽃잎은 초록으로 갈아입고
뜨겁게 비추는 햇살을 뜨겁게
끌어안고 서 있습니다
꽃들은 피어난 곳에서 아무런 불평도 없이
다시금 피어나 별처럼 무지개 같은 빛으로
바라보는 눈동자에 들어서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발걸음 합니다
쏘아 올린 화살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곱게 집필하신 꽃송이 하나
조심스레 배람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오월 늘 건강하시고 꽃처럼 고운 달 되세요


정찬경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날이 무르익어 가장 좋은 날씨 아이들 참새들 어울려 행복한 공원 풍경이었습니다 올해는 노란 민들레가 많은데 그것들이 수입 변형된 것이라니 섭섭한 마음이었습니다	5/2 17:27

오철수

2019-05-24 18:03

때 이른 폭염 주의보에다
미세먼지 주의보,
오존주의보까지 동시에 내려진
오늘 날씨!
석양이 아파트 꼭대기에 걸려 있는데도
아직까지 위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찬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민들레 홀씨> 에 시선 모으고,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정찬경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민들레가 떠나니 넝쿨장미 , 찔레꽃이 만발한 5월입니다 초록이 젊음을 과시한 것 같습니다	5/27 12:15

유등자

2019-06-11 10:20

정찬경 시인님
아침의 햇살이 눈부시는 좋은 날씨입니다
연 록의 청아한 자연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시고 외롭지 않은 밝은 모습
여유있는 오늘 되세요
땅 대지를 몽땅 차지하고 노랑 옷자랑
민들래꽃 하늘아래 정겨운 해와달
비를 맏으며 규염받는답니다
잘 읽어보고 다녀 갑니다


정찬경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가 떠나니 넝쿨장미 찔레꽃이 손짓하네요 온화하고 청초한 찔레꽃 슬픈을 간직한것 같습니다 6월은 항상 숙연한 몸가짐을 합니다 니라를 위해 몸바치신 애국지사 전사자 범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몸바친 순직자들에게 묵념을 올립니다	6/12 15:39

안영준

2019-07-22 11:43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정찬경	무더운 여름날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민들레는 떠나고 접시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계절 따라 꽃이 피어나니 에덴 동산이 이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7/25 09:24

푸른 밤송이

씨감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