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숙
ㆍ작성일	2017-07-26 17:57

ㆍIP: 175.xxx.81

복숭아

복숭아

-김정숙-

이글거리는 태양 가득 안고
털질듯한 붉은 볼을 자랑하듯
솜털을 세워 도도한 자태로
녹색 스카프 살짝 두르고
향기 뿜으며 발그레 웃고 있다

님의 손길 닿을새라 곱디 고운
우유빛 살결 뽐내며 붉은 태양
아래 연지곤지 찍어 발라 본다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받으며
수줍은듯 볼록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듯 춤을 춘다

진한 향기 속에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농 짙은 눈물로 가득찬
너의 모습을 탐해본다

이정규

2017-07-26 19:37

`김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폭염으로 이루어진 하루 였지만 ~~
하늘엔 구름한점 없는 해맑아 가을하늘처럼 높은게 시원한 바람이
머지않은 날에 가을이 우리곁으로 올듯 하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씩 내리는 비가 귀여울만큼 이쁘게 느껴집니다. 잘 지내시죠! 이 더위도 몇주만 지나면 아침 지녁으로 시원한 바람으로 인하여 상쾌할듯 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10 11:55

김이진

2017-07-26 22:41

`김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 가득 안고
터질듯 한 붉은 볼을 자랑하듯
솜털을 세워 도도한 자태로
녹색 스카프 살짝 두르고
향기 뿜으며 발그레 웃고 있다/

여름이 맛있게 익어가는 이유를 알겠네요. ㅎㅎ
시인님 잘 지내시는 거죠.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 싶어지는 걸요. ㅎㅎ
여름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숙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난히도 더웠든 시간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 비 내리는 이 시간 참으로 좋으네요.~~ㅎㅎ 시인님 식사 맛있게 하시고 디져트로 복숭아 드셔요.~^^♡	8/10 11:58

김상훈

2017-07-26 23:05

한 생을 이룩하지만
또 한 생을 버리기 위해
피어나고 자라는 것들이 있어
시인들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맞는듯 합니다. 시인들은 외롭지 않음에~~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10 12:01

이민숙

2017-07-27 01:04

이글거리는 태양 가득 안고
털질듯한 붉은 볼을 자랑하듯
솜털을 세워 도도한 자태로
녹색 스카프 살짝 두르고
향기 뿜으며 발그레 웃고 있다

향기로운 시향에
퐁당 입니다
시인님 한참만에 뵈어요


김정숙	시인님 잘 지내죠! 비 그쳤나 모르겠네요. 떨어지는 빗방울이 예쁘게 느껴지네요.~^^ 늦더위 잘 이겨내고 좋은 하루 보내요.~^^ 아참~~ 식사 맛있게 하세요~^^♡	8/10 12:03

박흥락

2017-07-27 13:20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더위도 몇주 남지 않은듯 합니다. 올 여름을 유난히 더웠든것 같네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셔요.~^^♡	8/10 12:05

주응규

2017-07-27 14:59

마음으로 곱게 지핀 좋은 글에 덩위를 식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척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이번주 부터가 본격 여름 휴가철입니다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휴가 보내시고 좋은 글도 많이 창작하십시요
늘 시인님의 행복을 빕니다. ^^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이 시간이 너무 좋은듯 합니다. 몇주만 지나면 시원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오겠죠! 그날을 기다리며 건강관리 잘 하시고 식사 맛있게 하셔요.~~^^♡	8/10 12:08

경규민

2017-07-29 10:47

진한 향기 속에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농 짙은 눈물로 가득찬
너의 모습을 탐해본다--
복숭아 연정같이 너무도 멋지게 그리셨네요
어찌그리 멋진지요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건강꼭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시인님!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의 끝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후식으로 복숭아 드셔요.~^^ 음~~ 저도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 싶네요.~~ㅎㅎ	8/10 12:11

김성수

2017-07-30 23:19

이글거리고 뜨거운 태양은 연지곤지 찍은
결실을 가져다주고 하얀속살에 달콤함에미소짖게도하지요
감칠맞나는 글에 함께합니다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더위도 이제 우리 곁을 떠나갈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막바지 더위 조심 하시고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 합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10 12:13

문장우

2017-08-04 17:37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복숭아를 통해 세월의 애잔함을 잘 표현 하셨네요
항상 향필하시기 바람니다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린 비로 인하여 조금 시원한듯 합니다. 복숭아의 과즙 생각에 침샘이~^^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10 12:17

김태윤

2017-08-07 01:25

우리지회 시인님 이제야 찾아뵙습니다
복숭아
누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복숭아에 팬티를 입혀놓은 모습보고
꼭 이쁜 아가씨 히프같아서 웃었는데 속았던 것이죠
시인님의 시 역시 그 복숭아에 팬티를 입힌 것처럼
복숭아가 익어가는 모습 연지곤지
솜털은 꼭 물로 씻어야 손이 까칠하지 않죠
잘 엮으신 고은시향에 쉼하며 돌아갑니다
막바지 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하시고
고운 한 주 맞으십시요 ~^^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복숭아에 팬티~~ 상상이 가네요.~^^ 비 내리는 이 시간 커피 한잔 생각이 나네요. 시인님~^^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8/10 12:20

이석희

2017-08-08 19:37

이글거리는 태양 가득 안고
털질듯한 붉은 볼을 자랑하듯
솜털을 세워 도도한 자태로
녹색 스카프 살짝 두르고
향기 뿜으며 발그레 웃고 있다

와! 멋집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예쁜 마음과 향기 가득한 한 알 마음에 품어 봅니다.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건강은 어떠신지요? 몇주만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찾아 오겠지요. 막바지 더위 잘 이겨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머물러 주신 발걸음에 감사 합니다.~^^♡	8/10 12:24

너를 멀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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