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최명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명자
ㆍ작성일	2018-02-10 22:01

ㆍIP: 14.xxx.84

옛 살라비

옛 살라비 / 최명자

따스한 바람 스쳐
봄 물결 일렁이면
굽이굽이 고갯길 넘고
가람을 건너야 했던 옛 살라비
꿈오라기에서도 얼비친다

애살포오시 볼우물 머금은
입안 가득 퍼지는 달보드레함이
촉촉한 입술에 시나브로 물들던 버찌는
숭어리로 눈앞에 아른아른하다

반딧불이 수놓은 한여름 밤이면
별들이 쏟아지는 까만 마루에
하나, 둘 소담한 꿈을 심었었지

마루빛 품은 은가람을 보면
아스라이 떠오르는 그리움
가슴에 여울져 온다

옛 살라비 : 고향
가람 : 강의 우리말
꿈오라기 : 꿈속에서
얼비친다 : 눈에 어른거리게 비치다
애살포오시 : 애틋하게 살포시
볼우물 : 보조개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버찌 : 벚나무의 열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숭어리 : 꽃 또는 열매가 굵게 모여 달린 덩어리
마루 : 하늘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김병근

2018-02-10 23:31

안녕하세요
최명자 시인님

~~
별들이 쏟아지는 까만 마루에
하나, 둘 소담한 꿈을 심었었지
~~

곱게 집필하신 글
옛 살라비

그리움 같은 옛 살라비
가슴에 담아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밤 시간 편안한 쉼 되십시오


최명자	김병근 시인님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2018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2/11 16:23

김동철

2018-02-11 08:01

아침에 웃는 웃음은
건강이 따라오고
점심에 웃는 웃음은
화목이 따라오고
저녁에 웃는 웃음은
하루를 행복하게 하며
밤을 즐겁게 해줍니다 .
곱게 빚은 고향(옛살라비)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웃음은 그날의
행복을 말해줍니다 .
항상 밝게 웃으시고
건강하시어
고은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최명자	시인님 웃음의 선물 감사합니다. 2018년 기쁨의 날들 보내며, 늘 환한 미소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2/11 16:25

박기만

2018-02-11 10:29

최명자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입니다

애살포오시 볼우물 머금은
입안 가득 퍼지는 달보드레함이
촉촉한 입술에 시나브로 물들던 버찌는
숭어리로 눈앞에 아른아른하다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시향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명자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며, 기쁨의 시간 보내시길요.	2/11 16:29

한기봉

2018-02-11 22:46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 살라비"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입춘도 지나고 먼 산너머 미풍의 바람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일상이 바빠서 서재에 들어올 시간이 없습니다
잠시 휴일에 짬을내어 들러봅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한기봉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장미향 가득 담아 늦은 인사의 죄송함을 전합니다. 향기로운 시간 보내세요.	5/27 21:37

김상훈

2018-02-11 23:35

제 몸의 결빙을 풀어
지상에 꽃비를 내리게 하는 하늘의 은총도
이젠 절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스러져가는 낌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은총의 결과물이지만
우리는 곧 연둣빛 종교로 다가올
봄날을 위해 열심히
기록을 남겨야겠습니다.

옛 살라비,

그 기억의 아스라한 저 편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만
여전히 그곳도 봄은 오겠지요.

차분히 정독하고 갑니다.


최명자	김상훈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어느새 봄이 왔나 싶더니 여름이 손짓하네요. 건강 챙기시며, 늘 향필 하세요.	5/27 21:40

주응규

2018-02-14 08:54

최명자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마음을 지펴 놓으신 글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몇날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강추위 속에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봄꽃이 우리네 마음에도 피어날 겁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이제 설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술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최명자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5/27 21:42

석옥자

2018-02-14 14:06

시인님!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설이 다가오니 춥던 날씨도 따스하게
풀린 것 같아요 고향 안전운행 하시고
잘 다녀 오세요 너무 많이 잡수셔서
배 탈나지 마시구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최명자	석옥자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따사로운 미소 뵙고 싶네요. 꽃처럼 활짝 웃는 날들 보내세요.	5/27 21:44

김영주

2018-02-14 20:30

최명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에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기쁜 설 명절을 맞이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하며
기쁨과 함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예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멋진 작품으로 사랑 가득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5/27 21:47

김국현

2018-02-16 09:09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최명자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멋진 시향으로 행복 담으시길요.	5/27 21:48

홍사윤

2018-02-16 11:26

안녕하세요! 최명자 시인님
무술년 구정 설명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는 무사무난
만사형통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라며
올리신 옥고 즐감하며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봄이 한발짝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군요
그래도 아직 겨울날씨
건강유의 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대복 받으세요!


최명자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5/27 21:51

윤춘순

2018-02-18 18:03

문우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봄향연을 꿈꾸며 ㅡ


최명자	윤춘순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늘 멋진 시향 배독하고 있습니다. 꽃처럼 미소 짓는 아름다운 날 되세요.	5/27 21:53

이동백

2018-02-25 15:04

최명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옛 살라비" 고향이라는 순수 우리말 표현이
잔잔한 시향으로 살아났군요.
아름다운 우리말 표현에 잠시 취했다 갑니다.
남은 휴일의 오후도 편안 하세요~~^^


최명자	이동백 시인님 고향의 향수에 마음 내려놓으심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5/27 21:57

김영길

2018-03-01 12:18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엄동의 굳은 땅은 부드러워지고
새싹이 움 트는 계절이 오고 꽃이 피는
아름다운 봄날이 살며시 찾아왔습니다.
올리신 옥고를 배독을 하고 갑니다.
늘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최명자	김영길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귀감이 되는 열정의 시향 꽃 피우며 늘 평안하세요.	5/27 21:59

유등자

2018-03-07 21:38

최명자 시인님
어쩌다 성암이 발목을 잡아 들어왔더니
바로 울 공주네 집이로 다~♡
멋진 돌기와집에 하인이 나와 반겨주네요 ㅎ
🎎
따스한 바람 스쳐
봄 물결 일렁이면
굽이굽이 고갯길 넘고
가람을 건너야 했던 옛 살라비
꿈오라기에서도 얼비친다.

애살포오시 볼우물 머금은
입안 가득 퍼지는 달보드레함이
촉촉한 입술에 시나브로 물들던 버찌는
숭어리로 눈앞에 아른아른하다.

반딧불이 수놓은 한여름 밤이면
별들이 쏟아지는 까만 마루에
하나, 둘 소담한 꿈을 심었었지.
옛 살라비 고운 글향 깊이 감상하면서
다시 읽어봅니다
산수유 꽂봉우리 젖가슴 텃치하는
향수가 마음을 산랄하게 해주는 봄날 저녁
따뜻한 가정 읏음꽃피는 저녁시간
줄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최명자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며 안아주는 시인님 얼굴 잊어버리겠어요. 뵙고 싶은 마음 장미향에 실어 보냅니다.	5/27 22:01

김락호

2018-03-29 01:38

최명자 시인님 봄 행사에 수고해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시낭송도 많이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김락호 이사장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향기로운 계절 행복하세요!	5/27 22:21

이동백

2018-04-05 20:21

최명자시인님!
안녕하시죠?
올려주신 "옛 살라비" 의 잔잔한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4월의 첫 목요일은 종일
비가내리는군요.
시간이 되어 대전 충청지역
시인님들의 서재를 인사차
다녀갑니다.
4월내내 행복하셔요~~^^♥♥♥


최명자	이동백 시인님 비 내리는 날 다녀가셨군요. 촉촉한 봄비 가득 머금은 꽃잎 되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봄 날 되세요.	5/27 22:29

김명수

2018-04-13 16:31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 일부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름이 지나 오늘사 보았습니다.

그 날 제 시 낭송 끝나고
잘못된 부분 지적을 하고 난 후
시인님이 손을 얼마나 떠시는지 순간
말한 걸 바로 후회했습니다.
그런 무대에 서서 낭송하는게
매우 힘 드실텐데.....
고운 음성으로 행삿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최명자	시인님 덕분에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이카로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운 향기와의 인연에 감사하며,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5/27 22:52

박기만

2018-05-08 23:37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보다 좋은 날되셧지요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시향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내일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명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출판기념회때 몰라 뵈어서 죄송합니다. 혹여 다음 만남에도 제가 몰라뵈면 먼저 아는체해 주세요. 부족한 시향에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리며, 향기로운 계절 행복 담으세요.	5/27 23:16

장미

손난로의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	늘해랑	6	최명자	2024-04-01

57	신록의 미소	10	최명자	2023-05-05

56	대청호 물결 따라	12	최명자	2023-04-22

55	꽃의 눈물	4	최명자	2023-04-20

54	나에게 봄날은	12	최명자	2023-04-10

53	봄을 먹는 새	7	최명자	2023-04-05

52	따로 또 같이	8	최명자	2023-03-10

51	산수유	4	최명자	2023-03-09

50	그리운 인향	4	최명자	2023-03-09

49	시인의 길	17	최명자	2022-08-01

48	그리움의 화살 하나가	14	최명자	2022-03-29

47	연분홍 사랑	20	최명자	2022-03-07

46	동행	18	최명자	2021-10-11

45	여인의 향기	10	최명자	2021-08-11

44	코로나19	14	최명자	2021-05-04

43	그냥	11	최명자	2020-12-17

42	언어의 향기	13	최명자	2020-12-08

41	가을 여정	10	최명자	2020-12-07

40	그대의 향기	37	최명자	2020-03-05

39	빗방울 바이러스	27	최명자	2020-03-02

	1 2 3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