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명자
ㆍ작성일	2018-06-12 10:18

ㆍIP: 14.xxx.84

어머니의 길

어머니의 길 / 최명자

새벽이슬 맞으며
밤새 울쿤 월아감을 이고
어머니는 장터를 향해 길을 나선다

홀로 남은 아이는
길손마저 끊어진 다리를 수없이 오가며
기다림의 꽃을 피운다

눈빛 맞대며
섶다리 너머 먼 거리에서
손짓하시던 어머니

잡은 손에
쥐여 주시던 동그란 사탕은
애틋한 사랑이었으리라

세월의 뒤로
어머니의 모습은
강물에 투영되어 흐르고

끊어진 다리 위로
애타는 그리움만 한 조각 떠 있다

이석구

2018-06-12 12:58

신록이 짙푸르러 갑니다.
모정을 못 잊는 혈육의 정
순수 감정이 피어나는데
즐겁고 행복하세요.


최명자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평안하시죠~ 장맛비가 온종일 내리네요. 건강 챙기시며, 좋은 작품도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6/26 23:36

이정규

2018-06-12 20:16

최명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살이는 내일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을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최선을 다하다 생명이 끝이 난답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명이 끝나는 날 때까지 행복하기를 모두들 바라지요.
시인님 ~~강건 하시기를 늘 기원 드리면서
토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최명자	이정규 시인님 ^^ 멋진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전 늘 건강하답니다. 시인님께서도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6/26 23:47

홍사윤

2018-06-12 20:27

화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시죠! 최명자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어머니의 길 '' 잘 배람합니다

한 조각 그리움은
끊어진 다리에서 기다리고
어머니의 모습은 강물 위에 투영되어 흐른다.

어머니의 길 잘 배독하였습니다!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아려오는 마음
그 시절의 어머니의 모습이 주마등 처럼 스처가는군요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하는 마음으로
깊이 배독하고 마음에 고이 접어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6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명자	홍사윤 시인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늘 따뜻하고 가슴 뭉클해지는 어머니란 말 그 시절의 어머니를 회상하는 마음에 아련한 마음 한 자락 얹어 놓습니다. 시인님,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6/27 00:03

석옥자

2018-06-14 17:24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최명자	석옥자 시인님 반가움에 방긋 인사드립니다. 어쩌다 보니 행사 날 인사도 못 드렸네요. 비 내리는 날 따끈따끈 부침개 한 접시 놓고 갑니다.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6/27 00:37

문익호

2018-06-20 00:23

개울물이 흐르고 .... 어머니와 소녀 뚜렷한 영상이 떠오릅니다.
눈깔사탕이 왕방울만하네요. ㅎ~


최명자	문익호 시인님^^ 이곳에서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그 옛날에 먹었던 눈깔사탕 한 개 드릴까요? 달콤함이 입안에서 사르르~~ 시인님,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행복하세요!	6/27 00:15

유등자

2018-06-20 16:02

최명자 시인님
지나다 오랫만에 서재에 들렸더니
눈물나서 발길이 않 떨어져요
장에가시 어머니 기다림에 지쳐서
펄썩 주져 않아 그리운 엄니를 함껏
부르기도 했지요
누구나 있을둣한 옛사랑 어머니
오늘도 그리워서 잘모시지 못한죄로
가슴 미여집니다
사연사연 담은 어머니의길
고운집필 작품 잘지었습니다
고맙구 감사해요
최명자시인님 사랑합니다


최명자	유등자 시인님 향기로움 가득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인연에 거듭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마음 곱빼기입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며, 행복꽃 피우세요.	6/27 00:23

현원섭

2018-06-24 15:15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최명자 시인님~^^


최명자	현원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죠~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향의 '바람'이 낭송의 바람을 타고 널리널리 사랑받길 응원합니다. 건강 속에서 웃음꽃 피우며 행복 담으시길요. ^^	6/27 00:40

현원섭

2018-07-06 21:41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최명자	현원섭 시인님 고운 방문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며, 시인님도 좋은 글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	8/7 19:43

김나현

2018-07-14 16:57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기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그릇 가지고 왔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더위 식히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최명자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감사한 마음 가슴에 오래도록 담을게요. 시인님, 무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기쁘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8/7 19:48

김병근

2018-07-23 15:47

아
정말 뜨겁습니다

세상이
용광로 열기로 끌어 오르니

타오르는 지열에
가슴은 답답하고 숨이 차 오릅니다

태양의 계절은 이렇게 주. 야를 데우고...
강산은 익어 갑니다

이러한 지겨운 날씨에
시인님께서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여름날의 일상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시원한 마음으로 향 필하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집필하신 어머니의길 고운 글이
마음에 젖어 들어 이 무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웁니다

서재에 잠시 머물며
곱게 새겨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최명자 시인님


최명자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찜통더위네요. 많이 더운 만큼 더 많이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들로 더위를 식혀 주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건강한 여름나세요. ^^	8/7 19:56

투영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