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ㆍ2023년 신춘문학상 공	02/13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20-04-21 10:48

ㆍIP: 39.xxx.195

주검으로 치닫는 꽃잎들

주검으로 치닫는 꽃잎들

이민숙

무덤으로 달려가는 이별 역
손 흔들어 배웅하던 꽃잎들
찬란하게 피었다가 바람결에
하늘하늘 낙화하는 수천 궁녀들

화사하게 피어났던 여린 꽃잎들
수혈받은 기운으로 진 향 피우고
끝끝내 해독제는 바닥을 드러낸다

꽃잎 다비식에 초대 받은 봄꽃
찰라를 살던 생이던가
물관 닫힌 진혼곡이 애절하나
뉘라서 계절의 강을 건너는
꽃시계 상여를 되돌릴까

치부책 따라 눈 감고 드러눕는
하얀 소복 입은 저 꽃잎들
떠밀지 않아도 갈 길은 알고 있었나
봉분은 쌓여가고 통곡하는 묘비명들

연둣빛 풀물이 무덤 위에 돋으면
다시 필 꽃잎 봄날은 간다.

,

염규식 2020-04-21 11:27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상 고운 시로 열정으로 지피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처음 과 같은 마음으로 서재를 굳건히 밝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밤도 고운 밤 되시구요 문운 창대 하십시요---^^

김동철 2020-04-21 17:0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으며 배감합니다 봄향기 짙은 오늘 하루라는 가슴 아픈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계절의 아름다움 그 유혹에 빠져드는 봄날을 기다려봅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파아란 하늘 보면서 마음에 양식도 쌓으시는 보람있는 오늘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입니다 ~~ 빵빵 ~~~♡^^

강한익 2020-04-21 20:0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이민숙 시인님! 제2시집 "오선위를 ............" 잘 배독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계절의 강을 건너야 하겠지요! 그러나 꽃은 반드시 다시 피어 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네 인생은........! 봉분옆에 묘비만 쓸쓸히 지키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인생사에 비유한 멋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0-04-22 09:45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주검으로 치닫는 꽃잎들 - 배독하고 하얀 벚꽃이 지는 4월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봄꽃 다비식은 찰나를 살던 생이던가 물관 닫힌 진혼곡이 애절하나 뉘라서 계절의 강을 건너는 꽃시계 상여를 되돌릴까 치부책 따라 눈 감고 드러눕는 하얀 소복 입은 저 꽃잎들 떠밀지 않아도 갈 길은 알고 있었나 봉분은 쌓여가고 통곡하는 묘비명 연둣빛 풀물이 무덤 위에 돋으면 다시 필 꽃잎 봄날은 간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4월의 아침 입니다 코로나와 바쁜 일상으로 4월의 향기를 마시지 못했다면 유채꽃 활짝핀 이곳 울산 태화강변 예쁜 유채꽃 향기와 초록의 싱그러움을 보냅니다 맑고 파란 하늘 바라보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2020-04-23 11:17	이민숙 시인님 영혼의 떨림으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동입니다 손 흔들면서 그동안 사랑 많이 받았기에 떠나가나 봅니다 사량한 만큼 가슴속에 들어있는 봄꽃을 기억하며 그리움에 기다리며 또다시 찾아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옥필바랍니다

석옥자 2020-04-24 10:09	존경하는 시인님! 금쪽같은 금요일 축복가득 받으십시요. 오월의 여왕이라 부르는 장미의 계절 4월을 뒤로하고 오월이 반기겠지요. 맛깔나게 집필하신 시 한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정찬열 2020-04-24 17:0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주검으로 치닫는 꽃잎들" 의미 깊은 옥고에 마음담아 갑니다. 마음 불안 했던 4월도 끝자락에 다달아 갑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박상현 2020-04-24 18:57	바람의 한주입니다 봄은 그 햇살을 쉽사리 온전히 내려놓지를 않네요 그 쌀쌀함으로 지나가는 겨울을 불러보게 하네요 그러나 겨울은 저 멀리 갔습니다 민들레 꽃 동산엔 둥근 달을 닮은 하얀 꽃이 피었고 홀씨는 하나둘 하늘 높이 날아오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안정되어가는 코로나19 희망의 축포가 오르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봄 뜨락에 잠시 머물고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의 시 배람합니다 그 시향을 담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2020-04-25 02:10	아름다우신 이민숙 시인님! 참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뺏겼어요. ^*^ 보고 또 보다가 박수드립니다 '꽃잎 다비식에 초대 받은 모든 봄꽃 찰나를 살던 생이던가 물관 닫힌 진혼곡이 애절하나 뉘라서 계절의 강을 건너는 꽃시계 상여를 되돌릴까 치부책 따라 눈 감고 드러눕는 하얀 소복 입은 저 꽃잎들 떠밀지 않아도 갈 길은 알고 있었나 봉분은 쌓여가고 통곡하는 묘비명.' 자연의 섭리입니다. 표현의 능력입니다. 하여 큰 박수 드립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행복하셔요.

여관구 2020-04-25 15:19	" 꽃잎 다비식에 초대 받은 모든 봄꽃 찰나를 살던 생이던가 물관 닫힌 진혼곡이 애절하나 뉘라서 계절의 강을 건너는 꽃시계 상여를 되돌릴까.'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마음을 적십니다. 그러나 그렇게 봄은 예쁘게 단장을 하고 우리에게 손짓을 하다가 떠나가는데 우리는 봄을 반겨 맞을 준비가 되었었는가. 코로나 때문에 봄을 느낄 겨를도 없이 봄은 예쁜옷을 벗고 있네요. 시인님의 그 예쁜 마음에 잠시나마 봄을 느껴봅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웃음 가득한 날만 되소서.

안영준 2020-04-26 15:1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며칠 새 광풍이 불어대더니 오늘은 잠잠한 하루 고요함에 묻힌 듯합니다 우리를 긴장하게 했던 잡병도 이젠 기가 꺾인 듯합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서재에 잠시 들러 인사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숙 2020-04-26 16:34	"주검으로 치닫는 꽃잎들" 많은 사연들이 흘러 피는 꽃과 피지 못하는 꽃 지금 피지 못하지만 끝내는 필것라는 마지막 희망의 메시지가 좋네요 글감합니다 멋집니다

최이천 2020-04-26 17:43	꽃잎 다비식에 초대 받은 모든 봄꽃 찰나를 살던 생이던가 물관 닫힌 진혼곡이 애절하나 뉘라서 계절의 강을 건너는 꽃시계 상여를 되돌릴까 치부책 따라 눈 감고 드러눕는 하얀 소복 입은 저 꽃잎들 떠밀지 않아도 갈 길은 알고 있었나 봉분은 쌓여가고 통곡하는 묘비명 연둣빛 풀물이 무덤 위에 돋으면 다시 필 꽃잎 봄날은 간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전병일 2020-04-27 11:27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마지막 주고 오월의 첫 주가 시작되는 주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산불 냉해 피해까지 코로나19 제한된 삶 힘든 여정이지만 우리 모두 슬기롭게 극복합시다. 시인님들 사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오월 맞이하세요. 건강하세요.~^^

이세복 2020-04-27 18:40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감합니다 4월도 어느덧 다 지나가나 봅니다 참으로 힘들고 지친 날들이 많았습니다 다가 올 5월은 더욱더 우리 국민들도 시인님께서도 모두들 안정된 가운데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따뜻한 흔적을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 주도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김수잔 2020-05-01 10:09	이민숙 시인님, 봄향기 한껏 풍겨주던 아름다운 꽃들이 하나씩 떨어지면서 이별을 고 하는군요 오고 가는 때가 다 있나 봅니다 이별은 다 슬프지요 신록의 5월을 맞았네요 더 멋지고 행복하신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하게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장용순 2020-05-02 02:53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봄이 온 것도 모르고 오월을 맞이합니다.

가혜자 2020-05-02 07:54	옥고로 피워놓으신 시향따라 왔어요 고운천사 시인님! 순수에게로 / 가혜자 오늘도 나는 간다 머리에는 하얀 장미꽃 화관쓰고 풀 물든 드레스 입고 소나기 내리면 징검다리 업어서 건너 줘야지

박현영 2020-05-04 09:22	이민숙 시인님 아름다운 꽃을 내려준 사월이 떠나고 신록의 잎새들을 반짝이게하는 오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향필 하세요

박희홍 2020-05-05 04:33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꽃잎 다비식에 초대 받은 모든 봄꽃 찰나를 살던 생이던가 물관 닫힌 진혼곡이 애절하나 뉘라서 계절의 강을 건너는 꽃시계 상여를 되돌릴까 치부책 따라 눈 감고 드러눕는 하얀 소복 입은 저 꽃잎들 떠밀지 않아도 갈 길은 알고 있었나 봉분은 쌓여가고 통곡하는 묘비명 연둣빛 풀물이 무덤 위에 돋으면 다시 필 꽃잎 봄날은 간다.“ 곱게 지피신 시향 배람 잘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꽃 은은한 장미꽃 향기가 세상에 퍼져나가 질곡을 시간이 끝나고 광명의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의 행복이 가장 우선하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오월 가정의 달 항상 밝은 모습에 행복한 웃음꽃이 피는 멋진 시간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잿빛 3월

고요한 바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47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5	이민숙	2024-03-18

546	착한 겨울	17	이민숙	2023-12-27

545	동백의 낙화	7	이민숙	2023-12-18

544	척	6	이민숙	2023-12-14

543	낙과를 깎으며	10	이민숙	2023-11-25

542	가을이 지다	8	이민숙	2023-11-17

541	아름다운 삶	5	이민숙	2023-11-15

540	발밑에 땅을 보자	9	이민숙	2023-10-27

539	머리와 가슴이 등을 돌리면	2	이민숙	2023-10-27

538	안개비	7	이민숙	2023-10-07

537	갈 곳 없는 그대에게	6	이민숙	2023-09-24

536	가 보지 못한 길	6	이민숙	2023-09-19

535	당신의 사랑이 나라면	6	이민숙	2023-09-16

534	꿈꾸는 화원	2	이민숙	2023-09-14

533	탓	6	이민숙	2023-08-25

532	거울에 비친 나에게	7	이민숙	2023-08-09

531	이제는 말할까	1	이민숙	2023-08-09

530	비를 타고 내리는 외로움	1	이민숙	2023-08-08

529	비 오는 날의 수채화	1	이민숙	2023-08-08

528	우리라는 희망	9	이민숙	2023-06-01

	1 2 3 4 5 6 7 8 9 10 ,,,2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