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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상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상익
ㆍ작성일	2017-10-06 00:38

ㆍIP: 211.xxx.219

새날을 위하여...

ㅡ 김 상 익 ㅡ

유난히 색이 완연하게 다른,

이제껏 지새웠던 나날들의
흐름을 역류 시켜야할 그런 때.

세상도, 세월도~
그리고 수많은 시간들도
물거품 처럼 공허하게 지나쳐
버렸던 모든것에 안녕을 고하고
새 모습의 나날을 그려야겠지.

삶이란 무던히도 지루하고
괴로운 날들이 즐비하게
널부러져 있다한들

한잔의 쓴 쇠주잔을 기울이며
허무한 인생을 찬미한다던지,
그윽하면서 역겨운 한가치의
궐련연기를 뿜어대면서
맹랑한 세사를 음미 한다는것은
정진아닌 지리멸렬한 고뇐걸.

하릴없이 거리를 휘젖는 공상과
기대없는 방황들을 우연으로
가장 한다는건 참을수없는
모욕으로 한점의 얼룩을
또롯이 여미게 하는것!

잊고서 앞을 내다보자.

생이란 두번, 세번 찾아드는
즉석복권 처럼 아무렇게나
긁어대는게 아니니깐~

50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심오를 잘 헤아려
두번다시 되 돌아올수 없는
지난 시간들을 툴툴 털어버리고
걷자.
뛰자.

마음껏 비행 하자꾸나

이석희

2017-10-06 06:29

`김상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상익 시인님!
50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심오를 잘 헤아려
두번다시 되 돌아올수 없는
지난 시간들을 툴툴 털어버리고
걷자.
뛰자.

마음껏 비행 하자꾸나

과거는 오늘의 거울
오늘은 내일의 거울
내일은 모레의 거울
모두 다 같은 하나의 거울이군요.
매일매일 걷고 뛰고 달리고 날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익	네~ 이석희 시인님! 연휴 편안히 잘 쉬고 계시죠 인생은 거울과도 같다고 하죠 많은 생각드려 죄송합니당^^	10/7 10:13

석옥자

2017-10-06 17:01

`김상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황금연휴는 편히 잘 쉬셨는지요?
명절이 되면 여인네들의 몫이 크지요.
그 것 또한 알아주는 이 있으면 행복입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와 서재의 멋진 글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상익	한가위 잘 보내셨죠 명절 증후군은 남기지 말아야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10/7 10:16

주응규

2017-10-06 17:59

`김상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 가슴으로 받아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가위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듬뿍 담은 가족애로 삶의 활력을 충전했으리라 믿습니다
유례없는 긴 연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넉넉하고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계절을 만끽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김상익	네~ 주응규 시인님! 으례 명절은 그런 맛이 있어야 하는데 저에겐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린지 근 8년이나 지나 버렸네요 시인님은 즐겁고 뜻 깊은 명절 되셨겠죠 끝나지않은 연휴 길~ 더많이 즐겁고, 더 많이 행복한 날들 되셔요	10/7 10:19

이정규 2017-10-06 18:04	김상익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즐거운 연휴~ 함께하는 가족과 즐거운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구요 !

홍대복 2017-10-06 18:40	시인님!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셨는지요? 이어지는 연휴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갈바람 편에 가만히 안부 전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민숙 2017-10-06 22:44	한잔의 쓴 쇠주잔을 기울이며 허무한 인생을 찬미한다던지, 그윽하면서 역겨운 한가치의 궐련연기를 뿜어대면서 맹랑한 세사를 음미 한다는것은 정진아닌 지리멸렬한 고뇐걸. 하릴없이 거리를 휘젖는 공상과 기대없는 방황들을 우연으로 가장 한다는건 참을수없는 모욕으로 한점의 얼룩을 또롯이 여미게 하는것! 잊고서 앞을 내다보자. 아 네 시인님 즉석 복권 같은것이 아니니까요 성찰의 글을 마음에 담아 갑니다 시인님 배독하기에 글감합니다 ^*^

김상훈 2017-10-07 17:04	여행 중에 보는 들녘과 산, 푸른 이끼가 낀 듯한 바다와 맑은 빛이 유예된 호수를 보며 보색 대비 확연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고 있습니다. 내일쯤엔 정선 두물머리에 들러 마지막 여행길로 삼을까 싶습니다. 새날을 위하여, 잘 읽고 갑니다.

황순모 2017-10-09 12:12	김상익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가족,친지 분들과의 행복한 보름달의 소망과 정을 안고 이제는 일상으로의 시작을 다시금 준비해야 하는때입니다 긴 연휴끝 피곤함을 위해서 남은 휴일도 알찬 시간들 되십시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짙은 아름다움의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남은 연휴시간도 행복하세요~!!^^

최숙경 2017-10-09 21:46	김상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추석 연휴도 다 지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됩니다. '새날을 위하여'처럼 새로운 다짐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50이라는 것은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순간, 다시 태어나는 것이겠지요. 깊은 시심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석주 2017-10-10 08:21	김상익 시인님 추석명절과 황금 연휴 행복하셨나요? 새날을 위하여... 50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심오를 잘 헤아려 두번다시 되 돌아올수 없는 지난 시간들을 툴툴 털어버리고 그럼요 나이는 수자에 불과 하답니다 성실 하신 시인님 곱게 담아 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조석으론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주네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김희선 2017-10-11 14:02	아무리 힘들고 아픈 현실이라도 우리에겐 늘 내일이라는 새날이 주어집니다. 그러기에 지난 시간을 미련 없이 떠나 보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새로운 내일을 위하여 주어진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내고 싶습니다. 의미 깊은 시 마음에 담습니다. 힘든 상황 잘 견뎌내시고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정찬열 2017-10-11 20:59	김상익 시인님~! 짙푸른 산야가 허물을 벗는냥 초록도 황갈색을 띄워 허전해 갑니다. 오늘 아침 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아침부터 게으름을 피우네요 오는 비소식에 기온차가 심하나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남은시간도 편안한 밤 되세요^^ 두번 다시 되돌아 올수 없는 "새날을 위하여 " 곱게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유학수 2017-10-12 05:24	오늘도 전진 또 진군입니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반 찍고 턴해서 되돌아가는 길목입니다 내리막에 더 신경 좀 씨셔야 되겠습니다 서재가 복구되어 시간이 될 때마다 므찐 글을 볼 수 있음에 좋습니다 매번 댓글을 달 수는 없지만 눈도장은 쾅, 찍고 갑니다

한기봉 2017-10-12 22:41	김상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날을 위하여"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의 쉼 을 내려 놓고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가을비가 시리게 내리는 어느 가을날의 하루가 깊은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가을의 단풍이 이 밤이 지나면 더 붉어진 자태로 가을의 대문을 활짝 열어줄 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철수 2017-10-13 17:59	김상익 시인님, 깊으신 시향에 마음을 내려 배독합니다. 거리엔 벌써 성급한 가로등들이 서둘러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바람찬 추야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상익 2017-10-16 23:14	소중히 다가오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첫날도 시나브로 지나치고 새로운 둘쨋날을 기약 합니다 옛 속담에 나무는 큰 나무나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큰 나무밑에 이쓴 나무는 잘 자라지 못하나 사람은 훌륭한 사람 밑에서는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말이죠 좋은 분은나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시인님이 나의 스승들 이십니다 늘 배우고 따르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습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병근 2018-04-20 08:08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봄이 완연한 햇살 머금고 푸르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힘차고 고운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집필하신 새날을 위하여 글 속의 고운 글향을 느끼며 마음 머물며 배 독하고 갑니다 출근길 부산 기장의 아침 햇살이 참 곱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햇살 강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상익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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