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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20-04-11 17:06

ㆍIP: 168.xxx.232

아침 꽃

김 종 덕

지난밤 차가운 설움이

이슬로 맺힌 아침 꽃

건드리면 그 아픔 터져

속으로 흘러들까 봐

살랑 바람도

멀리 돌아서 가고

빗길 위에 터져

파문이라도 만들고 싶은데

툭, 땅위로 떨어져

상처를 만들고 만다

고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직도 봄 속에 있어 고마웠다고

지난 차가운 겨울이 있어

더 이쁘게 피어날 수 있었다고

눈물이 아니라

마음 깊은 속에서 솟은 샘물

한 낮 햇볕에 말라버리기 전에

잉태한 마음 돌려주고 싶어

밤을 꾹 지센

이 아침에

그 대 지나는 길을

지키고 있었다고.

박상현

2020-04-11 19:58

연초록 은행잎이 병아리 모이 쪼이듯 돋아납니다
벚꽃은 한 잎 한 잎 바람에 날리고 봄은 잎사귀로
푸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플라타너스 나무만이 이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플라타너스 잎새가 돋아나면 이 봄은 깊어지고
여름은 한 뼘씩 다가오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로 우리는 희망을 보고 자부심도 느끼고
희망적인 감소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다시
일어서는듯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은 반드시 저 멀리 떠나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의 잎새가 돋아나면서 그 뿌리는 더욱더 튼튼히
내릴 것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도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밖으로 보면 벚꽃이 맺힌자리는 새 잎으로 가득 나 있습니다. 가는 꽃은 가고 철쭉은 한창입니다. 고독한 철쭉의 가지에서 봄을 환송하는 손짓이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4:47

이성구

2020-04-11 23:54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김종덕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파릇파릇한 새싹이 이젠 키 자랑을 하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다하지 못한 봄의 마음에 아쉽긴하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4:49

최이천

2020-04-12 07:12

눈물이 아니라
마음 깊은 속에서 솟은 샘물

한 낮 햇볕에 말라버리기 전에
잉태한 마음 돌려주고 싶어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수양버들이 이젠 휘늘어져 그늘을 만들 만큼 되었습니다. 그 사이로 비치는 오리들의 행렬은 그렇게도 행복해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4:50

강한익

2020-04-12 07:54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멋진 가사입니다.
멋진 곡 입히시면 대박 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가
내리고 있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잡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고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기세등등하던 못된놈 코로나가 고개를 숙인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주말이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채꽃을 뒤엎는 뉴스를 보았는데 이젠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으셨는지요? 국가정원에는 유채가 이제사 땅냄새 맡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5월 중순경에는 만발할 것 같습니다.슬프게 가는 봄을 달래 줄수는 잇을언지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4:53

김동철

2020-04-12 08:43

김종덕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어느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이
고운 마음에 스미고

그 마음에 핀
소중한 사랑의 꽃
미소를 듬뿍 넣어서 만든
행복의 비타민을 보냅니다

웃음이 피는 날
아름다운 꽃비로
마음에 풍요함이 깃드시길

오늘도
손모아 응원합니다
빵빵하게
화이팅 하세요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가 수구러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끝이나면 좋겟는데, 참으로 질긴 놈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4:54

염규식

2020-04-12 10:51

시인님~ 멋진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핀 향기나는 귀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빛내주시구요
일기 고르지 못함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김종덕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에제 코로나 후를 생각할때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잘 참고 여기까진 왔는데 그 뒤를 어떻게 슬기롭게 이어 갈까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4:56

김정윤

2020-04-12 18:39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처럼 시작한 4월이 벌써 중순을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4월의 봄이 코로나로 조용히
그렇게 지나 가려나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아침 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폭넓은 시향에 머물다 가는
주말 오후 입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특히, 울산에는 대형 공장들이 많아 참으로 어려335683732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스템에 문제가 좀 있나봅니다. 여러번 지우고, 다시 부팅해도 저장이되지않고 에러가 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코로나 이후를 대비 해야 겟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20

전병일

2020-04-13 13:2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네요
온 천지가 꽃들로 가득차있네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19는 끝이 안 보이는데 계절은 잘도 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김종덕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코로나가 제길을 찾아 돌라갈 것 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21

주응규

2020-04-14 14:15

김종덕 시인님 곱게 차려놓으신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봅니다
사방 곳곳이 봄의 향연이 한장입니다
무르익은 봄이지만 조심스럽기만 한 봄철입니다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만 아직은 조심할 때 입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봄같은 날 되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은 시간을 바꾸어가며 꽃을 올리더니 이젠 벚꽃도 무대에서 내리고 철쭉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다음엔 무슨 꽃을 올리려나 기대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22

김국현

2020-04-14 14:33

김종덕 시이님 !

시심이 샘물같이 넘치는 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향기나는 아름다운 글에
마음 놓고 갈까 합니다
아름다운 봄이지만
코로나때문에 많은것들을 놓치고 마는것을
우리 인간들의 한계인가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 만에 뵙습니다. 여전히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련이 필엇을 때는 어머님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24

성경자

2020-04-15 07:52

김종덕 시인님
어느새 봄의 향연이 온세상에 펼쳐져 있네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편안히 머물러 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고
행복한 4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성경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항상 멀리서만 뵈었는데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에 건강 잘 살피시고 항상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28

석옥자

2020-04-16 23:2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영어도 배우고 잼 납니다.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덕분에 공부할 틈이 생겨셨나보네요. 시인님께서는 건강하시고,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특히 대구에서 잘 견디어 내시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30

김병근

2020-04-17 01:30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김종덕 시인님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바쁜 일들이 조금 끝나셨나보네요.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들어 져서 누구에게나 힘든 봄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써 코로나를 이겨 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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