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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복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복순
ㆍ작성일	2017-05-06 09:28

ㆍIP: 221.xxx.246

달

달 / 효해 이복순

한 그리움,
초승달만 한 그리움
불어나는 욕심

보름달로
부끄런 빛으로
그대, 그곳으로

내려앉는 압력
꺼지는 그리움의 부피

이제는 조절 가능하리 애써 다독이며
덜어내는 파임

그러나, 어느새
눈썹 같은 빛의 새순

나를
비웃으며 자라나는
한 그리움

김영환

2017-05-15 06:01

`이복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빛을 감추고 어둠만 키우는 달처럼
보고픔을 감추고 그리움만 키우죠
사랑은 수줍게 타고난 운명인가 봅니다
그리움 짙은 밤이 가고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어둠이 키워낸 아침 햇살입니다
고운 햇살처럼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복순 시인님


이복순	남은 오월도 사랑과 행복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5/17 09:40

이정규

2017-05-08 19:20

`이복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복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45회 어버이의 날입니다..
세상 모든 부모님들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정해진 날보다는 평소에 자주 전화라도 드리는것이 더 큰 효도라고 생각하네요...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이제 카네이션을 받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부모님살아계실때 마음껏 효도하시고 잘 해드리세요.
돌아가시면 그냥 이렇게 그리워만 해야 한답니다...ㅠㅠ
효도 많이 하시고 효도 받으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복순	네.. 어버이날 챙겨드릴 부모님이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압니다. 늘 못해드려서 죄송할 따름이지요.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에 따뜻하게 담습니다. 휴일이 많아서 첫주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가고 내일 또 휴일입니다. 편안한 쉼 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5/8 20:24

이민숙

2017-05-06 12:48

한그리움
초승달이 보름달처럼
그리워지는그리움
스멀스멀 크지는덩어리지요 ~♡♡


이복순	시인님~~안녕하세요! 그리움의 덩어리는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요술덩어리입니다. 평화로운 오월의 첫 일요일~~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요. 감사합니다.	5/7 09:02

오석주

2017-05-06 20:32

이복순 시인님

달
나를
비웃으며 자라나는
한 그리움

초승달이 둥근달 되려면
그리움으로 기다려 봐야 되겠지요
고운 시향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황금 연휴 멋지게 보내시길요~^^


이복순	둥그러지는 그리움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고 작아지는 그리움은 그래도 어느 정도 조절가능한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미세먼지만 좀 적으면 참 좋겠지만요. 인간의 편의가 만든 미세먼지라 생각하니 참 씁쓸합니다. 세상에 거저가 없다는 말을 여기에 붙이면 이상하려나요. 눈부신 햇살만큼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5/7 09:04

허정인

2017-05-07 09:20

달

눈썹 같은 빛의 새순
한 그리움

멋진 달빛 시심에 가슴이 노아집니다.
곱게 빚은 아름다움 감사해요.


이복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고 점점 둥글어지는 달이 뜹니다. 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가 달님인듯 웃어줍니다. 시인님, 고운 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5/8 20:05

사방천

2017-05-07 19:54

이복순 시인님의 고운 시
달
초승 달같이 그리운 시향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의 달 오월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이복순	반갑습니다. 그리움이 있어 한 번씩 가슴이 촉촉해지고 복잡하고 바쁜 세상사 한 번 쉬어갑니다. 점점 둥글어지는 달님처럼 환하고 행복 가득한 나날들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5/8 20:08

오승한

2017-05-08 09:34

깊은 시심으로 올려주신 달" 한참을 머물며 서성입니다 사람의 욕심이 그러하겠지요 조금씩 부푸는 욕심 푸플어 오르며 부끄러운 미소도 지으면서요~ㅎ 아름다운욕심 보름달 처럼 부풀어 오르시길 바랍니다 귀한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이복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아름다운 욕심 그리움입니다. 표현이 참 예쁘네요. 아름다운 욕심....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5/8 20:11

정병근

2017-05-08 10:29

초승달님은 아래쪽으로 휘어진 모습이라
뭔가를 담고(사랑)있게 보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그믐달보다도 더 다정하게 보입니다

망서림을 털고 밖으로 나왔지만
멀어져간 시간들은 까맣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읽고갑니다
늘 행복과 함께하는 한 주 되십시요 이복순 시인님~^^♡


이복순	정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머물러주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멀어져간 시간들은 까맣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 멋있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5/8 20:12

배정이

2017-05-08 11:07

달님은 어찌 제 맘대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시인님 마음을 이상하게 만든지 모르겠습니다.
안 그래도 누군가 보고프고 그리운데...^^


이복순	시인님.... 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달님은 왜 혼자서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제 마음을 또 다른 그리운 이들의 마음을 흔들다가 휘젖다가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사는 모습인 것이겠지요. 그리움 하나 없는 이가 있을까요. 그것이 사람이든 어떤 시간이든.. 뭐든 간에요. 그리운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마음을 나눈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행복한 것이겠지요. 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5/8 20:15

김종덕

2017-05-08 13:08

이복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리움도 욕심으로 그리셨네요. 고운 마음으로 빚어주셔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이복순	네... 욕심인 것 같아요. ㅎㅎㅎ 시인님,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참 그렇습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봅니다. 미세먼지 이번 비에 싸악 씻겨갔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5/8 20:17

석옥자

2017-05-08 19:16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싱그러운 오월 늘 푸른 마음 되시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밤 되십시요 시인님!


이복순	반갑습니다. 편히 잘 지냅니다. 조금 바쁘기는 하지만 바쁜게 좋은 것이겠지요. 어쩌면 바쁜 척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시인님...오늘도 하루가 다 지나가려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5/8 20:20

한기봉

2017-05-09 15:22

이복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임시 공휴일의 오후입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날이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부디 좋은 지도자가 뽑혀
경제와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를 기도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복순	공기도 좋고, 햇살도 좋은 날입니다. 시인님 마음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5/10 10:33

김광섭

2017-05-11 13:08

오늘도~
콧노래 부르며 즐겁고~
신나는 목요일 되세요!~
시인님~~!


이복순	화창한 날씨, 미세먼지만 줄면 금상첨화겠죠. 일교차 커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중반으로 달리는 오월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하시길요. 감사합니다.	5/17 09:35

주응규

2017-05-12 09:03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함께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오월 둘째 주 금요일 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신록이 더욱 짙어질 겁니다
푸르게 푸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마음을 청아하게 합니다
우리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푸르게 물들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복순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이복순	짙어가는 신록속에 붉은 장미가 너무도 예쁜 5월입니다. 시간 가득 행복 넘치는 시간 가득 사랑 넘치는 소중한 5월 되시길요. 늘 감사합니다.	5/17 09:38

하헌석

2017-05-17 12:22

시인님
인생사 그리움 크기가 다를지라도
누구나 마음속에 담고 있는 사연은 있다고하죠
가슴으로 느껴지는 글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


이복순	네..맞아요. 시인님~~ 누구나 그러하지요. 부지런한 오월이 중반으로 달려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5/19 08:20

김이진

2017-05-26 11:44

그리운 마음이
달님을 닮았나 봅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초록 물결 일렁이길 바랍니다.^^*


이복순	감사합니다~~ 덕분에 초록 가득입니다~~ 오월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5/28 12:21

장종섭

2017-07-21 04:52

^^
시인님
더위에 지친
새벽이
잠시 찬바람 쐬는 동안
우리도 시원함을 얻어요 방긋


이복순	답글이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지금은 서늘함이 지나쳐 춥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 날씨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글향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보내세요.	9/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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