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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9-07-03 00:45

ㆍIP: 117.xxx.13

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권경희

내 영혼이 가난해서
마음이 기쁘지 않은 날은
시를 읽습니다

내 마음이 맑지 않아서
언행이 따라주지 않은 날은
숲을 걷습니다

빛이 차오르는 숲길은
너무 맑고 고요해서
두메 꽃 별들이 피어나는
조붓한 오솔길을 걷다 보면
내 어눌한 영혼이 깨어납니다

내 언어가 남루해서
별같이 빛날 수는 없지만
밤하늘의 별을 가득 품은 달빛이
내 심장을 자박자박 걷는 날에는
단잠을 팔아 새벽을 사도 아깝지 않습니다

내 영혼이 곧잘 아파서
정답게 고백할 수는 없어도
새벽같이 정갈하게 깨어나는 날은
비 갠 하늘에서 피어나는 무지개처럼
다시 희망을 꿈꾸는 내 끝 사랑입니다

최이천 2019-07-03 03:42	풀 내음 가득한 바람의 길에서 청초하게 피어나는 들꽃을 만나면 내 마음은 환희로 물결치고 바람의 언어들이 풍경으로 걸리며 사랑이 올 때처럼 다시 행복해집니다 권경희 시인님 내 청춘 간이역에서 소근거리는 시어들이 행복하게 해 주네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강한익 2019-07-03 06:26	존경하는 권경희 시인님! 시인님의 아름다운 간이역에서 감성의 꽃을 피우고 고운 일곱색 무지개처럼 희망과 사랑을 꿈꾸시는 행복하신 시인님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너무나 멋진 글 감동입니다. 옥고를 배람하오며 7월의 세번째 날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2019-07-03 08:02	권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완벽하다는 말에 압박감을 느끼고서 남들의 눈치를 본다면 작은 실수에도 소심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란 사람을 솔직하게 말해주게 된다면 어떤 모습에서 비치는 당신이란 사람의 정체성을 높게 평가해 줄 것입니다 완벽한 사람보다는 솔직한 사람이 더 좋습니다 방긋방긋 웃는 오늘되세요 ~♡

문장우 2019-07-03 14:10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 청춘 간이역에서 서성이다보니 종착역도 이제 눈에 보일것 같은 느낌으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노을이 붉게 물드는 삶으로 항상 매일의 나날 입맞춤하며 미소짓는 나날되십시요

홍종화 2019-07-03 18:07	권경희 시인님! 하루하루 변덕스러운 날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내 청춘 간이역에서' 감사히 배독하며 멋진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이종숙 2019-07-03 21:17	예쁘게 지피신 시향 머물다 갑니다 꽃피는 나날되셔요

김상훈 2019-07-04 03:34	혁명은 수출할 수 없다, 라는 체 게바라의 말처럼 가슴에서 꿈꾸는 감성의 혁명을 뇌로 수출할 수는 없을까 그 수출품이 몽땅 詩였으면 좋겠는데 생각은 늘 가슴의 언저리에서만 맴돈다 급기야 기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가슴은 커녕 생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뇌가 손가락만 움직이게 한다 남빛으로 물든 새벽, 올려주신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갑니다. 어떤 것으로든 아픔이 없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9-07-04 11:01	권경희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쉬어갑니다. 7월로 접어드는 서서히 무더워 지는 날입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 하옵고 건강이 늘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이환규 2019-07-04 19:43	권경희 시인님 잘계시는지요? 내일부터는 불볕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도 한풀꺾이는듯 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야 겠습니다 힘들고 빠듯한 세상을 언어의 풍요로움으로 채워 가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주말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2019-07-04 22:01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격량의 소용돌이를 지나 이제는 차분한 마음으로 큰 동요없이 자신을 타이르는 듯한 "내 청춘의 간이역" 참 곱습니다. 제2의 전성기 같은 최상의 6월을 보내시더니 모든 것들이 한층 성숙된 느낌은 아닌지요,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지루한 여름의 정점에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2019-07-05 06:49	권경희 시인님~ 거대한 신의 힘이 계절을 갈어 끼우고 풍경의 무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은혜가 미친 생명들은 초록으로 지쳐 감사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칠월의 정원 그 푸르름 속에 우리도 싱그러운 마음으로 건강한 날들을 일구어 가기를 바랍니다. 지펴 놓으신 시심에 잠시 뜨거운 발 식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19-07-05 10:19	권경희 시인님!!! 내 청춘 간이역에서... 내 어눌한 언어로 남루한 옷 한 벌 짓지 못하더라도 밤하늘의 별을 가득 품은 달빛이 내 심장을 자박자박 걷는 날에는 단잠을 팔아 새벽을 사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희망은 다시 힘을 얻어 우리에게 내일을 꿈꾸게 만드는가 봅니다. 희망의 금요일.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상현 2019-07-06 10:11	두텁게 내리는 햇살이 온몸을 짓누르고 대지를 푸석거림 속으로 밀어 넣는듯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그늘진 곳에서는 힘찬 메꽃이 당차게 피어나고 줄기를 뻗어 나가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 주의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폭염 속에서 건강하셨는지요? 강한 햇살에 마음마저 축 늘어지는 듯합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여름 뜰 안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작품을 배람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렇게 시인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함 많은 제겐 영광입니다 시인님 무덥고 강한 햇살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 주말 잘 보내세요.

석옥자 2019-07-09 02:18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 우울하고 쓸쓸한 날에는 나만의 숨겨 둔 비밀의 숲을 걷습니다 "내 청춘 간이역에서" 곱게도 집필하셨군요.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안부나 전하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정윤 2019-07-11 05:10	존경하는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내 청춘의 간이역에서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장마가 다시 돌아온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칙칙한 기분 이였지만 한차례 속 시원히 내리는 빗물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정신이 맑아 지는것 같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해보려 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장마를 맞아 꼼꼼히 대비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2019-07-12 06:05	권경희 시인님! 참 아름다워요. 내 청춘의 간이역도 생각해 봅니다. 더불어 많은 것을 회상해 봅니다. 어려움 속에서 회복하는 방법이 참 다양하지요. 시인님처럼 자연 길을 걸으며 하늘과 바람과 함께 하는 길 참 아름다운 힐링입니다. 고운 시 고운 마음 잘 안고 가며 행운을 빕니다.

하헌석 2019-07-14 01:11	하산 길 등골의 땀을 식혀 주는 솔바람이 너무 반가운 7월 문명과 가까워 지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지냈셨는지요 오랜만에 옥고에 올려 주신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문명의 시간이 촉박하여 다시금 산을 오르며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안영준 2019-07-21 14:37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삼복 무더위 잘 견디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병근 2019-07-21 20:48	질 지내셨지요 시인님 태풍이 지나간 언저리에 청명한 푸른 하늘 흰구름 쪽배 되어 떠가고 부챗살처럼 쏟아지는 햇살의 송곳 같은 열기는 더딘 걸음 재촉을 합니다 아무쪼록 여름의 뜨거운 날씨이기에 심 신을 헤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건강 유념하고요 日常의 노고에 즐거움과 행복이 차고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내 청춘 간시역에서 가슴에 담아서 감상하며 새겨 담아 갑니다 13일 1차 시험 통과로 2 차의 관 문이 9월에 있습니다 더욱 노심 초사해야 하겠기에 서재의 서운함을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앞으로의 남은 시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권경희시인님

안영준 2019-07-22 18:06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유등자 2019-08-01 17:10	시인 님 안 녕하세요 장대같은 큰 사랑눈물 너무 가슴시리게 아퍼 보다못해 지나가는 칠월이가 모두 삼켜버리고 떠나는 중이랍니다 오늘따라 불덩이 같은 뜨거운 사랑 이것도 선물이라고 주고가니 밤잠못자고 뒹굴뒹굴 설치는 밤이 아니기를 빌어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더위에 주눅되지 마시고요 내청춘 간이역 권경회 시인님 추어을 더듬어 봅니다

이경애 2019-08-13 05:21	내 청춘 간이역에서 쓸쓸한 가슴으로 피우는 풍경은 비 갠 하늘에서 피어나는 무지개처럼 다시 희망을 꿈꾸는 내 끝 사랑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죠? 올려주신 옥고 "내 청춘 간이역에서" 즐시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다음작품도 기대합니다 그 리 고 사랑합니다^^

박치준 2019-08-14 18:45	시인님~ 피어나는 무지개처럼~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걸어가다 들렸읍니다

박경남 2019-08-20 16:08	시인님 이제사 뵙습니다 용서하셔요 바람에 일렁이는 무성한 수풀에서도 시인님의 결연한 시사랑 감동입니다 함께 가입시더. 자주뵈어요 세달만에 왔습니다.

권경희 2019-08-26 00:08	존경하는 시인님들 오랫동안 비운 방을 찾아주시고 따뜻한 응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여름 폭염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서늘한 바람에 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겠습니다. 한 주 남은 여름, 갈무리 잘 하시고 기쁘고 상큼한 가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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