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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영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영애
ㆍ작성일	2018-08-10 14:27

ㆍIP: 222.xxx.143

능소화 연정

능소화 연정 / 조영애

능소화 연정 1

여주 닮은 빛깔
고운 자태로
담장을 휘감고
꽃잎 벙글어 피어나
임의 발자국인가
먼 기다림 보려고
밖으로 내민 얼굴
귀를 활짝 열었습니다.

능소화 연정 2

능히 마음을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임을 향한 마음
시리고 아파
눈물로 깨운 나날
담 너머
기다리는 정
한으로 피웠어라.

김국현

2018-08-11 10:17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계시지요?
늘
향기나는 글로 서재를 장식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능소화 연정
시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조영애	김국현 시인님 저는 잘 있답니다 그동안 편안하신거죠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덥지만 시원한 주말로 멋진 힐링되시고 언제나 멋진 시 많이 지필하세요. 아자 화이팅입니다.	8/11 10:47

이동백

2018-08-11 10:25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영애 시인님!
여름 지회 모임때 뵈어서 반가웠어요.
세월이 좀더 흐르고 수차례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하여야 친밀감이
생기겠지요.
올려주신 "능소화 연정" 에 잠시 빠져 봅니다.
한여름 대문옆 또는 울타리에 님을 기다는 몸짖인지
그리움인지~~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며 시인님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긴 폭염 속에서 순 우리말 글짓기 작품 응모가
마감 되었네요.
멋진작품 올리셨지요?
우리함께 좋은소식을 기대해 볼까요?

저의 서재 흔적 남겨 주셔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내내 건안 건필 하시구요~~^^♥♥♥


조영애	이동백 시인님 지회 행사때 뵙고 반가웠답니다 더 돈독한 문우가 되기 위해서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순 우리말 글짓기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 가운데 건강 유념하시며 언제나 문운창대하시길 빕니다	8/11 10:53

홍재륜

2018-08-11 11:04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잘 지내셨지요 조영애 시인님~
제 서재엔 언제 다녀가셨지... 곧 바로 발걸음 하였습니다^
연정이 생기는 철이 다가 온 것 같습니다.
제가 애련을 느끼는 것 처럼 말입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조영애	홍재륜 시인님 아침에 시간이 되어 살짝이 다녀왔지요 오늘 하늘은 참 맑고 깨끗합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있네요 건강 유의하시며 힐링되는 주말로 행복하세요.	8/11 12:23

홍사윤

2018-08-11 11:20

가을 지원군이 더욱 가까이 오고 있군요!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조영애 시인님
무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능소화 연정 '' 배람합니다

무더위에도 시심이 샘솟는 집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능소화 연정 ''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에 더위를 잊어봅니다
더욱 향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 바라며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8월 행운이 가득하시고
그래도 무더운 날씨 강건하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영애	홍사윤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무더위는 시원한 커피로 달래며 이겨내시고 행복한 주말로 여유롭게 힐링되는 시간들로 채움 하세요	8/11 12:26

오석주

2018-08-11 11:58

조영애 시인님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능소화 연정 1, 능소화 연정 2
두편의 "능소화 연정"
예쁘게 음미하여 봅니다
능소화 꽃이 한참 아름답게 핀 것 보면요
폭염에 어떻게 보내고 있었는지?
주말 멋지고 행복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조영애	오석주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담을 넘어 흐드러지게 핀 능소화꽃 참 예쁘지요 꽃가루에 독성이 있어 눈을 비비면 눈을 멀게한다는 설이 있던데 근거없는 말이랍니다 폭염에도 최대한 지혜롭게 보내는 나날 되시고 언제나 건강챙기면서 고운 필 하세요.	8/11 12:38

박진표

2018-08-11 12:31

조영애 시인님!!!
능소화 연정...
임을 향한 마음
시리고 아파...
임을 향한 기다림
꽃이 되어 피어나고
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일편단심 기다림을
배움하게 합니다.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쁘고 즐겁게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영애	박진표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무덥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멋진 힐링 하시고 좋은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8/11 16:47

유영서

2018-08-11 13:13

안녕하세요
조영애 시인님
답 방 차 짬을내어 곱게도 집필하신
능소화 연정 배람하고 갑니다
늘 건승 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영애	유영서 시인님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차차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음 편안한 시간으로 남은 오후내내 행복한 미소로 플러스 되며 즐겁게 보내세요	8/11 16:49

이길선

2018-08-11 16:45

조영애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직 일면식은 없지만 이렇게라도 안부를 여쭐수 있는 인연에 고마움입니다.
소암 서재 방문해주시고 마음자락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하며 가을행사때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아름다운 나날 되세요!


조영애	이길선 시인님 오고 가는 문우의 향기에 행복합니다 행사에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언제나 고운 필력으로 멋진 시 많이 쓰시고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8/11 16:52

이문희

2018-08-11 20:56

고마우신 조영애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쩌다 우리는 서재에서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소생이 먼저 찾아 뵈었어야 하는데 송구합니다

능히 마음을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임을 향한 마음
시리고 아파
눈물로 깨운 나날
담 너머
기다리는 정
한으로 피웠어라

"능소화 연정"
다소 모순된 이야기 일지 몰라도
사람은 아파야 더욱 가슴 시리게
무지게 빛처럼 아름다운 것인지도
몰라요

서럽도록 곱게 빚어 놓으신
아름다운 진한 사향을 가슴을
열어서 담아갑니다

견우직녀 만나는 칠석을 눈 앞에 바라 보면서도
가로수 풀잎조차 목이 타 한숨 짓게 합니다
아마 금년 칠석날는 견우 직녀도 비키니 입고
서로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귀하고 소중하신 몸
건강 꼭 잘 지키시어 노벨문학상
타실때까지 선명한 발자취 일신우일신
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존경합니다. 고마우신 시인님


조영애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 말대로 아파본 사랑이 무지갯빛처럼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무더위에 닥친 칠석날은 견우직녀는 비키니 입고 만날 것 같습니다 제 생애 올해만큼 불볕더위는 처음이었습니다 시인님 늘 여유롭게 보내면서 건강 유의하며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 드리우세요	8/11 22:47

신창홍

2018-08-12 00:21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능소화를 향한 마음이
아련하게 다가 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지필하신
작품을 음미하며,
갑자기 옛날 어느 선비가 사랑하는 한 여인의
치마폭에 그 애절함을 남긴 흔적이 떠오르며,
그에 대한 답하는 시라는 느낌이 전해옵니다.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조영애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하며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능소화의 전설에 가녀린 마음의 소화 아씨! 담 너머로 이제나저제나 오매불망 임을 기다리는 마음 헤아릴 수 없는 나날들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랬을까 싶네요 아직 무더위가 가시지 않았기에 건강 유의하시며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8/12 17:35

김영주

2018-08-12 01:31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능소화 꽃에 사랑의 마음 사랑의 고뇌
예쁘고 아름답게 피워 내셨군요.
고운 마음 담은 시향에
시인님에 멋진 성품이
시어에서 빛나 보입니다.
서재에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기뻐 옵니다.
반가움과 기쁨으로 머물다 갑니다.
멋진 나날 이어지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조영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하며 고운 발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서재에서 만나 뵐 수 있어 기쁘며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들 물 자주 마시면서 건강하게 좋은 시간으로 멋진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세요.	8/12 17:39

이호영

2018-08-12 06:19

능소화의 가슴 아픈 전설은.
그 어린 여인내의 기구한 삶이 우리를 눈물나게하네요

시 심이 너무도 한량없이 넓고 깊으십니다

건필 향빌하소서


조영애	이호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놓고 가신 정성에 감사합니다 소화 아씨의 전설은 기구한 삶이 드러나 애절하게 그리운 임의 보고품으로 우리네 마음이 동요되어 눈물 나게 하지요 무덥지만 시원하게 행복한 시간으로 채움 하세요	8/12 17:45

정찬열

2018-08-12 07:39

조영애 시인님!안녕하세요
예전에는 보기귀한 넝쿨꽃나무였는데
그래도 요즘은 흔하게 볼수있는
이여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능소화"
곱게 지필하신글 마음 담아 갑니다.^^

한주도 알차고 무더위 잘이겨내시고 행복하세요 ^*^


조영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전엔 보기 드문 능소화가 여름 내내 담장에 피어 있어 눈길이 가며 아름답게 보입니다 알찬 주말 보내셨으리라 생각되고요 오후 내내 좋은 시간으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 이어 가세요.	8/12 17:50

문회숙

2018-08-12 16:27

조영애 시인님 첫 방문이네요
서재에 고운 시어로 가득 하시네요.
참 좋으시겠어요
모처럼 여유롭개 둘러보며
즐감하고 있답니다

능소와 연정 두편

눙소화꽃말처럼 기다림 그리움 사랑을
멋지게 잘 피워내셨군요
한참을 쉬었다 제 마음 한자락 올려 놓고 다녀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조영애	문회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공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능소화처럼 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마음 한 가닥 펼쳐 놓고 가심에 제가 고맙습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물 자주 마시면서 순간마다 행복하고 즐겁게 플러스 되세요.	8/12 17:56

이민숙

2018-08-12 22:02

능히 마음을 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임을 향한 마음
시리고 아파
눈물로 깨운 나날
담 너머
기다리는 정
한으로 피웠어라.

네 시인님
담 너머 기다린정
한으로 피었네요 ^*^
능소화는 또 적어 보고 싶은 꽃입니다 ^*^


조영애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능소화는 시제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비유해서 쓰면 여러 방면으로 시가 탄생 되지요 기회 된다면 다시 써 보고 싶은 시입니다 조석으로 선선합니다 좋은 시간으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8/13 09:39

신진기

2018-08-13 07:23

조영애 시인님,

노랫말같은 싯구에 콧노래 흥얼거립니다.
시인님 덕분에 감성 한 사발 들이킨 기분입니다
건필하소서


조영애	신진기 시인님 공감 주시며 발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랫말 같아 콧노래가 흥얼거렸다 하는 말에 참 기분이 좋습니다 쭉 그 기분으로 하루 내내 좋은 향기로 행복플러스 되세요.	8/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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