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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9-10-30 14:47

ㆍIP: 115.xxx.181

세월의 강너머

시간의 흐름이 이토록 서먹할까
나뭇잎 딩구는 산자락에서
그리운 어머님 얼굴 떠올리며
지나간 날 추억해본다

팔공산 가을풍경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한 껏 취해 바라보니
그리운 어머님 얼굴 아롱져
숨막히게 맑고 고운 이 날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품속에
내가 들어앉아 안긴 것 같다

단풍나무 늘어선 가지사이로
어머니 음성인양 바람소리 속삭이고
10월의 끝자락 짧은 해가
뉘역뉘역 서쪽 하늘 물들일때
빈 마음 추스려
어머니와 작별하고 돌아오는 길~

김정윤

2019-10-30 20:05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
안녕하세요
허전했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을
한방울 이슬속에 찾는 행복한 가을은
축복의 계절입니다
잎새 사이로 들려오는 귀뚜라미 울음 소리에
깊어가는 가을 밤
당장이라도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는 밤
곱게 집필하신 - 세월의 강너머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김정윤 시인님 배독 감사합니다 지나온 세월 뒤돌아보면 술레잡기 소꼽놀이 하던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문득 심지 돋구고 지나간 날 추억하니 가장 그리운 모습은 항상 어머님이시라~	10/31 14:54

안미숙

2019-10-31 07:46

문장우 시인님~

달력을 한 장 한 장 떼어낼 때마다
바쁘게 살았음에도
그다지 이룬 것이 없음을 느끼곤 합니다.
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순간도 있지만,
그래도 지나온 길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 같으니
다가오는 11월도 그렇게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가는
발걸음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다툼과 증오가 없는 내일을 갈구합니다 광명과 창조가 빛나는 내일을 소원하며 하루라는 날을 넘겨보는 날들이 진정 고독하고 무질서속에서 눈뜨는 날들을 기대합니다 후회없는 삶 만들어 갑시다	10/31 15:01

이민숙

2019-10-31 13:16

단풍나무 늘어선 가지사이로
어머니 음성인양 바람소리 속삭이고
10월의 끝자락 짧은 해가
뉘역뉘역 서쪽 하늘 물들일때
빈 마음 추스려
어머니와 작별하고 돌아오는 길~

문장우 시인님
팔공산의 풍경속에 어머니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도 그기 초입을 한번 간 적이 있는데
초입에 사찰이 있었어요
깊게 펼쳐 주신글 배람합니다 ^*^


문장우	이민숙 시인님 팔공산을 알고 계시고 다녀가신 곳이군요 지금은 오색단풍이 물든 모습으로 많은 분들이 가을단풍을 즐기는 시즌입니다 도심의 혼탁한 때 벗기는 멋진 곳에서 인간은 자연을 배우고 공부하는것 같습니다	10/31 15:06

박상현

2019-10-31 19:58

누군가 정해놓은 시간 속을 살아가다 보면
그 시간들에 눌려 힘들어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 붉디붉은 열기를 감당 못할 거 같은 약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계절을 내려놓고 살아가는 나무를 바라봅니다
나무는 계절에 하나의 욕심도 없이 살아가는 듯합니다
꽃을 가득 피우고도 그 꽃을 붙들려고 하지 않고
그 가득한 잎새 온 계절을 품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차디찬 바람을 안고 살아가는 나무의 뿌리엔 꽃물들로
가득한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인님 시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의 풍요로움과 또 다른 쓸쓸함 앞에 서면
가슴속에 머문 못다 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 머물다 지나는 시간들엔
봄이 지나는듯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운 11월엔 꿈도 많으시고 행복도 가득하시고
무엇보다 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가을이 되면 또 한 해가 지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곤 하나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공허해지는 마음이 울적하기도 합니다만 하루의 일상이 항상 잔치이길 바랍니다	11/1 19:43

박현영

2019-11-01 10:10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왔던 시월이 떠나가고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곱게 집필하신 " 세월의 강너머 "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곱게 물들인 잎새들이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고
그리움을 안겨주고 추억하는가 봅니다
고왔던 어머니...언제 불러도 그리운 어머니입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때때로 반추가 필요한가 봅니다 잠깐 멈추어 뒤돌아보는 시간 살의 질을 더욱 성숙시키는 그리움으로 깊어지는 가을의 모습에 잠시 영혼의 갈증을 느꼈습니다	11/1 19:48

안영준

2019-11-01 23:25

문장우 시인님
오랜만에 글 올리셨습니다
그간 무척 바쁘셨나 봅니다
잘 지내시지요?
세월 참 빠릅니다
막 달린 날들은 어느새
11월이 시작되었군요
좀 있으면 송년 모임
이야기도 시끌 하겠지요
요즘 단풍이 절정입니다
두루두루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세월의 강넘어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가을이라 낙엽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바람결에 흘날리는 기분이고 싶으나 꿈은 가볍고 현실은 무거운 생의 나이테가 된것 같습니다 시인님 배람 감사합니다	11/2 09:37

이문희

2019-11-02 07:05

문장우시인님!,반갑습니다
처음 뵙습니다
소중한 시간 찾이오시어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단풍나무 늘어선 가지사이로
어머니 음성인양 바람소리 속삭이고
10월의 끝자락 짧은 해가
뉘역뉘역 서쪽 하늘 물들일때

빈 마음 추스려
어머니와 작별하고 돌아오는 길~
어쩌면 이렇게도 곱게 빚어내신
정성스런 진한시향에 취해봅니다
명품명시 탄생을 축복 축하드려요

입동을 바라보는 날씨가 날마다
알아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변덕스런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보람된 행복한 날만
되시길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문장우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의 기억되는 흔적은 진한 커피 향내와 함께 미세한 느낌으로 가끔 나타나는 울적한 가을인가 봅니다 추억의 잔 속에서 출렁이는 마음이 두둥실 구름처럼 예쁜 그림 그리는 주말이고 싶습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11/2 09:42

강한익

2019-11-02 07:19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미세먼지가 가끔
훼방을 놓습니다.
11월의 첫 주말아침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하신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다시금 미세먼지가 시작하는가 봅니다 유년시절 마음껏 티없이 맑은 자연속에 호흡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조금이라도 깨끗한 평화로운 뜰을 항한 마음으로 향필 바랍니다	11/2 09:46

여관구

2019-11-03 15:23

"팔공산 가을풍경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한 껏 취해 바라보니
그리운 어머님 얼굴 아롱져
숨막히게 맑고 고운 이 날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품속에
내가 들어앉아 안긴 것 같다."

시인님 팔공산 단풍속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찾으셨군요.
좋은 추억 간직하고계신
시인님의 마음이 참 좋습니다.
아직도 팔공산에는 단풍이 한창이지요.
저도 차로 한바퀴 돌고 내려왔습니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요.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바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지회 모임이 팔공산 자락에서 가을 단풍 정취를 만끽한다니 기대됩니다 반가운 모임속에 서로 마음안으로 피는 향기로운 시간이길 바라며 주말에 뵙겠습니다	11/4 12:26

이문희

2019-11-05 05:27

문장우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소중한 시간 찾아 주시어 용기와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팔공산 가을풍경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한 껏 취해 바라보니
그리운 어머님 얼굴 아롱져
숨막히게 맑고 고운 이 날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품속에
내가 들어앉아 안긴 것 같다는 어머님
자연의 오묘한 고운 목 소리 아름다운
시향을 가슴 속 깊이 담아서 갑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부는 매서운 환절기에.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웃음꽃 만발한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문장우	오늘이 입동이라 더욱 날씨가 쌀쌀합니다 차가운 바람은 불고 불어오는 바람앞에 움추리게 하는 마음속에 세월의 얼굴이 일렁이는 깊은 바다같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8 15:01

김병근

2019-11-06 05:37

어느새 해는 짧아
朝夕으로 바람이 차고

만산홍엽 찬 서리에
조락의 세월이 서럽습니다

세월유수라 하였던가
한 해도 저물어 지워지는
달력의 숫자 조차에도 눈물납니다

깊어 가는 이 계절도
한 세상 마지막 조우라
애닯은 추억마저도 허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살다 보니 내 팔자가 이렇구나 하여
나름의 도전을 세상에 던졌지만 호락호락
뜻대로 되지가 않네요

그동안 격려와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되었는데 돌아보니 열정을
다하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기회가 오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만추지절에 건승하시고요
강건하시기를 앙망합니다

곱게 지피신 서재의 값진 향기를 맡으며
마음 한자락 남기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김병근 시인님 배독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란 계절처럼 물결치듯 흔들리는 황혼의 시기에 공원 벤취 끝자락에 앉아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쓸쓸한 가슴을 풀어놓은 목메인 시인의 모습입니다	11/8 15:08

주응규

2019-11-06 10:30

문장우 시인님 단풍물이 가슴을 적시듯 곱게도 물들여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계절을 시기라도 하듯이 기온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에 유하시고 행복 귿그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저 만치서 부서지는 가을의 정취를 바라보며 이슬 젖은 마음이 되는것은 왜 일까요 가슴을 펴고 희망과 기쁨으로 달려가는 나날 되십시요	11/8 15:12

이경애

2019-11-08 23:40

오늘은 그림일기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제법 차
겹겹이 옷을 입게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다녀갑니다^^


문장우	이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림으로 하루의 일상을 그려내시는가 봅니다 오늘은 수능시험이라 더욱 날씨가 추워요 항상 건필바랍니다	11/14 09:41

오철수

2019-11-23 10:59

오랜만에
청량한 주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장우, 시인님!!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세월의 강너머>에
머무르며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계절이 겨울을 향해 깊어갑니다.
고르지 기온에 건강 챙기시며,
시인님의 주말이 행복으로
가득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문장우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겨울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날들속에 항상 건강하시고 옥필바랍니다	11/27 14:06

겨울이 오는데

가을속에 자전거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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