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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9-11-27 14:02

ㆍIP: 115.xxx.181

겨울이 오는데

오늘 화랑공원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보니 늦은 가을이 떠나고
차가운 겨울 손님이 찾아온다

새벽 짙은 안개속 소리없는 보슬비 내리고
아직 잠들지 못한 가로등 하나
불 밝히고 있는데

가슴 저리던 기억들은
이제 소리없이 잠들고
간 밤의 혼란한 꿈을 지우기 위한
부슬비 가만히 내리고 있어

내일의 행복한 꿈을 안고
얼마나 마음을 부수었던가
그리웠던 날들은 이제 떠나간다
다시 오지 않는다

생각의 잔가지를 밀치며
겨울로 다가선다
안개속 화랑공원에 비에 젖은 단풍나무

이제 한 그루,한 그루
호젓이 꽃 피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박현영

2019-11-27 15:14

문장우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어느새 십일월도 몇일 안남았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겨울을 맞으며
세월이 빠름을 실감 하게되곤 하네요
가을을 보내며 겨울의 문턱을
그려내신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문장우	감사합니다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것 같은 날씨입니다 곧 칼날같은 한파가 오겠지요 마음은 벌써 꽃피는 봄을 그려봅니다 항상 건안하십시요	11/27 16:35

오철수

2019-11-27 16:24

문장우 시인님!
가을과 겨울이 서로 비껴서는 계절,
이제 계절은 겨울 쪽으로 완전히 기운 듯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주의보까지 발령중이네요.
시인님~올려주신“겨울이 오는데”옥고에 머물며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삶은 항상 우리를 흔들어 아프게 합니다 소망가운데 행복하시고 건안하십시요	11/27 16:37

김동철

2019-11-27 17:06

문장우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돈과
권력이 있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괴롭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슬프고 외롭고
밉고 원망스럽고
화나고 짜증나는 건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병들지 않고
아프지 아니한 사람

바로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훈훈하게
행복이 깃드는 오늘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문장우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의 세월은 황혼의 저녁놀과 흘러가는 조각구름 그런 고독을 사랑한다지요 그런 영혼의 떨림이 행복이기도 합니다	11/28 15:06

이세복

2019-11-27 18:4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이 오는데''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합니다
이제 겨울의 안식을 즐기며
기다리는 봄은 즐겁고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문장우	겨울로 가는 기차표 한 장도 마련하지 못한 가난한 생인데 예매하지 않아도 그냥 승차할 수 있는 겨울손님이 손짓하네요 이세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시 뵈어요	11/28 15:10

한영택

2019-11-28 12:36

나뭇잎 우수수 허공을 휘돌며 사라져갑니다
떠남의 미련보다 하얀 그리움으로 보내야 하는 시공의 기간
갈잎 거름이 되어 새싹 틔우는 새봄을 기다려야겠지요.

집필하신 ‘겨울이 오는데’ 멋진 글 다녀갑니다
건필하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한영택 시인님 서재에서 뵙네요 먼저 주장원에 축하드립니다 이제 가을의 자취는 퇘색되어가고 저녁놀 처럼 사라져가는 가을 쓸쓸함이 묻어있지요	11/28 15:13

안영준

2019-11-28 20:29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각기 나무들도 내년에 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
입었던 옷들을 벗고 잠들 채비를 하는 군요
움직이지 못하고 말이 없는 초목들의 보호 본능이라 하지요
우리네도 월동 준비를 해야 되겠지요
옛날 같으면 이쯤에 김장을 푸짐하게 해서
겨울 나기 위한 행사처럼 분주하기도 했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김치 담듯이 몇 포기 정도만 하고
아니면 그때그때 사서 먹기도 한다지요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사회가 걱박해지고 하다 보니
정도 많이 메말라 진 기분입니다
월동 준비 잘하시고 추워지는 겨울 잘 이겨 내십시오
올리신 글
겨울이 오는데
에 머물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김장은 하지않고 사서 먹으니 옛날 김장하던 그때가 그리운 날이 된것 같습니다 많은 세월이 쓸쓸하기만 하지만 그리운 마음의 발자취 여린 향내가 있으니 행복입니다	11/29 16:20

안미숙

2019-11-29 07:27

문장우 시인님~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시간을 바라봅니다.
가지고 있던 것이 쓸려나간다는 것이
아프지 않고
내게 있어나 쑬모 없던 쓰레기 같은
것들이었노라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무엇인가 나를 채우려고
멀리서 또 다른 시간이 뚜벅뚜벅 걸어옵니다.
반갑게 맞으며 사이좋게 지내야겠습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썰물처럼 빠져나간 시간들 이제 그리움 안고 살아야지요 아픔의 연륜이 마음속에 새겨져 향기나는 시향이 탄생하리라 봅니다	11/29 16:24

박상현

2019-11-29 11:06

바스락거리는 산길 양지바른 곳
작은 들꽃들은 하늘색을 닮아 이리 고울까요?
달빛과 별빛을 닮아 이리도 고울까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꽃 만발이란 말이 엊그제인듯한데
어느새 12월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있네요
계절이 깊어질수록 꽃 한 송이가 그립습니다.
파릇파릇한 잎사귀 하나가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엔 늘 꽃향기가 있고 푸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가슴 깊이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가슴에 꽃 한송이 심고 내일 향한 소망으로 가꾸고 쓰다듬는가 했는데 어느덧 바람불고 저녁놀이~ 해가 지고 날이 저무나 내일의 새 봄을 기다려봅니다	11/29 16:30

조순자

2019-11-30 10:26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가을과 겨울의 교차로에서 지으신 시
잘 배람하며 공감합니다.

' 새벽 짙은 안개속 소리없는 보슬비 내리고
아직 잠들지 못한 가로등 하나
불 밝히고 있는데

가슴 저리던 기억들은
이제 소리없이 잠들고
간 밤의 혼란한 꿈을 지우기 위한
부슬비 가만히 내리고 있어.

그 계절의 비는 참 애잔하기도 할지요.
시와 잘 어울리는 빗속을 블여다 보며
시인님의 그 고운 시상에 매료됩니다.

귀하신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심으로
언제나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귀산 시 존경의 망믕로 배독하고 가오며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시평에 감사드립니다 시인의 눈이 아름답습니다. 육체의 눈, 곧 얼굴의 두 눈은 늘 깨어 있을 수 없습니다. 휴식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눈, 곧 마음의 눈은 늘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시상 잘 그려내는 나날되십시요	12/4 09:26

가혜자

2019-12-01 00:06

고운 시인님의 화랑공원에서 옥필로 쓰신 시 !
배독하고
이제 한그루 한그루
꽃피는 날을 기다리며...
고운시심 담아갑니다

11월 김장철을 숨가쁘게 보내고
12월을 맞이합니다!
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복된 나날 기원합니다 ~^♥^


문장우	가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카스에서 뵙고 또 저의 서재에서 뵙네요 아무런 질투도 원망도 없이 피고 지는 들꽃이 그리운 차가운 계절입니다 봄을 기다리며 건안하십시요	12/4 11:01

김연식

2019-12-01 09:56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랑공원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앉은뱅이는 아니것만 아직 생활공간을
벗어나 보지를 못했네요
시인님 "겨울이 오는데"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문장우	시인님 육신의 아픔이 있나봅니다 항상 건안하십시요 마음의 눈으로 보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미움에서사랑이, 죽음 가운데서도 생명이 보입니다. 시인님 항상 행복하십시요	12/4 09:29

강한익

2019-12-01 10:07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찾아 뵙고 인사 올립니다.
육지의 가을의 흔적과 그리운 친구의 모습들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지막 달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심과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마지막 떠나는 가을여행하시고 오셨나봅니다 세상이 적막하고 추운 계절에 동면하고 나면 어느날 활짝 웃으면 찾아올 봄 손님 기다려봅니다 감기유의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2/4 10:57

박외도

2019-12-01 17:02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내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문장우	시인님 예쁜 단풍이 가슴에 홍건한데 자꾸 잊어야 한다고 잊으라고 냉정하게 뿌리치고 떠나가네요 따스한 마음으로 봄을 기다리며 건안하십시요	12/4 10:51

주야옥

2019-12-01 20:08

문장우 시인님

가슴 저리던 기억들은
이제 소리없이 잠들고
간 밤의 혼란한 꿈을 지우기 위한
부슬비 가만히 내리고 있어

곱게 펼치신 시향에 머물며 감사인사
남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축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황홀한 아쉬움으로 뒤돌아보는 계절의 바람앞에 잊어야 하라고 손을 흔들어봅니다 차가운 날씨속에 눈을 감으면 꽃피는 봄이 선하게 다가서니 기다림의 시간이 되겠지요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12/4 10:47

김정윤

2019-12-02 05:3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겨울이 오는데 - 배독 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제 한 해 동안 못다 한 감사와 사랑으로
서로의 빈 마음을 채울 때인 것 같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12월의 첫 업무가 시작되는 월 요일입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맺힘이 없이 풀려 갔으며 좋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퇴직한지 오래되서 날짜에 둔감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세월의 바람은 민감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12/3 16:35

김영수

2019-12-02 12:49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이 가벼워 보입니다.
어쩌면 허전함이 남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겨울이 오는데~ 감사히 배랍합니다.

이제 한 그루,한 그루
호젓이 꽃 피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 다시 오는 봄을 희망하며 남은 시간을 마무리 해야 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인생 이란 사람이 양껏 벌어도 먹는 건 세끼요 기껏 살아 봐도 백년은 꿈인 것을 재물이 늘어나면 근심도 늘어나고 지위가 높아지면 외로움도 더하는 법 부자 중에 제일은 마음 편한 부자가 제일이라 합니다 추운 겨울 지나면 또 색다른 봄이 오겠지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2/3 16:32

정찬열

2019-12-02 15:0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겨울이 오는데"
이라는 의미깊은 시심에 흠뻑 쉬어 갑니다.

기해년도 석양으로 저물어 가네요
마지막 12월은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달이 되시길 바라며 한해를 되돌아 보는
문인협회의 년말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 합니다 ^*^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졸작을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본회 행사시 뵙겠습니다	12/3 16:28

이문희

2019-12-06 04:16

생각의 잔가지를 밀치며
겨울로 다가선다
안개속 화랑공원에 비에 젖은 단풍나무

이제 한 그루,한 그루
호젓이 꽃 피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참으로 아름답고 고운 시향!
정성스런 진한 시향을 흠뻑
보듬어 갑니다

고마우신 문장우시인님!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그동안도 무탈 하신지요?

영하 16도 한파의 주의보입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이 밤도 평안한 안식의 밤 되세요


문장우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에 따라 우리네 마음도 변합니다 오늘은 즐건 하루 되셨는지요 변하는게 일상의 행복이라 합니다 그럴기에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죽은 나무는 변하지 않습니다. 화석처럼 굳은 채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 멈춰 있을 뿐입니다. 부족햔 글 배람해주시니 살아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12/10 19:31

김병근

2019-12-08 16:08

안녕하세요 시인님

己亥年도
스므날 남짓 남았네요

冷한 날씨에
健康유념 하시고요

강건하게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庚子年 새해에는
하시는 사업들이 일취월장
만사 형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소원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십시오

이달 대전 행사때
기회가 된다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서재의 풍성한 글향 음미하며
집필하신 글 ' 겨울이 오는데'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시인님


문장우	김병근 시인님 본회 행사시 뵙게 된다면 영광입니다 12월 잘 마무리하시고 항상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12/10 19:33

강한익

2019-12-11 09:45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다시 찾아 뵙습니다.
초겨울 해님이 활짝 웃는 수요일!
기해년이 이별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멋지게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올려주신 멋진 글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끝자락 서운함의 풍경들을 하이얀 눈꽃으로 펼쳐 보이는 드넓은 겨울의 포용력에 감사함을 담은 사랑의 포근한 편지를 쓰고 싶은 날입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좋은 나날되십시요	12/13 20:29

이문희

2019-12-12 02:33

가슴 저리던 기억들은
이제 소리없이 잠들고
간 밤의 혼란한 꿈을 지우기 위한
부슬비 가만히 내리고 있어

내일의 행복한 꿈을 안고
얼마나 마음을 부수었던가
그리웠던 날들은 이제 떠나간다
다시 오지 않는다

다시는 되돌아 오지 않는 그리움
정성스레 집필 하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존경하는 문장우시인님!
찬 비 내리고 바람 부는
영하의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밤도
평안한 안식의 밤 되세요


문장우	이문희 시인님 이제 12월 중순입니다 주름 패인 삶의 흔적의 무게 만큼 세월의 바람앞에 부수웠던 마음 추스러보는 12월인것 같습니다 본회 행사시 뵙겠습니다	12/13 20:34

이문희

2019-12-15 02:09

늘 존경하는 문장우시인님!
늘 변함없는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 잊지 못해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기해년 마지막 가는 12월도
이제 반만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 후회없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취월장 건필하시길 빕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문장우	이문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제 금년 한 해도 마무리 할 시간인것 같습니다 인자년 새해에도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바랍니다	12/18 10:20

여관구

2019-12-15 17:13

"생각의 잔가지를 밀치며
겨울로 다가선다
안개속 화랑공원에 비에 젖은 단풍나무

이제 한 그루,한 그루
호젓이 꽃 피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시인님의 발자국소리를 듣고
이렇게 방문하였습니다.
못처럼 찾아뵙니 조금은 쑥스럽기도하고
그동안 찾아뵙지못한점 죄송하기도 하군요.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문장우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임시 시인님이 계시기에 조금은 덜 불편하여 좋습니다 또 다른 새해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편안 마음으로 맞이하고 긍적적인 에너지로 살아가야겠지요 감사합니다	12/18 10:23

김정윤

2019-12-20 20:15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행복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늘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문장우	사노라면 이제는 기대와 열정적인 시기도 지나고 그냥 건강하기민을 바라는 生의 나이테가 왠지 쓸쓸함이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옥필 기대합니다	12/28 09:48

장화순

2019-12-23 05:58

안녕하세요.문장우 시인님
새해 행복하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말 주고받은 것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는 말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또 다른 새해 인사를 주고받아야 할 날이 다가 오는군요.
어찌 살았는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내일이라는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다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남은 12월 즐겁고 행복하게 엮어 가시어
2019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하겠습니다.
한해 응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시인님의 더 많은 꿈의 날개가 활짝 펼쳐지기를 바라며
건안 건필로 향기 나는 글 많이 지으셔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소망 꼭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문장우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한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한 해가 아름다운 저녁 노을처럼 지나고 동녘에 희망찬 새해가 우리네 마음을 미소짓게 해주길 기대합니다	12/28 09:53

이문희

2019-12-24 05:07

늘 존경하는 문장우시인님!
본인은 정작 자신의 작품 활동도
잘 하지 못하시면서 밤 낮으로
댓글달아 응원하기 바쁘신

시인님 정성이 너무 눈물나게
고마워서 다시 방문하여 뜨거운
감사를 거듭 드립니다

하느님 은총으로 가득한 성탄절
이브. 축복과 은총 많이 받으시고

얼마지 않은 기해년도 마무리 잘 하시어
다가온 경자년 새해에는 모든 소망 뜻대로
다 이루시는 복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밤도 평안한 안식의 밤 되세요


문장우	이문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한 해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맡은 직분 잘 감당하고 수고했어 ' 참 잘했어 , 추스리고 다독거려 봅니다 새해에도 환한 미소짓는 나낢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2/28 09:57

유등자

2019-12-24 11:24

시인님 한 해 동안 힘든 일
때로는 서글펐던 적도 있었겠지요.
그래도 성탄절과 더불어 연말에는
그런 기분들을 훌훌 털어내시고 오로지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좋은 마음을 유지한다면 당연히
더욱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 채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내(家內)평온(平穩)과
축복(祝福)으로 충만하시옵고,
행복도 사랑도 웃음도 기쁨으로
승화(昇華)되어 은혜로운
성탄절 보내세요.
저물어가는 기해년 마무리 후
경자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
모두 소원 성취 하시길 빕니다


문장우	축복은 신의 영역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축복하면 바로 그 순간 신의 대행자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언어가 축복이라 합니다 유등자 시인님께서도 새해 더욱 강건하시고 축복된 삶 되십시요	12/28 10:03

오철수

2019-12-24 11:51

문장우, 시인님!
기대와 선래임으로 맞이했던 2019년이
며칠 후면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장식되고,
우리는, 또 다시 2020년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군요.
지난 한 해 “문장우” 시인님과 함께 보낸 시간들에
고맙고 감사함을 느끼며, 올리신 옥고 가슴깊이 담아갑니다.
오는 새 해에도 건안하시며, 향 필 누리기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문장우	오철수 시인님 희망찬 한 해가 이제 저물어갑니다 돌아보면 그립고 생각나는 시간들입니다 아쉽지만 떠나보내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12/28 10:07

김병근

2019-12-28 14:19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시인님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가꾸어 온 한 해가 떠나갔으나 새로운 경자년 새해 파도처럼 가슴을 풀어헤치고 뜨거운 눈물같은 시어로 건강한 새해 옥필 바랍니다	1/2 11:24

이문희

2019-12-29 15:10

늘 고마우신 문장우시인님!
연말 연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오는데" 다시한번
정성스레 빚어내신 아름다운 고운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 한해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석양입니다
하쉬움 남김없이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 맞이하는 경자년 새해에는
가내(家內)에 평온(平穩)과
영광)으로 충만하시옵고,
기쁨도 사랑도 행복으로
승화(昇華)되어 은혜로운
축복(祝福받은 해 되시길 빕니다


문장우	이문희 시인님 꽃보다 진한 숨을 몰아쉬며 경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제 세상 얕은 계산 내려놓고 오직 건강관리와 취미생활로 걸어볼까합니다 항상 즐거운 生의 걸음 되십시요	1/2 11:21

유등자

2019-12-29 21:48

문장우 시인님 부슬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아마 이밤도 그리움을 더듬으며 꿀밤되시리라
믿어볼게요
가슴 저리던 기억들은
이제 소리없이 잠들고
간 밤의 혼란한 꿈을 지우기 위한
부슬비 가만히 내리고 있어

내일의 행복한 꿈을 안고
얼마나 마음을 부수었던가
그리웠던 날들은 이제 떠나간다
다시 오지 않는다
네 ~그치만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멋진 2020 년이 되시길 바람니다
건강하시고 아푸지도 마시면서
그저 행복한날만 충망하소서 ~~


문장우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본회 행사때 혼잡하여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한 해가 지나고보니 하얀 그리움의 목젖이 말라옵니다 새해에도 건녕하시길 바립니나	1/2 11:17

김정윤

2019-12-29 22:5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 속상해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면서 마지막 가는 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문장우	김정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건필바랍니다 우리네 일상이 늘 갈등으로 산다지만 정갈한 마음으로 올 한해도 언어의 집을 가꾸어 나가길 소원합니다	1/2 11:14

生의 행복

세월의 강너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8	마음의 행로 몰라라	3	문장우	2024-04-23

227	점심 냉면	4	문장우	2024-04-20

226	봄 바람속에	7	문장우	2024-04-17

225	詩人의 마음 소리	9	문장우	2024-04-09

224	초록의 봄 향기	10	문장우	2024-04-03

223	벚꽃의 자태	10	문장우	2024-03-27

222	새벽길 걷기운동	6	문장우	2024-03-20

221	피아노를 칠때는	16	문장우	2024-02-09

220	안개같은 都心의 봄	2	문장우	2024-02-08

219	겨울 나무	13	문장우	2024-01-28

218	세월의 강	12	문장우	2024-01-22

217	새벽 걷기운동	8	문장우	2024-01-17

216	삶의 여유	18	문장우	2024-01-08

215	마음의 풍경화	14	문장우	2024-01-02

214	송년의 허무	16	문장우	2023-12-30

213	이 하루	18	문장우	2023-12-20

212	낙엽	14	문장우	2023-12-13

211	고향 상념	10	문장우	2023-12-07

210	겨울 속에 추상화	11	문장우	2023-12-03

209	앙상한 나무	8	문장우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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