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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필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필선
ㆍ작성일	2018-02-09 10:47

ㆍIP: 39.xxx.242

돌탑

돌탑

바람엔 돌탑이 무너지지 않음은
사이사이 바람 지나는 길을
막아서지 않기 때문이며

장대비에 돌탑이 젖어 들지 않음은
쏟아내는 빗물을 굳이
담아내지 않기 때문이다

돌탑은 반듯하게 격을 갖추고

소원하는 모든 이의 바람과
아파하는 모든 이의 소망과
미워하는 모든 이의 용서와
사랑하는 모든 이의 애정을

목석처럼 우뚝우뚝 받아줄 뿐

석옥자

2018-02-09 11:25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대비에 돌탑이 젖어 들지 않음은
쏟아내는 빗물을 굳이
담아내지 않기 때문이다~~
돌탑의 무너지지 않은 단단한
탑이 바로 돌탑이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필선	석옥자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에도 서재에 들러 공감에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2/12 10:17

박기만

2018-02-09 15:56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그래도 추위는 당분간 계속된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오필선	박기만 시인님, 발길 주시고 안부 물어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2/12 10:18

오석주

2018-02-09 17:45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필선 시인님

돌탑
사랑하는 모든 이의 애정을
목석처럼 우뚝우뚝 받아줄 뿐

쌓다 보면 높이 만큼의 성취감
느끼면서 쌓아올리지요
고운 향기에 감사함 전합니다 시인님
오늘은 포근한 날 덕분에 멋진 하루였답니다~^^


오필선	오석주 시인님, 자주 뵈니 반가움 표합니다 공감주심에도 감사드리며 늘 고운 시선으로 뵙겠습니다	2/12 10:19

김동철

2018-02-09 20:01

하늘과 땅 사이에
찬바람 맞으며
구름사이 흐르는
삶을 마시고
세월과 가슴이
가르쳐준 묵묵함을
세월과 함께 웃자고 합니다 .
곱게 빚은 돌탑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행복이랑 함께 하는 동행길
건강한 오훗길되시고
항상 고은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오필선	김동철 시인님 공감에 발길에 감사 드리며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간 속에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2/12 10:20

도성희

2018-02-10 14:33

돌탑 새우는 장인의 지혜와 슬기가 보입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마음 따뜻해 갑니다
날씨도 많이 풀려 봄기운이 나는 휴일
건강과 행복 함께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오필선	도성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2 10:21

김상훈

2018-02-10 16:00

오랜만입니다.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현실이 늘 힘들게 할 겁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어차피 넘어야 할 높고 낮은 구릉들,
다른 건 고사하고
건강만은 꼭 잘 챙겨가며 하세요.

돌탑을 쌓는 이의 심정과
그 의미를 잠시 엿보고 갑니다.


오필선	김상훈 시인님, 늘 바쁘고 건강도 생각하셔야 하는 중에도 발길 주시고 응원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시간 되십시요	2/12 10:22

이민숙

2018-02-10 17:41

오필선 시인님
오랫만에 좋은글 주십니다
돌탑에 그런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네요

바람이 빠쳐나가는 통로
가두어 두지 않겠다는 뜻과
비를 받지 않는것은 흐르는 빗물의
본질을 적은듯 합니다
깊은 시심에 다녀갑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


오필선	이민숙 시인님, 졸필이라 늘 부끄러움입니다 왕성한 활동과 열정에 응원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요	2/12 10:23

권경희

2018-02-10 19:21

시인님 반갑습니다.
백담사 앞 그 많은 돌탑을 보면
무너지지 않을까 염려됐는데~
사이사이 지나는 바람과
빗물을 굳이 담아내지 않기에
그 많은 바램과 소망을 쌓을 수 있네요.
깊은 글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평창의 축제로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오필선	권경희 시인님, 백담사에는 여러번의 발길을 놓았지만 갈때 마다의 느낌은 다른 듯 합니다 다정다감하신 시인님 늘 따름입니다 명절도 고운 시간 보내세요	2/12 10:25

김찬석

2018-02-12 15:23

안녕 하세요
오필선 시인님
봄은 소리 소문없이 성큼성큼
우리 곁에 다가 온 듯 합니다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으신
"돌탑"에 내마음 살짝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오필선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서재에 들러 마음 놓아주시고 가셨네요 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2 16:59

홍사윤

2018-02-12 17:32

안녕하세요 오필선 시인님!
서재에서 처음 인사드리는군요 송구합니다!
오늘은 좀 쌀쌀한 월요일
봄이 오기에는 많은 꽃샘추위가 있겠지요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돌탑 ''
잘 배독하였습니다
돌탑의 깊은 마음 돌탑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돌탑이 우리에게 배푸는 뜻을 잘알고 배운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무술년도 벌써 2월
세월 참 유수 같군요
동계올림픽을 하는 계절
2월 멋진 추억 남기시고.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늘 사랑과 함께하시며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필선	홍사윤 시인님 서재에 발길주시고 공감해 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올림픽 구경도 쏠쏠한 재미를 느낍니다 우리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며 설 명절에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2/13 12:59

김정택

2018-02-12 17:36

시인님
안녕하세요
돌탑.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필선	김정택 시인님, 머물러 주신 발걸음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가내 평안하시고 웃음 넘치는 시간 되십시요	2/13 13:01

안계종

2018-02-12 17:42

오필선 詩人님!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이기셨으니 다행입니다.
지금 평창 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여러 만남을
우연히 만나는 조우를 기적이라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여깁니다.
의술보다 인술이 앞서야 하듯,
인심 씀을 앞세우기보다
신뢰와 인정으로 나누며 섬겨야
진정한 사랑의 싹을 틔우겠지요!
동기부여가 되어 조금 열린 길이 활 열리면
민족은 평화의 길로 걸어가야 금메달입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4년 만에 딸 수 있으나
인생 금메달은 돌아가서야 받게 되니
끝까지 잘 겨뤄 나가야 하겠습니다.
설 명절 모든 이와 마음을 하나로
우애와 화해로 기쁨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서재에 방문해주시고 덕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올려주신 옥고에서
돌탑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필선	안계종 시인님, 독감 주사 맞으라 했는데도 게으름으로 자만심으로 지나쳤더만 독감에 걸려 몇날을 끙끙 거렸답니다 발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설 명절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3 13:03

강선기

2018-02-12 18:18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안부를 물어야
했는데
저의 서재를
먼저 오시어
다독여 주시는
고운 마음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
향필하시길
멀리서나마
기도합니다
설명절
잘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필선	강선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통의 시간을 주시고 글로 공감 주시고 행복 넘치는 명절 보내세요	2/13 13:04

감문주

2018-02-12 21:47

오필선 시인님의 돌탑에서 깨달음을 또 한번 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사람 한 마음 비우면 만사가 승화롭다고 평화라는 자유 를 담뽁 담아 갑니다. 그 동안 무척이나 외척하여 많이 죄송합니다. 용서 하소서...


오필선	김문주 시인님, 저 또한 게으름으로 서재 방문에 대문대문하답니다 앞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2/13 13:05

장광규

2018-02-12 22:54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돌탐을 보며 좋은 생각을 하셨군요.
바람이 지나가도록 바람의 길을 막지 않았군요.
빗물이 흐르게 길을 만들어 놓았군요.
우리도 순리대로 살면 다툴 일이 없겠지요.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오필선	장광규 시인님, 늘 부지런 하시고 아우르는 모습에 귀감이십니다 발길 감사드리며 행복 넘치시는 명절 되십시요	2/13 13:07

장계숙

2018-02-12 23:26

돌탑의 모습을 보며
인간 관계의 소통도
그 만큼의 배려가 필요함을
생각해 봅니다.
의미 있는 좋은 글~
마음으로 배독했습니다.


오필선	장계숙 시인님, 멋진 시집 잘 보고 있습니다 늘 멋진 시인님 명절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2/13 13:07

김동철

2018-02-13 08:27

추울 때에는
따스하게 전해지는 말과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
서로 배려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의 설 명절
즐겁게 미소짓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오필선	김동철 시인님, 서재에 들러 고우신 말씀 감사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2/13 13:08

장용순

2018-02-13 10:24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오필선	장용순 시인님, 발길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명절에 웃음 가득한, 행복만 가득한 시간 되세요	2/13 13:10

곽철재

2018-02-14 11:56

돌탑을 쌓은 분도 그런 분이시겠지요?
바람길도 만들어 주고
굳이 담아두지도 않는 그런 품성을 지닌 분일 테고
그걸 읽어내신 오시인님도 그런 분이실 것 같네요
명절 잘 쇠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필선	곽재철 시인님, 설 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셨겠지요 벌써 봄으로 시간은 내 달리고 얼었던 대지도 눈 녹듯 녹아 내리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8 10:16

오진수

2018-02-14 13:52

오 시인님의 그윽한 심구에 돌탑 사이로 남풍을 몰아 봅니다.


오필선	오진수 시인님, 발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8 10:17

김종덕

2018-02-14 14:03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돌탑 속에 그러한 진리가 있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무엇이든 꺽 차는 것은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새해엔 행복하십시오


오필선	김종덕 시인님, 늘 바쁜 가운데도 부지런하신 모습 귀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8 10:18

김정순

2018-02-14 20:33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 시심으로 집필하신 돌탑 감사히 배 독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쁨이 충만한 설연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건강과 가정의평안을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


오필선	김정순 시인님, 발길 주시고 소중한 댓글로 음원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명절 즐겁고 행복하세요	2/18 10:19

유애경

2018-02-15 09:33

오필선시인님ᆢ
돌탑의 의미가 절절히 와 닿네요
아프신건 좋아 지셨나요?
보여지지 않은 세세한 부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돌탑이었군요
그런 숨은 공로로 우쑥 설 수 있었음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오필선	유애경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사에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2/18 10:19

김국현 2018-02-16 08:51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유성

2018-02-17 16:21

'돌탑'
오필선 시인님의 고운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합니다.
올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오필선	황유성 시인님, 환한 미소가 늘 제일이신 시인님 서재 들러 주시고 응원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2/18 10:21

김병근 2018-08-16 10:36	안녕하세요 시인님 일 년 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복三伏 더위 마지막 날 말복末伏이 오늘입니다 가을 기운이 간간이 땅으로 뻗쳐오지만 불볕 여름날의 기세가 워낙에 당당하니 심히 건강이 걱정입니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이러한 불볕의 일상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시는 소중한 보배 같은 글들이 길이길이 사랑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귀한 글들의 서재에 머물며 안부 전하고 갑니다 소중한 날들의 귀한 시간 시간들 곱게 빚어 가시고요 힘찬 오늘이 되십시오 오필선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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