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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필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필선
ㆍ작성일	2018-07-19 21:55

ㆍIP: 175.xxx.191

유월의 바다

유월의 바다

노을이 떨어지는 저녁
붉게 물드는 수평선을
홀로 바라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것이 유월의 바다라 할지라도

몽돌을 맨발로 밟거나
무너지지 않을 모래성을 쌓거나
맥없이 부서지는 포말을 눈에 담으면
자칫 석양에 데는 것도 모자라
붉은 태양을 용암으로 토할지도 모른다

뜨거움을 재우려 잠기는 불덩이를
무심히 뒤돌아본 서쪽 바다로
하마터면 너의 얼굴같이 붉어진 갈증을
울컥 쏟아 낸 적도 있었음을

그 치명적인 심연의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김나현

2018-07-20 20:33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뜨거움을 재우려 잠기는 불덩이를
무심히 뒤돌아본 서쪽 바다로
하마터면 너의 얼굴같이 붉어진 갈증을
울컥 쏟아 낸 적도 있었음을
그 치명적인 심연의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시인님 멋진 시심 치명적입니다 ㅎ
유월의 바다에 잠겨
반복 배독하고 갑니다
폭염 주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오필선	김나현 시인님, 언제 뵈어도 늘 청량한 모습에 늘 푸르고 활기 넘치십니다 더운 여름 날 건강 유의하시고 거뜬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7/27 07:37

김상훈

2018-07-21 04:05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레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이렇게 다 낡아빠진 붓 따위 필요 없으리
그 붓마저 이제 자루만 남아가니
진작 통찰력이나 키워둘 걸 그랬나보다

폭염의 광기에 주눅드는 나날들
서민의 애환마저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무조건 아프지 마세요.
잠시 쉼 하는 시간 흔적 남기고 갑니다


오필선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7/27 07:38

오석주

2018-07-22 19:37

`오필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유월에 바다
노을이 떨어지는 저녁
붉게 물드는 수평선을
홀로 바라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것이 유월의 바다라 할지라도

이글거리는 칠월에 감칠 맛나게
유월의 바다를 그려주셨네요?
멋진 그림에 동요하면서 다녀갑니다
시원한 시간 보내시길요~^^


오필선	오석주 시인님, 공감 주시며 응원해 주시네요 날이 너무 덮습니다 여름나기에 비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7/27 07:40

현원섭

2018-07-22 23:22

하루하루 살아가는 날들에
즐거움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도
사람이 사는 곳
소중한 어울림에
마음이 멈추어집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에서
삶의 양식을 채우고
좋은 글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봅니다.

유월의 바다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건 안 건필 하십시오

오필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필선	현원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휴가는 계획하셨는지요 가장 멋진 휴가로 스트레스가 확 떨쳐지는 건강한 여름 나세요	7/27 07:41

석옥자

2018-07-23 07:54

시인님!
삼복더위 잘 이기고 계시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스러울 때가
있으시면 아이스크림 한 상자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보관하시고 시원하게 드시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한바탕 ㅎㅎㅡ웃으시고 더위 날려 버리세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필선	석옥자 시인님, 아이스크림 감사히 먹겠습니다 웃고 떠들며 여름 건강히 지내고 행사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7/27 07:43

이민숙

2018-07-24 23:02

뜨거움을 재우려 잠기는 불덩이를
무심히 뒤돌아본 서쪽 바다로
하마터면 너의 얼굴같이 붉어진 갈증을
울컥 쏟아 낸 적도 있었음을
그 치명적인 심연의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네 시인님
좋은글입니다
마음에 닿는 글입니다
힘던일을 가지고 나누자고 온다면
치명적인 순간은 도망가는게 제일입니다

더러는 치명적인 순간에 역사가 바뀌기도 하지요 ~~
그것을 사람들이 팔자라고들 합니다
인연이란 팔자에 들어 있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불볕더위에 건강하세요 ^*^
다녀 갑니다


오필선	이민숙 시인님,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많은 사랑 받으세요	7/27 07:43

박상종

2018-07-25 13:16

시인님~안녕하세요
깊은 시향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챙기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오


오필선	박상종 시인님, 발길 주심에 감사 드리며 더운 여름 나기 건강하게 보내세요	7/27 07:44

홍대복

2018-07-26 18:38

시인님!
상재하신 시향에 살며시 머물러봅니다
무더위 속에 강건 하심을 비오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오필선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부를 물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더운 여름도 확 날아가는 듯 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7/27 07:45

우영국

2018-07-28 16:54

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빕니다
벌써
칠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빕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4

박미향

2018-07-31 11:16

아름다운 시간들이 가득하시길 ,,,
언제나 좋은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
멋진 시간 속에 쉬어봅니다 유월의 바다처럼 .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5

현원섭

2018-07-31 22:29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5

유등자

2018-08-09 19:22

오필선시인님
연일 식지 안고 열기를
뿜어대는 더위에 지 치 지나 않으셨 습니까
뜨거운 폭침에 밤되면 잠설치는 귀로움에
해지기도 참 두렵습니다 ~시인님
그래도 무더운 날씨 강건하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해지는 저녁 기온에 바람기가
간질을 스쳐가네요
저녁 맞인게 드시고 줄건시간
되시고 오늘밤은 서늘한곳 찿아
아침까지 깨지말고 푹 잠들어 보세요
건강하고 아릅답게 요~~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5

김나현

2018-08-16 18: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5

임주영

2018-08-18 11:43

안녕하셔요 시인님
옥고에 귀히 집필하신 글
가득 채워 배독하고 갑니다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폭염 열대 아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새벽 기온이 옷깃을 살짝 여미게 하네요.
바이러스 침투하기 좋은 기온 차인 거 같으니
감기 조심 하셔요 시인님
바라시는 모든 일 다 잘 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5

유등자

2018-08-23 15:56

오빌선시인님
태풍이 관통한다기에 창틀도 모두닫고
주의보에 올라오는 정보 잘 지적 하셔서
만반의 준비에 대비 잘하서요 시인님
여름지나 헐빠진 체력 중진 도 잘 하시고
건강 하셔야 합니다 그리운 시인님~~^
사랑합니다요~~🎻🇰🇷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박기만

2018-08-26 20:03

오필선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폭염도 지나가고
조석으로 찬바람부니가을이 오는것 같아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셧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 "유월의 바다"을 배독하고
그 마음 헤아려 보며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오늘은 비오는 더운 여름밤이에요
잘 잘보내시고요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시어
향기나는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현원섭

2018-09-01 19:06

지회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박경남

2018-10-15 19:46

ㅇㅗ필선 시인님
인사차 들렸는데
불을 켜십시요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윤성오

2018-10-27 11:44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현원섭

2018-10-28 09:50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김병근

2018-11-07 04:20

黎明의 바쁜 재촉
자홍색 구름 새벽 노을 짙고

간간히 들려오는
아침을 여는 소음들

선잠에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시인님의 변함 없는
서재의 발걸음 소리

마음은 사과향 풍기는
시인님의 서재를 달려가지만

내 곁의 여건들이
발목을 잡으니 서재에 뜸한 마음

河海처럼 혜랑해 주시기를
만추의 虛虛한 낙엽에 마음 담아 봅니다

마음 적시는
시인님의 향기로운 서재의

고운 글들이 많은 독자들
가슴 울리는 옥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동녘에서 간간히 불어 오는
샛바람이 몹씨 찬 시간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고운 날 열어가십시오

幸福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오필선 시인님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6

현원섭

2018-12-06 19:06

오필선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김병근

2018-12-07 09:33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만추의 지절에

밤새 웅웅 되는 바람소리
야심한 심경이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세월이
물처럼 지나 간다드니...

아마도 묵은 나이
만큼이나 빠르지 않나 허무할 뿐입니다.

본 협회에 돗을 올린지도
버시려 2년의 항해 속에 있으니
새삼 감회가 새롭고 깊습니다

서재에서 주고 받는 고운
마음이 인연의 고리가 아닌가 싶고
마음에 새겨져 가슴에 있으니

그동안 여의치 않는 건강 문제와
삶의 여건으로 소홀했던 마음
그저 미안하고 송구할 뿐입니다

이렇게 무심한 마음이
그 동안의 안부를 묻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서재의 귀한 글들이
향기를 뿜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마음 기도 올립니다

겪다 보니 건강이 최고인지라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념하시고요

저물어 가는 무술년
힘차게 정산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12월 행사날 찾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바람 찬 날씨에 일상의 행함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향기 넘치는 고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셔야 됩니다
감기 조심 꼭 하시고요 오필선시인님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유등자

2018-12-20 12:59

오필선 시인 님
안녕씨 지네셨어요
한 해가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서재의 인연으로 맺은 낙옆처럼 쌓인정 뒤로 하시고
화살 처럼 돌아오는 새해에도 좋은 일 만
승승 장구 하시며 윈만 성취를 행복 건강 을 빌어봅니다
하마터면 너의 얼굴같이 붉어진 갈증을
울컥 쏟아 낸 적도 있었음을
그 치명적인 심연의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깊은 시집에 동감 합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김상훈

2018-12-23 18:06

도랑물에 꽃 이파리가 떠내려가듯이
한 해가 또 실기죽거리면서 흘러갔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낙엽처럼 쌓이는 회한,
그러나 언제나 몽유병 같은 희망을 다시 품곤
새해를 맞이합니다.

욕망의 한 귀퉁이에서 자라났던 절대 가치,
이슬처럼 말라버린 인연의 끈들,
붉은 심장을 몇 배나 붉게 만들었던 사유들,

조만간 울려 퍼질 타종 소리에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응전의 포문을 열겠지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애쓰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행사 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그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장춘화

2018-12-24 14:44

오필선 시인님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는
뜻깊은 성탄 맞이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박경남

2019-01-20 22:06

ㅅㅣ인님
하안거 하십니까?
또 오겠습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박상현

2019-02-21 13:2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는것 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유등자

2019-04-10 21:52

오빌선시인님 또 밤이 깊어 가네요
비온후로 날씨가 추워졌어요
목을 길게 늘여 창밖을 살피니
어젯밤에 떨어진 하얀 꽃잎이
나무 아래에 하얗게 누어
하얀 미소를짖고 있습니다
잠시피었다 가는 생 하필 이면 비를 맞고
간다니 슬프기도 합니다
고운 꽃잎 휘날림의 꽃길 내일
멋지게 걸으시고 건강 힐링도 하세요
행븍한 이밤 따


오필선	너무 늦은 답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자주 소통을 해야 함에도 게으름으로 인해 응원해 주신 발길에 소홀했습니다. 꽃과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에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7 09:37

이종숙 2019-05-28 18:14	유월의 바다 그 치명적인 심연의 시간을 피하는것이 좋다 멋집니다

금낭화

아담과 이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8	가을 단풍	24	오필선	2020-05-13

67	금낭화	69	오필선	2019-05-07

66	유월의 바다	59	오필선	2018-07-19

65	아담과 이브	29	오필선	2018-05-08

64	오월 찬가	34	오필선	2018-04-05

63	청춘에게	68	오필선	2018-03-21

62	계절은 그렇게 가고 또 오는것	22	오필선	2018-03-12

61	겨울 바다	27	오필선	2018-03-02

60	일어서기	26	오필선	2018-02-27

59	봄이 오는 소리	24	오필선	2018-02-18

58	돌탑	51	오필선	2018-02-09

57	빛바랜 지난날도 그리움이다	41	오필선	2018-01-26

56	아무개의 인사(치매)	73	오필선	2017-11-26

55	궁합이 딱 떨어지는 날	20	오필선	2017-11-24

54	두꺼비 영구치	19	오필선	2017-11-13

53	동동 구르다	32	오필선	2017-11-09

52	그 자리	39	오필선	2017-09-19

51	이 가을엔 사랑하리라	24	오필선	2017-09-14

50	단풍들겠네	22	오필선	2017-09-10

49	내림굿	30	오필선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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