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광규
ㆍ작성일	2019-01-19 17:47

ㆍIP: 122.xxx.131

사람의 마음

靑心 장광규

하루의 시작은 빈 그릇
작아지기도 하다가
커지기도 하는 빈 그릇

보이지 않는 그 그릇에는
보고 느끼고 겪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
모든 것이 담긴다

주워 담아도 담아도
양(量)이 차지 않을 때도 있고
저절로 넘쳐흐를 때도 있다

희로애락이 기웃거리다
가끔은 기분 좋은 것만
때로는 슬프디 슬픈 것만
채워지기도 한다

지워버려야 할 것
간직하고 싶은 것들이
꿈속에서도 들락날락하다가
아침이면 다시 빈 그릇

백설부

2019-01-19 17:54

채울 수 있는 마음의 그릇보다
늘 욕심이 많아서 채우고도
허전한가 봅니다.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장광규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봄날씨처럼 포근합니다. 그래도 건강을 챙겨야겠지요. 편안히 즐기는 휴일이기를 바랍니다.	1/20 14:13

김동철

2019-01-19 18:08

장광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하루의 시작은 빈 그릇
작아지기도 하다가
커지기도 하는 빈 그릇

보이지 않는 그 그릇에는
보고 느끼고 겪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
모는 것이 담긴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며 생영입니다

욕심없는 소중한 하루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하렵니다


장광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은 무언가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허황된 꿈이 아닌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참다운 욕심으로 멋지게 생활해야겠지요.	1/20 14:16

안미숙

2019-01-20 14:51

장광규 시인님~

사람의 마음은 그 크기를 가늠하기가 어렵지요.
내 마음에 담긴 것도 다 보지 못하면서
남의 마음에 담긴 것은 다 보는듯
쉬이 단언하는 우리의
작은 그릇....

담고 비워내기를
거듭해야할 이유인가봅니다.

감사합니다.


장광규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음의 크기는 다 다를 수 있지요. 그러나 마음은 다 크게 먹기 마련이지요. 진정성만을 간직하면 좋겠지요.	1/20 20:05

김정윤

2019-01-21 11:06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사람의 마음 - 배람하고 공감하며
넓으신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장광규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침은 춥고 낮엔 더운 그런 요즘입니다. 미세먼지가 괴롭히는 겨울이기도 하지요.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1/22 07:15

박상철

2019-01-21 12:54

시인님
곱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 한편을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오늘도 여전히 갈등하면서 그 길을 갑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장광규	박상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힘든 일이지요. 써놓고 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기도 하고요. 그래도 좋은 글을 향해 노력해야겠지요.	1/22 07:18

김이진

2019-01-22 08:03

네
시인님
비워야 다시 새롭게 채워지는 것이겠지요
좋은 말씀 마음에 새겨 봅니다.
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장광규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생각하고 있는 걸 다 채울 수는 없지요. 조금씩 채워가는 것이지요. 가볍게 비우는 것도 소중하지요.	1/22 21:30

박외도

2019-01-23 06:54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지핀 시 감사함으로 배독 하였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정성이 든 만큼 애착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고 사랑 받는 문인이 되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장광규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힘든 일이지요.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하지요. 좋은 글이 나오면 행복한 마음이지요.	1/23 06:59

주응규

2019-01-24 09:22

정성을 빚어 곱게 피워 놓으신 장광규 시인님의 시향, 마음으로 음미합니다.
올 한해도 시작하였나 싶더니 벌써 1월 중순을 지나갔습니다.
원하시고 소원 하시는 일 다시 한번 더 마음으로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지구의 온난 현상인지 벌써 매화가 서둘러 피어났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은 종종 걸음으로 오고 있을겁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올 한해 좋은 글로서 널리 사랑받는 한해 되십시오.


장광규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미세먼지가 괴롭히는 현상입니다. 눈도 내지지 않아 가뭄이 계속됩니다.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25 07:07

정찬열

2019-01-24 16:28

안녕 하세요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사람의 마음"
내공깊은 시심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어느덧 겨울답지 않은 대한이 지나고
이곳 광주에 무등산 자락에는 벌써
노란 복수꽃 이 봄소식을 전 하나 봅니다.

남은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빕니다.^*^


장광규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곳 광주에는 꽃이 피었군요. 따뜻한 남쪽 지방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언제나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25 07:10

김토성

2019-01-25 05:16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1월의 끝자락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장광규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조석으론 차갑고 낮으론 기온이 오르곤 합니다.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1/25 07:12

이정규

2019-01-26 17:36

장광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에서 한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것
3가지 ~ 1.존경 2.신뢰 3.우정 이랍니다
시인님 ~~ 오늘도 健康操心하시고 즐겁고
幸福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장광규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로 존경하고 존경 받으며 살아야겠지요. 또한 신뢰를 쌓으며 지내야겠지요. 우정도 변치 말아야겠지요. 건강을 지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지요.	1/26 20:18

하헌석

2019-01-27 12:11

따뜻한 햇살 너머로
살며시 전해 지는 이른 봄기운
비타민B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휴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각고에 올려 주신 글들 모두 배람하고 있었지만
정작 안부 인사는 드리지 못해
늘 무거운 마음 오늘은 좀 덜어 보려 흔적을 남겨 봅니다
봄꽃의 향기와 함께 시인님의 글향도
봄날 독자들에게 널리 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온도 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시인님의 글향을 기다리며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장광규	하헌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침과 저녁으론 차갑지만 낮으론 포근하지요. 휴일을 맞아 편히 보내고 계시겠지요. 건강과 함께 건필도 소망합니다.	1/27 16:19

김상훈

2019-01-27 17:23

내게 아무런 기약도 없이 흘러가는 나날들처럼
강물은 늘 아무런 사심도 없이 흘러가건만
아주 오래 전, 쑥맥의 마음으로 품었던 그리움은
왜 죽지도 않고 늘 내 가슴 속에 흐르고 있는지......

장광규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리신 글 가운데 한 귀절 밑줄 치고
눈도장 찍고 갑니다. 애쓰셨어요.^^


장광규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르고 있지요.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27 21:22

박상현

2019-02-24 18:09

오늘은 햇살이 봄볕인 듯 참 따스했어요
산길을 걷다 보니 진달래꽃망울이 곧 올라올 듯한
착각도 하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뜰에 허락 없이 거니는 건
저만의 특권인듯합니다
시인님의 맘도 허락 없이 생각해보는 것도
저만의 특권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 가득 담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장광규	박상현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봄에는 더욱 좋은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3/3 21:45

자유로운 욕심

삶이 무엇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