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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광규
ㆍ작성일	2019-02-07 20:23

ㆍIP: 122.xxx.131

오늘도 붓을 든다

靑心 장광규

말을 하되 짧게 하고
또한 신중하게 하는 것은
진정으로 말을 사랑하는 수줍음이다
수줍음을 타는 사람은
입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붓으로 나타내는 것을 좋아한다

봄날 푸른 새싹이 땅을 밀치고
순한 자태로 인사하면 반갑듯
구름 뒤에서 숨 고르기 하는
해가 나오기를 기다리듯
그리움이 밀려올 때
안부가 궁금할 때
간결한 모습으로
참신한 얼굴로 태어나려 힘쓴다

가까이 다가와 웃어주는
반짝이는 눈동자와 대화하기 위해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마음에 담아
글을 쓰며 다듬는 즐거움이 있다

김동철

2019-02-08 00:01

장광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가까이 다가와 웃어주는
반짝이는 눈동자와 대화하기 위해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마음에 담아
글을 쓰며 다듬는 즐거움이 있다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쌀쌀한 날씨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항상 건감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장광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설 명절이 잘 쇠셨는지요. 오늘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저만치서 봄은 오고 있지요.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2/8 06:41

김상훈

2019-02-08 03:36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장광규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맑은 정신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새벽이 좋지요. 옆집에 누군가도 일찍 일어나 불을 밝힙니다. 입에 달고 사는 말이지만 시간이 잘도 갑니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글 쓰시기 바랍니다.	2/8 06:44

김토성

2019-02-08 09:42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새봄맞이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향필 하시길 고대합니다


장광규	김토성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설 명절도 지나고 이젠 봄이 가까워집니다. 추운 계절보다는 포근한 계절이 좋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필도 소망합니다.	2/8 20:56

유등자

2019-02-08 12:22

장광규 시인님 도 붓으로 나타내는
글을 좋아 하십니다 저도요 말보다 글요
설 연휴도 끝나고 평상시 처럼
일상에 복귀하실 때입니다
그동안 쌓인 정신 고통 다 내려 놓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찿아
출발 하는 과정 되시고 봄바람이 차갑게
불고 있네요
기해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 이르시길 빕니다~^


장광규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설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늦게나마 복과 건강을 빕니다. 글 쓰기는 힘들어도 또한 재미도 있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기를 바랍니다.	2/8 20:59

김정윤

2019-02-08 21:04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오늘도 붓을 든다 - 배독합니다

봄날 푸른 새싹이 땅을 밀치고
순한 자태로 인사하면 반갑듯
구름 뒤에서 숨 고르기 하는
해가 나오기를 기다리듯
그리움이 밀려올 때
안부가 궁금할 때
간결한 모습으로
참신한 얼굴로 태어나려 힘쓴다

설연휴가 끝난 첫날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장광규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설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오늘도 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따뜻하게 입고 건강을 챙겨야겠지요. 건강하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9 06:38

안미숙

2019-02-09 06:52

장광규 시인님~

어떤이는 화술에 능하나
어떤이는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이
더 쉽기도 하지요.

말로는 실수 하기 쉬운 이야기도
차분하게 붓을 들어 써 내려간
글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까요.~

때로 글이 말보다 큰 비수가 되기도 하기에
대면하지 않고 전하는 이야기라
함부로만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을
오롯이 마음에 담아
진정을 전할 수 있는 그런
글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광규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말하기도 글쓰기도 신중하게 해야겠지요.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실수를 하기도 하지요. 글도 많이 쓰게 되면 좋은 글이 안 나오기 마련이지요. 지나치지 않은 알맞은 말과 글이 필요하지요.	2/9 17:37

박상철

2019-02-09 21:50

시인님
곱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영혼을 울리는 시어를 탄생시키기 위해
오늘도 밤을 지새웁니다.

영혼을 울릴 수 있는
한편의 시를 탄생시킬수만 있다면
기꺼이 내 모든 걸 바치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장광규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영원히 남을 시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지요. 정말 힘들고 머리 아픈 작업이지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겠지요.	2/10 09:17

고지영

2019-02-11 18:18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광규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게나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하고 보람 있는 돼지해가 되길 바라며, 건필도 기원합니다.	2/12 06:32

석옥자

2019-02-14 00:46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2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소리 없이 가는 세월 빠르기도 하지요.
올 한해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문운이 대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붓을 든다"명작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장광규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날씨를 보입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14 06:37

주응규

2019-02-14 10:24

언땅에 새순이 봄을 피우듯 가슴에 시향을 피워놓는 시에 머물러 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도
봄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시고
장광규 시인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장광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직은 바람이 차갑기만 합니다. 그래도 봄은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2/15 07:09

박상현

2019-02-21 06:1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 인내라는 것일 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장광규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만인과의 대화이기도 하지요. 언제라도 언제까지라도 대화는 이어지지요. 어름다운 꽃처럼 향기가 나면 더욱 좋겠지요.	2/21 06:58

하헌석

2019-02-23 19:37

떠나가는 겨울
미련이 남은 듯 고개를 돌려 보지만
봄은 이제야 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겨울 생각보다 독한 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장광규	하현석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이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오르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2/24 10:35

김병근

2019-02-28 00:54

己亥年 장엄한 日出에
소원하였던 祈禱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돌아보니 어느 새
2월의 마지막 날이 3월을 부르고 있네요

世月流水라
허허할 뿐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시죠 시인님

개인적 사정으로
서재활동에 여여할 수 없어
고마운 독려와 배려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고 송구하여 이렇게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승. 강건하시고요
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제가 준비하고 있는 공부가 끝나는 되로
서재 활동 마음을 다할까 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기도드리오며
잠시 시간내어 서재에 쉬며 머물다 갑니다

늦은 밤
평온한 쉼 되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장광규 시인님


장광규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지내셨는지요. 오늘은 2월의 마지막입니다. 오는 3월에는 더욱 좋은 일이 많길 바랍니다.	2/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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