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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20-03-15 12:56

ㆍIP: 223.xxx.135

봄의 눈물

봄의 눈물

김 보 승

냉랭한 들녘 단비 젖어
새싹은 나비 인양 일렁이고

계약 같은 연둣빛에
초목의 기지개 매화꽃 살포시 눈을 뜬다

강산은 봄꽃 피워 달려오고 배꽃은
흰 눈 같은 향기 품어 산등성 넘나든다

아지랑이 노래는 실버들 산들산들 춤추고
꾀꼬리 고운 울음 개여울에 찰방찰방

수채화 같은 환상적 봄 꽃신 신고 찾아와
천지는 한 폭의 병풍을 치련마는

어느 날 갑자기 분 망 한 바람 재앙처럼 불러
봄날에 부푼 가슴은 몹쓸 탈춤을 춘다

창공에 수놓는 상춘객 애끓는 탄식
납덩이만 양 봄날에 떨어져 내린다

그랬어라
우한 폐렴(코로나19) 온 누리 창궐하여

경자년 맹춘 시끌벅적
한숨 소리 세상 구석구석 전파를 탄다

어허야 어쩌나
분명 봄이건만 봄 같지 않으니

입마개 격한 타령
우한 폐렴(코로나19) 타고 전 세계를 달리노라

어허 안타깝도다
이제나저제나 어디에 갈까나

근심 가득 찬 풋풋한 봄노래를
언제쯤 목청 높여 불려나 볼꼬

김국현 2020-03-15 15:41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온통 날리법석이네요 잘계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열정으로 집필 하시는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오는 봄에도 건강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2020-03-15 18:48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천 길이나 되는 높은 방죽도 땅강아지와 작은 아주 작은 것의 구멍 때문에 무너지게 되고 모든 일이란 작은 방심과 부주의에서 큰 일이 생기는 것 하루 빨리 코로나로 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 아자 ! 아자 ! 활기차게 웃으면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

한영택 2020-03-15 19:2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 안녕하세요?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새 희망을 꿈꾸게 하지요 여기저기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화창한 봄을 알립니다 이곳은 목련과 벚꽃이 피어나고 있네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빨리 안정을 찾고 활기찬 생활 되찾기를 바래봅니다 지피신 '봄의 눈물' 시인님 옥고에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무탈하십시오.

염규식 2020-03-15 19:56	곱게 펴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합니다 새 봄에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벍히시기를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십시요---^^

정찬열 2020-03-15 22:5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김병근 시인님 ! "봄의 눈물" 옥고에 잘쉬어 갑니다. 우환발 COVID-19 의 대재앙으로 대강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것을 보면서 역시 인간은 나약한 면을 엿 봅니다. 남은 저녁도 편히 쉬시고 한주도 건강한 시간 되세요

이환규 2020-03-15 23:09	봄 축제 예정이 모두 취소가되고 꽃구경도 옛말이 될듯 합니다 학교는 조용하고 거리도 한하고 반가운 사람 만나도 말섞기가 부담스런 일이 되었습니다 고비를 넘기고 한풀 꺾기면 언제 그랬냐는듯 예전으로 돌아가겠지요

김정윤 2020-03-16 00:59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봄의 눈물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푸릇푸릇 새싹도 올라오며 푸른기운이 느껴지는 봄이 왔습니다만 또다시 찾아온 꽃샘추위가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항상 조심 하시고 건강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2020-03-16 04:31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시향을 마주합니다. 반갑습니다. “아흐야 아흐야 이제나 저제나 어디 갈까 근심찬 풋풋한 봄노래 언제쯤 목청 높여 불려나 볼꼬” “봄의 눈물” 그칠 날이 내일 모래겠지요. 고운 시향 배람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코로나 19로 엄벙덤벙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무탈하시길 빕니다. 어느덧 분기 말 3월 정말 엊그제 같던 시간 지나가 버린 시간보다 올 시간이 더 좋은 시간이길 기대해 봅니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 이루시면서 곳곳에서 얼굴을 내미는 꽃처럼 비긋이 웃어가며 언제나 어제보다 더 좋은 오늘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고맙습니다.

강한익 2020-03-16 07:31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척 궁금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고우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 하시고 많은 사랑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0-03-16 07:58	그러네요 봄의 눈물이 그렁그렁 합니다 봄인데도 봄은 먼곳에 있는듯 하네요 김병근 시인님 "봄의 눈물"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머물며 공감하는 마음을 놓고 갑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힘찬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2020-03-16 08:44	김병근 시인님 빌갑습니다 봄볕이 타습습니다 으늘도 즈거운 날 만드시고 멋진날돠소서 감사합니다

이동백 2020-03-16 10:24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들리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봄의 눈물"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언제까지 봄의 눈물을 흘려야 할런지요? 지구촌으로 번저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게 마비되는 듯 온통 혼란스럽습니다. 세계의 경제도 심각하고 모든 분야의 위축으로 재미 없는 날들의 연속으로 삶의 질이 추락되고 있어 안타갑습니다. 시인님! 어려운 시절에 건강 챙기셔서 무탈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리며 하루속히 전염병이 소멸되어 정상적인 삶으로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안영준 2020-03-16 10:59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춘분이 머지않은 삼월 중순 화창한 날입니다 코로나 마스크로 여전히 떠들어 대는 소리가 이젠 지겹기만 합니다 이젠 좀 핫한 뉴스거리가 없을까요? 이러다가 사람 얼굴도 잊겠어요 빨리 잠잠해지기를 바라며 시인님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희자 2020-03-16 11:24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지요 오랜만에 불켜진 서재에 들렸습니다 봄은 피어나 구석진 곳에 서 있는 나무에도 꽃을 피운며 달리는데 사람은 바이러스에 쫒겨 약국 앞에서 줄을 서 있습니다 시인님 '봄의 눈물'에서 마음 함께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운내는 봄으로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석순 2020-03-16 11:32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찾아뵙습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힘들게 하네요 "봄노래 언제쯤 목청 높여 불려나 볼꼬" 새봄이 왔으니 시인님의 걱정 때문이라도 봄노래 불러 보겠지요 건강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계종 2020-03-16 12:26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안전하시고 평안하시지요? 전염병의 끝이 보이지 않을 듯 암울했는데, 끝이 보이는 듯 희망을 가져 봅니다. 방심은 금물이라 했듯이 불안한 상공에서 랜딩기어를 내리고 안착하는 비행기처럼 안착할 때까지는 매사에 조심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봄바람과 햇살에 새싹은 푸릇하게 싹이 돋는데 고난의 시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들나물에 입맛을 느끼고 싶네요. 부디 힘내시고 고비를 잘 이겨내십시오! 비록 멀리 있어도 가까이 계신 듯 힘찬 응원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봄의 눈물/ 옥고 잘 읽었습니다.

문장우 2020-03-16 19:21	김병근 시인님 시향에 머물면서 봄의 눈물 공감합니다 시인은 영혼의 떨림으로 세월의 지는 잎을 고이 밟고 지나가는데 웬 바이러스가 세월을 탓하며 우울하게 하는지요 무탈하시고 항필바랍니다

이문희 2020-03-16 22:51	어쩌나 분명 봄이건만 봄 같지 않으니 입마개 타령 코로나 19 타고 전 세계 달리노라 아흐야 아흐야 이제나 저제나 어디 갈까 근심찬 풋풋한 봄노래 언제쯤 목청 높여 불려나 볼꼬 "봄의 눈물" 간절하게 빚어내신 정성스런 시 향에 취하여 가슴속 깊이 새겨 담아갑니다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참 오랜 만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그동안 준비한 목적은 이루셨는지? 코로나 19. 어렵고 힘든 시기에 특히 건강 조심하시고 온 가정에도 행복과 꿈이 영그는 복된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최이천 2020-03-17 04:53	어쩌나 분명 봄이건만 봄 같지 않으니 입마개 타령 코로나 19 타고 전 세계 달리노라 아흐야 아흐야 이제나 저제나 어디 갈까 근심찬 풋풋한 봄노래 언제쯤 목청 높여 불려나 볼꼬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코로나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네요. 붉은 진달래처럼 활짝 웃고 시 한 수 지어봅시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수 2020-03-17 12:38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은 봄이로되 봄같지 않은 기분입니다. 봄의 눈물~ 인듯 세상이 모두 우울합니다. 잠시나마 서재에서 쉼하다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2020-03-18 04:54	김병근 시인님, 우리 모두의 희망인 봄이 왔는데 불청객 코로나로 모두의 마음에 불안의 씨를 뿌려 놓지만 우린 힘내고 아흐야 아흐야 시인님의 봄노래 불러야 겠어요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박상현 2020-03-18 19:09	저 먼 산에 흰머리처럼 하얀 눈이 남아있듯 봄은 아직 멀리 있는듯합니다 산수유 꽃 노랗게 진달래꽃 수줍게 하나둘 피어나지만 가슴속엔 코로나19로 봄은 멀기만 합니다 봄꽃향 따라 봄 햇살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언제부터인가부터 TV 화면을 가득 채운 코로나 바이러스 지친 마음속엔 이미 감염이 된듯합니다 그러나 지친 맘 다잡고 희망 이란 끈을 꽉 잡아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친 마음 일으켜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코로나19로부터 늘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간절한 맘으로 소망합니다.^^

장광규 2020-03-18 22:34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은 봄이지만 마음은 어수선합니다. 코로나19가 온 나라를 괴롭힙니다. 코로나19가 사라져야 계절을 느낄 것 같습니다. 건강을 챙기며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성구 2020-03-19 01:58	존경하는 김병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일상은 똑같지만 봄바람에 파릇파릇 한 들풀들이 나풀거리고 봄향기가 대지위로 가득 퍼져옵니다 어려운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2020-03-19 17:44	존경하는 시인님! 동안도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대구는 언제 바이러스 지나갈까 매일 뉴스만 보면 조금 살만 하다가 오늘은 더 절망적인 뉴스입니다. 모두가 다 그립습니다. 이젠 불안하기까지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들 유의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열 2020-03-21 07:01	존경하는 탁영 김병근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고 잘 계신지요 "눈물의 봄" 의미 깊게 집필하신 옥고에 많은 생각으로 배람했습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느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고충이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날이 되느것 같습니다. 애오라지 외롭게 느껴야하는 경자년의봄 이지만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종덕 2020-03-21 17:2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이 코로나 속으로 와서 숨도 홀짝 못쉬고 잇습니다. 사람이 잘못으로 자연이 고생하는 걸 보면 사람들 참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기전 2020-03-22 12:12	김병근 시인님 봄의 눈물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봄 바람이 정말 상쾌하네요 그 추웠던 겨울도 지나고 봄이 왔듯이 앞으로 2주간 정부 방침대로 외출과 모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박진표 2020-03-22 19:55	김병근 시인님!!!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일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일교차 크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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