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경기
ㆍ작성일	2019-09-29 21:23

ㆍIP: 59.xxx.43

간이역

문경기

강물이 흘러 흘러가는 강변에
외롭게 서있는 호젓한 간이역
진한 솔 향기에 푸른등 켜고
그리운 열차를 기다리는데

그리움은 마음속에 간직한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이기에
설레임은 강물을 출렁이게 하며
온 마음을 애타게 하누나

멀고 먼길 달려온 무심한 열차들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지나가기에
기다리는 마음 언저리엔
언제나 그리움만 남아 있으니

해가 지면 달이 뜨고
슬픔이 넘치면 기쁨이 오듯이
그리움이 숙성하여 영글어 가면
만남의 소망은 이루어 지려나

그토록 기디리던 시간이 되니
솔 향기 실려오는 승강장에
그리운 열차가 시니브로 찾아와
연모의 뜨거운 포옹을 한다

강물이 흘러가는 강변 언덕에
외롭게 서있는 호젓한 간이역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그리운 열차를 기다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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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의 그리움을 새기면서
2017년 06월 22일 작품 퇴고하여
올려 봅니다.

강한익

2019-09-29 21:50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오래전 작품을 퇴고 하셨습니다.
시인님의 혼이 깄든 작품을 배람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움합니다.
작년 소금산 산행시 간이역을 머릿속에
떠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불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풍이 다시 찾아온다고 하니 걱정이 되며 피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10/1 23:09

전병일

2019-09-30 12: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느덧 9월의 마지막자락에 와있네요
9월 마무리 잘하시고

10월에는 가을정취 많이 느끼면서 행복한시간
되기기를 기원하며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불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명한 하늘과 싱그러운 바람 가을이 찾아와 산야를 단풍을 들게하며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가을을 곱게 마음속에 담으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0/1 23:14

박상현

2019-09-30 19:44

한 달이란 시간이 머무르는 시간들
그 시간들을 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만나고 또 그 시간에 점점이 계획을
세워 앞선 발걸음을 뒤따라가듯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그림자 또한
돌이켜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날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향에 젖어 작은 질투도 일렁이는 걸 봅니다
시인님 참 따뜻하고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9월 한 달도 애쓰셨습니다
10월 한 달도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문경기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불 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명한 하늘과 싱그러운 바람 가을이 찾아와 산야를 단풍을 들게하며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가을을 곱게 마음속에 담으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0/1 23:15

김정윤

2019-09-30 21:48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
안녕하세요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９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다가오는　
10월은 가을을 그려보며 최고의 아름다움이
펼쳐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간이역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반갑지 않는 태풍 미탁이 오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불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풍이 다시 찾아온다고 하니 걱정이 되며 피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10/1 23:16

홍종화 2019-10-01 06:22	문경기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서 인사드립니다. 이번 개천절을 전후로 또 다시 태풍의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왜 이리 태풍은 끊임없이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 '간이역' 고운 글 감사히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시월의 첫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문경기 2019-10-01 23:18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불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 향필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9-10-02 10:16

문경기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날 좋은 시향에 흠씬 젖어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월입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이제 단풍도 갖은 색으로 물들겠지요.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한껏 지피시기를 바랍니다.
태풍 소식이 있네요 피해없도록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셔서 향기로운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월이 되어 화려한 단풍잎들이 나뭇가지와 이별을 하며 떨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겁고 소중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5 15:41

김상훈

2019-10-02 16:53

내 삶의 흔적이,
자연이 벗어놓고 간 옷섶이,
누군가에게 엽신이 되어주기를
가당찮은 희망을 걸어보곤 합니다.

그리하여
골 깊은 사유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오늘 시인님의 글이
읽는 이로 하여금
무엇인가 느껴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문경기	가을이 익어가는 산야에 구절초가 곱게 피어나며 춤추고 있습니다. 계절처럼 인생도 변화하면서 숙성되어 가는가 봅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1/5 15:45

안영준

2019-10-02 19:05

문경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엊그제 한주가 시작되었는데 벌써
주중반에 와있네요
굵은 비에 큰 바람과 함께하는
태풍이 온다 하지요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올리신
향기 나는 글 잘 배람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문경기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고은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월이 되어 화려한 단풍잎들이 나뭇가지와 이별을 하며 떨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겁고 소중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5 15:56

정찬열

2019-10-02 19:48

안녕하세요? 문경기 시인님~!
걱정 되는 태풍소식과 함께 비내리는 오후
시인님의"간이역"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결실의 계절 10월에는 늘 알차고 복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고은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어지며 화려한 단풍잎들이 나뭇가지와 이별을 하며 떨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겁고 소중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5 15:57

이경애 2019-10-05 03:50	여름같은 가을입니다. 이미 공기는 가을 맛이 납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일교차에 감기란 놈만 살판났습니다. 이놈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시인님도 옷깃을 잘 여미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즐시하며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다음작품도 기대합니다.

문경기 2019-11-05 15:59	이경애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불밝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명한 하늘과 싱그러운 바람 가을이 깊어지며 산야를 단풍을 물들게하며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가을을 곱게 마음속에 담으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2019-12-28 14:16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문경기시인님

낙엽

능소화 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