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기숙
ㆍ작성일	2018-06-15 08:08

ㆍIP: 58.xxx.150

남해 바다

남해 바다

고운 허기숙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넓고 넓은 바다 위에
너울너울 춤추는 갈매기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파란 하늘을 날고 싶다
가슴속에 쌓인 무거움
출렁이는 바다에 던지고
가벼운 날갯짓 하며 웃고 싶다

바다는 내 마음 알고 있을까
아무런 반응 없는 잔잔한 바다도
때론 성난 파도를 치며
하얀 거품을 뿜어 댄다

저 검은 섬에는
무슨 안타까운 사연이 있길래
삭히지 않는 아픔이
울고 있는지

가슴으로 안으며
긴 호흡을 해도
뜨거운 햇볕 아래
스산한 바람만이 안긴다

파란 하늘 끝에 수평선
붉은 노을빛에 어리는
애잔한 그리움이
동공을 멈추게 한다

하얀 물결의 선율
멀리서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에
빨강 등대의 불빛은
한없이 쓸쓸해 보인다

홍종화

2018-06-15 09:55

허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남해 바다'
애틋한 바다의 정경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남해 바다'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배감하고 갑니다.


허기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	6/15 22:46

홍사윤

2018-06-15 15:28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허기숙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남해 바다'' 잘 배람합니다

파란 하늘 끝에 수평선
붉은 노을빛에 어리는
애잔한 그리움이
동공을 멈추게 한다

남해 여행 바다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 같군요!
오랜만에 올리신 남해 바다 멋진 시상과 시향에 빠져
시인님에게 힘을 보내드립니다
고이 접어 마음에 담아갑니다
파이팅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의 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허기숙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고맙습니다 요즘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쉼하고 있어요 앞으로 자주 뵙도록 노력할게요 편안한 쉼 하세요	6/15 22:53

이정규

2018-06-15 19:21

허기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어느새 6월도 중순을 지나가고 있네요..
신선한 공기가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푸르름 가득한 나뭇잎과 사랑스러운 보라빚 싸리꽃에 얼굴에 미소가득 담아 보네요.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허기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눈은 괜찮으세요 이번 대전에 가서 뵙고 싶었는데 요 요즘 왼쪽 얼굴에 마비가 와서 치료 중이랍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시인님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시원한 밤 되세세요	6/15 23:03

하헌석 2018-06-17 15:57	허기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카스에서 인사를 드리다가 오늘은 서재에 인사를 드립니다 각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 즐거운 날들 되시고 향필하십시오

문익호 2018-06-20 01:02	파도치는 바닷가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합니다. 나 잡아봐라 한번 하셔요. ㅎ~ 그럼 웃음이 날 것 같네요. ㅎㅎ

현원섭 2018-06-24 15:31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허기숙 시인님~^^

현원섭 2018-07-06 21:50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이석구 2018-07-12 15:02	초하의 훈풍이 밀려옵니다. 밀려오는 파도 속에 그리움이 알알이 피어오르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2018-07-23 08:50	시인님! 삼복더위 잘 이기고 계시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스러울 때가 있으시면 아이스크림 한 상자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보관하시고 시원하게 드시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한바탕 ㅎㅎㅡ웃으시고 더위 날려 버리세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병근 2018-07-30 10:51	남해 바다 이 무더운 불볕 더위에 집필하신 고운 글 속에서 시원한바다 향을 느끼며 서재에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7월의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불볕 더위도 곧 지나가리니 힘내시고요 각별 건강 조심하십시오 힘내십시오 허기숙시인님

임주영 2018-08-14 18:21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 따라 걷다 보니 곱게 수 놓은 듯 아름다운 서재에 발길이 멈추었네요. 정성을 다하시어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연한 색의 갈잎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사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전 세계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

김나현 2018-08-16 16: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내내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가을바람

비 내리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