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미봉
ㆍ작성일	2020-05-01 12:41

ㆍIP: 49.xxx.201

첫날

봄내

프르름이 짙어지고
품고 가는 일 풀어헤치며
가슴으로 서정을 낳는 오월
입술에 남기는 말들이
더디 하게 하시고
듣기를 잘하는
오월이 되게 하소서
원망하는 말보다
귀에 젖는 아름다운 소리를
먼저 듣게 하시고
자연 만물의 소리 상대방의 소리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셀비어 꽃 같은 오월이 되게 하소서

2020051최미봉

염규식

2020-05-01 18:00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공감하며 쉼합니다.
오월의 첫날입니다 푸른 초록이 싱그럽게 물들고
일기도 따뜻해 이젠 살만 합니다.
늘 고운시로 서재를 밝시는 시인님
오늘도 건안하시구요 늘 좋은일만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최미봉	염규식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곳은 달콤한 가을 아니 멋진 색감을 자아내는 가을 초입이죠 오월 첫날 살만 하시다니 감사하죠 고맙습니다	5/2 19:29

김동철

2020-05-01 20:32

최미봉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애정을 듬뿍 담은
♡ 사랑합니다 ♡

진심을 담아 나눈
♡ 고맙습니다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 존경합니다 ♡

기쁜 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표현하며
서로 따뜻한 눈빛 나누시는
행복한 오월을 만들어 가시길 ...

늘 건강하시고
징검다리 황금연휴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최미봉	삶이란 아름답지만 다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늘 행복한 시간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글 많이 집히시길 기도합니다	5/2 19:32

장용순

2020-05-02 03:15

오월을 맞이하며 기도로 시작하십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많이 들어주는 것을
사람들은 좋아하지요.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주시는 것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최미봉	장용순 시인님 넘 반가워요 서재까지 오셔주시고요 수줍은 봄 소식이 왔나 했더니 어느덧 여름으로 가는 오월이 왔어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럼요 귀에 젖은 하나님의 소리가 가장 좋지요 사랑합니다	5/2 19:37

강한익

2020-05-02 08:11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오랜만에 고우신 모습 뵙습니다.
잘 계시지요?
5월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 제주 관광객이 발길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당국의 초긴장 상태입니다.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멋진 옥고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멋진 5월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숨겨진 빛깔이 조금이나마 남았더라면 아쉬움으로 가을을 맞았어요 강한익 시인님 댓글로 격려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5/2 19:41

안미숙

2020-05-02 09:00

시인님~

봄을 통째로 삼켜 버린 코로나로
강제로 칩거에 들어야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터라
이어지는 연휴기간
많은 사람들의 나들이 길이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조심스럽게 여유를 즐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에 임해야겠습니다.

어제는 고성에서는 산불소식이 들려오고
거센 바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니 이 또한 걱정입니다.

접어든 오월과 함께
이제 기쁜 소식이 날아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정의 달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안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강제로 칩거 몇달이 몇년 같아요 인간의 나약함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인님 고맙습니다 서재에도 오셔서 고운 말씀도 남기시고 사랑합니다	5/2 19:50

최미봉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얼어붙은 몇달동안 어찌 지내셨는지요 지금이 조심 해야할때 다들 아시겠죠 사랑 고맙습니다	5/2 23:34

안영준

2020-05-02 23:54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며칠 새 무더위가
온몸을 뜨겁게 달구는 답지 않은 오월입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아름다운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최미봉	안영준 시인님 고맙습니다 서서히 여름으로 들어가겠네요 이곳은 입동이랍니다 한국과 반대의 계절 이네요 건강하세요	5/7 19:56

이민숙

2020-05-04 18:23

봄내

프르름이 짙어지고
품고 가는 일 풀어헤치며
가슴으로 서정을 낳는 오월
입술에 남기는 말들이
더디 하게 하시고
듣기를 잘하는
오월이 되게 하소서
원망하는 말보다
귀에 젖는 아름다운 소리를
먼저 듣게 하시고
자연 만물의 소리 상대방의 소리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셀비어 꽃 같은 오월이 되게 하소서

샐비어 꽃같은 5월
참으로 멋집니다 ^*^


최미봉	시인님 오셨다 가셨네요 행복해요 파란 모자가 잘 어울리세요 한국에 가면 한번 써보면 어떨까요 감사해요	5/5 19:45

김정윤

2020-05-05 10:51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고 고향(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항상 궁금 했지만
고향을 찾는 마음 만큼은 아니였나봅니다
올려주신 글 - 첫날 -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봅니다
오늘은 어린이 날이네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김정윤 시인님 울륭도가 고향요 못가봤지만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5/5 19:48

박상현

2020-05-06 19:09

어느새 오월의 햇살은 포동포동
살이 올라 여름 햇살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나무마다 송홧가루 향을 피우듯 깊은 산속을 덮고 있네요
아픔은 여전히 삶 속에 접착제처럼 붙어있고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삶이 더 크기에
분명 이겨낼 것입니다
봄은 짧은 만남 속에 여름으로 직행하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그토록 이겨내고 싶은 코로나19는 희망적으로
이겨내고 있는듯합니다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 방심은 금물인듯합니다
시인님 봄의 뜨락에서 고운 시를 접하고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좋은 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박상철 시인님 고맙습니다 서재에서 반갑게 만나뵈니 행복합니다 댓글도 감사합니다 어버이 날이네요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5/7 20:12

이성구

2020-05-07 03:36

초여름 같은 날씨에 더위를 느낍니다 오월은 행사가 많은달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갈려 합니다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 잘하세요

존경하는 최미봉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이성구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도전이 됩니다 또한 용기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건 필향필 하시길 기도합니다	5/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