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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10-03 21:10

ㆍIP: 211.xxx.233

흔들리는 갈대숲

흔들리는 갈대숲

보하 이문희

왜바람 가을 갈대 숲
좌 우로 세 번
앞 뒤로 세 번씩
영락없이 흔들리고 있다

칠흑같은 골 깊은 동굴 속
헝클어진 머리채 쥐어흔들어
변화무쌍 뜬구름 돌개바람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어떠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기둥뿌리 흔들어선
안된다 안된다
간절하게 바람소리 드높다

가을 하늘 해맑은 거울 속
뿌리 깊은 갈대숲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2018. 09. 12
시제 = 갈대 숲
"주"
왜바람= 이리저리 방향 없이 부는 큰 바람
돌개바람= 태풍과 같이 휘돌면서 부는 강한 회오리 바람

현원섭

2018-10-03 22:36

이문희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흔들리는 갈대숲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이문희	존경하는 현원섭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10/5 21:41

신창홍

2018-10-04 00:10

이문희 시인님,

왕성한 활동을 보니 잘 귀가 하셔서
또 다시 거침없는 일필휘지로
"흔들리는 갈대 숲"을 휘저어 놓으셨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부끄럽게도 왜바람 뜻을 알았습니다.
갈대 흔들리는 정경이 눈에 선하고
그 속에서 왜바람, 돌개바람에 나부끼는
가을을 느껴봅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나서
스트레스 다 푸셨다면 다행입니다.
이제 확실한 작품처럼, 건강도 확실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시인님.


이문희	항상 다정 베푸신 신창홍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10/5 21:44

안계종

2018-10-04 03:49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화창한 가을 날씨에
몸도 마음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일기 속에서 여유로운 생활이지만,
조석으로 추워지는 것에
겨울을 대비하라는 예고로 느껴지니
마음이 분주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생활에 불편 없이 살아야 하기에
이런저런 염려도 생기고, 걱정도 하게 됩니다.
항상 예방이 중요하듯 모든 일에 잘 대비하십시오!
시를 지으며 선량해지고,
삶에서 노래하듯 현실을 깨닫고 이해하는
그래서 바르게 살아가는 삶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방문해주셔 감사드립니다.

흔들리며 성장하고 현실을 이겨내는 것이
인생아닌가 싶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시련은 있어도 고통은 없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깨닫고 갑니다.


이문희	항상 정이 많으신 안게종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 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 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10/5 21:50

이영태

2018-10-04 05:35

존경하는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밤, 편안히 줌셨습니까?
다가오는 별리를 아는가, 풀벌레 저리도
애잔하게 울어엡니다

가을 하늘 해맑은 거울 속
뿌리 깊은 갈대숲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정성으로 고이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바람도 가는 길이 있다는데
요지경 세상은 방향타를 잃은 듯,
자연섭리는 저토록 아름다운데
순리를 저버린 세상은 정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조용히 섭리에 안겨 향기를 지피시며
품격있는 삶을 가꾸십시오
따뜻한 배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항상 존경하는 이영태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이영태시인님	10/5 21:52

강한익

2018-10-04 07:39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
가을의 중심에서 몃진 글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또한 많은것을 배움하여 가슴에 새겼습니다.

칠흑같은 골 깊은 동굴 속
헝클어진 머리채 쥐어흔들어
변화무쌍 뜬구름 돌개바람
태산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어떠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기둥뿌리 흔들어선
안된다 안된다
간절하게 바람소리 드높다

가을 하늘 해맑은 거울 속
뿌리 깊은 갈대숲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너무나 멋진 가을의 시어 감명 깊습니다.
저도 뿌리 깊은 갈대 숲
임금님귀 당나귀 귀가 되어사
이 아름다운 가을 고래고래 외쳐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시향 흠뻑 취했습니다.
늘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문희	항상 가슴따뜻한 강한익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 시각쯤 제주에는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겠군요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강한익시인님	10/5 22:05

안미숙

2018-10-04 07:45

이문희 시인님

작은 풀꽃에 입맞춤은
그저 나도 모르게 움직이는
마음의 표현일테지요.
살다보면 부러 마음 먹은 것도 아닌데,
자꾸 눈길이가고 애잔해여
서성이게 하는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감이
따뜻한 성품에서 나오는
향기이겠습니다.

가을이면 더 깊어지는 사람의 향기로
깊고 진한 시심 우려내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문희	항상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안미숙시인님	10/5 22:06

김이진

2018-10-04 07:52

이문희 시인님!
목요일 아침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어떠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기둥뿌리 흔들어선
안된다 안된다
간절하게 바람소리 드높다

읽고 또 읽어 봅니다.
가슴으로 흐르는 글 참으로 좋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이진선배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10/5 22:12

안정순

2018-10-04 12:38

한들거리는 갈대숲이 멋진 가을입니다.
이 마음도 갈대를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픈
감사히 봅니다.이문희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안정순선배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10/5 22:18

김나현

2018-10-04 12:42

가을 하늘 해맑은 거울 속
뿌리 깊은 갈대숲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쉬지 않고 멋진 창작 활동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흔들려선 아니되겠지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고래고래 ㅎㅎ
시인님의 서재 머무름이 행복이고
웃음 바이러스 원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기온이 내려갑니다
건강유념 하시고 옥필하세요


이문희	늘 가슴 따뜻한 김나현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김나현시인님	10/5 22:21

이정규

2018-10-04 14:14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의 울긋불긋 물결이 설악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색으로 물들어 내려오는 이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항상 다정 베푸신 이정규이사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이정규이사님	10/5 22:23

오석주

2018-10-04 21:10

이문희 시인님

흔들리는 갈대숲
가을 하늘 해맑은 거울 속
뿌리 깊은 갈대숲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서걱서걱 갈대 우는 소리
가을에 들을 수 있는 소리 아닐까 합니다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면서 음미하며
감사히 배 독 하였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이문희	항상 다정하신 오석주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오석주시인님	10/5 22:24

홍사윤

2018-10-05 12:55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문희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흔들리는 갈대숲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어떠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기둥뿌리 흔들어선
안된다 안된다
간절하게 바람소리 드높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항상 다정하신 홍사윤시인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늘 따뜻한 용기와 힘을 실어주시는 고마운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한창 수확기에 태풍 "콩레이"가 모진 비바람 안고 북상중에 있다는 보도입니다 유비무환 대비 잘 하시어 무탈 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들 알차고 보람된 큰 수확 거두시길 바라옵니다 늘 고마우신 홍사윤시인님	10/5 22:31

한가위 보름 달

내일의 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4	서리맞은 단풍	26	이문희	2018-10-20

113	인과因果라는 열매	25	이문희	2018-10-16

112	담배 연기	26	이문희	2018-10-11

111	밤 깊은 얼운 글방	35	이문희	2018-10-08

110	한가위 보름 달	18	이문희	2018-10-05

109	흔들리는 갈대숲	24	이문희	2018-10-03

108	내일의 꿈	32	이문희	2018-09-30

107	알곡과 쭉정이(속)	18	이문희	2018-09-28

106	사모곡思母曲 1.2.3.4.	25	이문희	2018-09-25

105	황제皇帝 대추(棗)	16	이문희	2018-09-23

104	못 다 이룬 꿈	18	이문희	2018-09-20

103	개똥 망태기	24	이문희	2018-09-17

102	삭풍에 지는 낙엽	21	이문희	2018-09-16

101	천하대장군	20	이문희	2018-09-13

100	한가위 보름달	22	이문희	2018-09-10

99	정이 겨워 더욱 슬픈	18	이문희	2018-09-07

98	애가 타는 영감靈感	19	이문희	2018-09-05

97	단비 소낙비	17	이문희	2018-09-03

96	가을이 오는 소리	24	이문희	2018-09-01

95	솔릭의 묵상黙想	16	이문희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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