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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4-18 20:15

ㆍIP: 119.xxx.219

뒤 돌아 보는 인생

뒤 돌아 보는 인생
보하 이 문희

비켜갈 수 없는 인생
황혼을 맞이하고 있다

비가 개인 뒤 대나무 밭
죽순처럼 한 매듭 두 매듭
애환(哀歡)으로 수 놓아 온 삶

검은 대지 머리에 이고
부푼 꿈의 화려한 봄
산고의 고통도 참아 이기고

녹음방초 흐느러진
무서울 것 없던 한 여름 소낙비
천둥번개도 두렵지 않던
혈기 왕성한 매듭도 짛었다

단풍이 들고 낙엽지던 가을도
우수(憂愁)의 감상 접어두고
황금 수확의 꿈을 접지 않았다

앙상한 감나무에 홍시 하나
바라보면서 헐벗고 굶주린 자
함께 나누고 베풀면서 사는
인생 참 길이 보일 듯 싶은데

한 겨울 창틀에 짓 찢긴
문풍지 울고. 삭풍에 떠는
낙엽 구르는 소리.
천둥치는 그 소리가
노을에 저무는 가슴을 친다

2018. 4. 15.

홍사윤

2018-04-19 01:22

신록의 계절 잘 지내고 계시죠! 이문희 시인님
세월이 유수같아 4월도 중순을 넘었군요
셰월을 타고가고 멋진 인생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옥고 ''뒤 돌아 보는 인생'' 잘 배람합니다

삭풍에 떠는
낙엽 구르는 소리.
천둥치는 그 소리가
노을에 저무는 가슴을 친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그대로 보이는 시
황혼에 돌아보는시 멋진 삶이 어어지시기 바라여
고운시향에 감사드리며 접어 접어 마음에 쏙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바쁘신 시간에도 멋진시 집필하심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촣은 꿈꾸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사윤시인님!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반가운 마음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매마른 나무가지 위에 앉아 휘파람 불던 인정없는 꽃샘추위에 자라지도 못하고 움츠러진 봄이 한 순간에 시들고 일러도 너무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려요	4/21 21:54

이정규

2018-04-19 19:14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4월의 봄 싱그려운 계절, 꽃처럼 향기롭게
미소가 떠나지 않는 기분좋은 시간으로 ~~
봄향기속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행복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이문희	존경하는 이정규선배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반가운 마음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매마른 나무가지 위에 앉아 휘파람 불던 인정없는 꽃샘추위에 자라지도 못하고 움츠러진 봄이 한 순간에 시들고 일러도 너무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려요	4/21 21:58

이민숙

2018-04-19 23:29

앙상한 감나무에 홍시 하나
바라보면서 헐벗고 굶주린 자
함께 나누고 베풀면서 사는
인생 참 길이 보일 듯 싶은데

한 겨울 창틀에 짓 찢긴
문풍지 울고. 삭풍에 떠는
낙엽 구르는 소리.
천둥치는 그 소리가
노을에 저무는 가슴을 친다

시인님
뒤돌아 보는 인생
펼치신 글에 머물러 담아 봅니다 ^*^ ㅎ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이민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반가운 마음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매마른 나무가지 위에 앉아 휘파람 불던 인정없는 꽃샘추위에 자라지도 못하고 움츠러진 봄이 한 순간에 시들고 일러도 너무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려요	4/21 22:01

김병근

2018-04-20 08:25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봄이
완연한 햇살 머금고 푸르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힘차고 고운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집필하신
뒤 돌아 보는 인생
곱게 새긴 글속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배 독하고 갑니다

출근길
부산 기장의 아침 햇살이 참 곱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햇살 강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이문희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큰 용기를 얻습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일러도 너무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려요	4/21 22:08

이정규

2018-04-20 19:35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입니다.
곡우는 봄비가 백곡을 윤택하게 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절기상으론 벌써 봄의 끝자락이지만 봄은 지금이 한창인것 같습니다.
갖가지 꽃들과 파아란 새순들이 서로 이쁨을 뽐내고 있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날개를 맘껏 펼치듯 그 봄 기운을 받아
힘차고 기쁨이 샘솟는기분좋은 나날입니다.
오늘은 여름이 오려나 봐요~
반팔을 입어도 좋겠다고 일기예보 하네요.
준비도없이 불혓듯오는 모든것들에 대해 두려워말고
겸허히 받아들일줄아는 여유 갖으셔야 겠습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이문희	다정하신 이정규이사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늘 혈육처럼 감싸주시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요?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철도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제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4/21 22:13

오석주

2018-04-20 20:18

이문희 시인님

뒤 돌아 보는 인생
한 겨울 창틀에 짓 찢긴
문풍지 울고. 삭풍에 떠는
낙엽 구르는 소리.
천둥치는 그 소리가
노을에 저무는 가슴을 친다

한겨울에 쌀쌀히 불어오는 바람처럼
우리네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고운 시향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이문희	존경하는 오석주선배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철도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제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4/21 22:16

김상훈

2018-04-21 00:29

커튼처럼 내려앉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르른 지상 위로 남루할 듯 풍요로울 듯
지루할 듯 모질 듯하면서
시간의 잎새들이 봄을 키워
평균 체중을 넘기고 있는 나날들
짧은 삶, 긴 잉태를 진행 중인 봄이
어느 한 날 허무하게 떠나지는 않을까 싶어
꽃 그림자 풀 담장에 기대어 봅니다.

늘 헌신과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어느 땐 막 자학처럼 느껴질 정도로 버겁습니다.
시간을 쪼개 잠시 들러

뒤 돌아 보는 인생,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선배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큰 용기를 얻습니다 방문해 주신 흔적만으로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철도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제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4/21 22:19

김병근

2018-04-21 13:41

이문희시인님

햇살이 뜨거운 주말입니다
건강 챙기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후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시인님


이문희	늘 고마우신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시간 접으시고 귀한 걸음 다녀가셨군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철도 이른 때 아닌 한 여름 더위가 황사와 미세먼지등과 함께 미처 적응할 틈도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디 소중한 몸. 제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라오며 이 밤도 평안 한 밤 되시고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빕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4/21 22:23

박기만 2018-04-24 15:06	보하 선배님 인생은 비켜갈수 없다는 말씀 대밭의 죽순처럼 여기저기 애환들 산 역사이지요 앙상한 감나무에 홍시 하나 바라보면서 헐벗고 굶주린 자 함께 나누고 베풀면서 사는 인생 참 길이 보일 듯 싶은데 한 겨울 창틀에 짓 찢긴 문풍지 울고. 삭풍에 떠는 낙엽 구르는 소리. 천둥치는 그 소리가 노을에 저무는 가슴을 친다 홍시 하나까지도 베플면서 사시는 선배님의 품성이 베인 시심에 마음 휘어잡고 갑니다 낙엽지고 북풍한설 몰라친다해도 미련둘것 없지요 항상 건강관리 하시면서 백세까지 천수를 누리시고 고은시 아름다운시 노래하시며 즐겁고 행복한 날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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