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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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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도분순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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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도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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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0-07-02 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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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다
인생을 바꾼다
송향 도분순
배운다는 것은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의상을 전공했지만, 주부로서 아내와 아이들 엄마로 살아온 삶으로 시인의 감성 있는지 몰랐는데, 친동생이 시인이라서 그 영향도 있었지만, 2017년 11월에 스승인 김재덕 시인님의 가르침과 추천으로 시인 등단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란, 표현하려는 의미와 감성을 함축시켜 놓은 영혼의 노래라지만, 독자의 감성을 흔드는 공감과 여운, 감동을 주는 살아있는 시어와 내용을 창작하여 힐링하게끔 하려는 글쟁이 민생고 해결, 시인, 시 낭송 가로 활동하려니 버거운 나날이었다. 하여, 나 자신을 한 번 돌이켜 본다. 독자들 마음을 끌어당기는 시인인가? 편하게 다가오게끔 한 글쟁이였던가? 공감으로 감동 주는 시인이었던가? 그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누렸는가?
고뇌하던 찰나, 영주 문예 대학에서 시 낭송 듣는 순간 큰 울림으로 영혼이 살아있는 소름 돋친 듯한 시 낭송에 시가 품는 향기가 가슴을 후볐다. 아, 시 낭송이 이런 매력이 있을 줄이야! 어느 시 낭송가는 ''시 낭송은 시인이 쓴 시를 외워서 노래하듯 표현하여 듣는 사람이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예술''이라고 했다. 정말 종합예술이 맞는 것 같다.
''낭랑할 낭, 외울 송''을 쓰는 시 낭송은 참으로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도 고취하고 발표력을 키우면서 암기와 기억력이 향상되는 뇌 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 시 낭송을 하다 보니 성격도 차분하게 다듬어지고, 발음도 정확하게 교정되어 가는 좋은 점들이 사물에 접목할 때 사랑스럽게만 보이겠지요? 우리 인생 중에서 생각이 바뀌면 삶의 가치관도 달라질 겁니다. 시 낭송의 울림으로 감동하는 여러분 시 낭송가를 꿈꾸지 않으시렵니까?
도전은 아름다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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