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성애
ㆍ작성일	2018-02-14 05:11

ㆍIP: 67.xxx.145

행복의 나래

행복의 나래
최성애

모질게 살아온 세월 속 아픔을
삼켜 버리지 못한 빈 가슴
물거품마저 털어버리자

처음부터
해맑은 미소의 합창은
아름다운 화음이었던가
고통과 아픔을 참고 걸러낸
맑은 물에 비추어 내는 실루엣

나풀거리는 분신의 미소
세월의 옹이는 구름마저 삼켰다

훨훨 날아가는 거야
보석상자 안에 행복을 꺼내어
맘껏 누리는 천사처럼

하늘의 뜻이런가
제 살 녹여 모래 된 가련한 사연
밟고 밟아 힘차게 가는 거야

파릇파릇한 시절 가슴에 담았던
상상화 속의 여심처럼

김정택

2018-02-14 06:49

`최성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의 나래.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최성애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완연한 봄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봄 마중 가야겠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2/27 01:30

김동철

2018-02-14 07:29

`최성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덕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
그 속에
사랑과 은혜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
문우님 덕분에
문우님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멋진 하룻길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우리의 설 명절
여러가지 설빔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
즐거운 마음
고향에 향수도 달래며...
일가친지 상봉기대 속에
마음은 벌써 고향길
달려가고 있겠지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최성애	시인님! 답글이 많이 늦음에 사과 말씀 전합니다 덕분에 힘이 납니다 초록 물결 넘실대는 계절 만큼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22 05:31

유등자

2018-02-14 08:41

`최성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최성애 시인님
이른 새벽에 소리없이 다녀가셨네요
시원스런 이목구비에 훨씬한 외모를 가지신
시인님 오신걸 반갑게 환영합니다
이렇게 서재로해서 인연을 유지하며
소통한다는 의미가 깊습니다
설날도 여자의 손맛자랑 가족과 함게
좋은 명질 행복 하세요🤣
하늘의 뜻이런가
제 살 녹여 모래 된 가련한 사연
밟고 밟아 힘차게 가는 거야

파릇파릇한 시절 가슴에 담았던
상상화 속의 여심처럼
행복의 나래 고운시향 동감합니다


최성애	시인님! 많이 늦었습니다 서로의 시간대가 틀리다 보니 밤이슬 머금고 다니고 있습니다 단잠 깨실까 봐 조용히 살금살금 다녀왔습니다 제법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벗어낼 때가 되었지만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22 05:37

주응규

2018-02-14 08:57

최성애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마음을 지펴 놓으신 글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몇날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강추위 속에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봄꽃이 우리네 마음에도 피어날 겁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이제 설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술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최성애	시인님! 너무 늦은 답글이라 송구합니다 살랑살랑 서방님 뒤따르는 매화 아씨 앞서거니 뒤서거니 꽃구경에 신났네 제법 바람이 따뜻하여 꽃구경 가고 싶은 맘이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부디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22 05:41

박기만 2018-02-14 12:37	최성애 시인님 이른 새벽에 다녀가셨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이국에서 설을 지내시니 외롭거나쓸쓸하지는 않는지요 그곳에도 교포들이 계셔 서로서로 인사하며 설분위기로 사시는지요 저희들은 에제 옛날같은 분위기는 아니어도 설은 설이지요 집집마다 장만하느라 고생입니다 시인님 가정도 설을 맞아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즐거운 날 되시어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남기 2018-02-14 12:53	" 행복의 나래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멋진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이른 새벽 오셨다 가셨네요 파릇파릇한 시절 가슴에 담았던 상상화속의 여심처럼 희망이 움트는것 같습니다 최성애 시인님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이곳은 설명절 분위기가 입니다 먼곳에서 맞는 명절이라 쓸쓸하시겠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석옥자 2018-02-14 14:11	시인님!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설이 다가오니 춥던 날씨도 따스하게 풀린 것 같아요 고향 안전운행 하시고 잘 다녀 오세요 너무 많이 잡수셔서 배 탈나지 마시구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이정규 2018-02-14 16:40	최성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부터 설명절 연휴 기간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있는데...몸은 생활에 묶여있어 급해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빨리 가는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천천히 고향 가는 길이 최고 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상훈 2018-02-14 22:16	아스라한 기억너머 저 편의 유년시절,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 뜨던 명절 분위기가 이젠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좀 아쉽지만 먼 타국에서 명절 때가 되면 더욱 뭔가 울컥해질 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그러나 비록 인터넷 공간일망정 사람 냄새가 나는 곳도 있을 것이며 또 그런 공간에서 연을 맺고 있으니 언제나 화이팅하기야요. 아프지 말기, 상처받지 말기, 잘 챙겨 먹기....^^

정찬열 2018-02-15 22:12	최성애 시인님~ "행복의 나래" 곱게 지피신 시심 하늘의 뜻이런가 제 살 녹여 모래 된 가련한 사연 밟고 밟아 힘차게 가는 거야 파릇파릇한 시절 가슴에 담았던 상상화 속의 여심처럼 잠시 쉼하며 마음에 세겨 갑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에 가족과 함께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김국현 2018-02-16 09:12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홍사윤 2018-02-16 11:25	안녕하세요! 최성애 시인님 무술년 구정 설명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는 무사무난 만사형통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라며 올리신 옥고 즐감하며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봄이 한발짝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군요 그래도 아직 겨울날씨 건강유의 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대복 받으세요!

정란희 2018-02-16 17:59	훨훨 날아가는 거야 보석상자 안에 행복을 꺼내어 맘껏 누리는 천사처럼 하늘의 뜻이런가 제 살 녹여 모래 된 가련한 사연 밟고 밟아 힘차게 가는 거야 시인님의 시 잘 읽고 머물다 갑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세요

유등자 2018-02-18 18:05	최성애 시인님 행복의 나래 고운 시향에 발길 멈추고 깊이 감상해봅니다 명질 준비와 손님 주안상에 손길 무척 바뿌셨지요 이제좀허리좀 펴야 되겠네요 가족 친지 우리의 짤은인생에는 창으로 소중하지요 애 많이 쓰셨어요 보람이 있다면 봄소식에 한창 아름다운 첢음으로 복밭으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8-02-21 00:20	모질게 살아온 세월 속 아픔을 삼켜 버리지 못한 빈 가슴 물거품마저 털어버리자 처음부터 해맑은 미소의 합창은 아름다운 화음이었던가 고통과 아픔을 참고 걸러낸 맑은 물에 비추어 내는 실루엣 나풀거리는 분신의 미소 세월의 옹이는 구름마저 삼켰다 고통의 아픔을 참고 걸러낸 옹이을 삼켜 버렸다 시어들이 참으로 진지하면서도 매끄럽게 집피시어 읽는내내 감동을 받습니다 시인님 마음으로 지피신 글에 감사히 다녀 갑니다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홀로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