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영진
ㆍ작성일	2018-01-17 13:32

ㆍIP: 183.xxx.194

땀

땀 / 배영진

갈망이 불러들인 생명이었다.

뜨거운 마지막 포옹으로
내 안의 너를 떠나보낸다.

열애의 이별이 못내 아쉬워
너의 온몸 눈물이 되고
나의 온몸 너를 쏟는다.

몸 비린 듯 마음 졸인 듯
바다 체취 풍기고
슬퍼 울듯 허탈해 웃듯
땀방울 소리 퍼진다.

형제였던 피를 뒤로하고
노력과 수고의 순교자가 되어
바늘구멍 헤집고 절벽에 오른다.

순수는 심연의 불순을 안고
메마른 절벽을 뛰어내리며
낙화암에 소금꽃을 피운다.

박진표

2018-01-17 13:55

`배영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배영진 시인님!!!
땀...
순수는 심연의 불순을 안고
메마른 절벽을 뛰어내리며
낙화암에 소금꽃을 피운다...
정직한 수고로움의 그 땀 방울
순교자처럼 느껴지니 고운 시심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배영진	박진표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시심 깊고 영글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땀의 결실이 영글게 146002870

박희홍

2018-01-18 09:47

`배영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배영진 시인님

“땀
형제였던 피를 뒤로하고
노력과 수고의 순교자가 되어
바늘구멍을 헤집고 절벽에 오른다.

순수는 심연의 불순을 안고
메마른 절벽을 뛰어내리며
낙화암에 소금꽃을 피운다.“

참으로 정감이 가는 시향입니다.
몸이 허약한 저는 여름이면
땀과 전쟁을 치려야 하는데
고운 시향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올해도 강건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는
고운 한해이길 두 손 모아봅니다.
잘 배독하고 갑니다. 박희홍


배영진	박희홍 시인님!안녕하세요! 마음 땀방울 맺힌 귀한 발걸음 하셔서 시심을 내면 속속들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하고 영근 하루 되시기바랍니다~^^	1/18 12:37

권금주

2018-01-18 09:58

`배영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땀 흘리시면서
세세하게 땀을 관찰하셨군요 시인님

순수는 심연의 불순을 안고
메마른 절벽을 뛰어내리며
낙화암에 소금꽃을 피운다

저도 감성과 사색의 창을 노크해봅니다
고운 시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하루는 늘 감사함입니다
하룻길 평안하시고
따뜻한 일상 열어 가시어요


배영진	권금주 시인님!안녕하세요! 고우신 마음으로 내방하셔서 시심의 감성을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참하고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1/18 12:39

김정택

2018-01-17 19:24

시인님
안녕하세요
땀.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배영진	김정택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시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밤 포근한 행복 가지시기 바랍니다~^^	1/17 22:00

이정규

2018-01-17 19:29

배영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바람결이 봄바람처럼 향기롭습니다.
흐린 하늘이 미세먼지에 목이 칼칼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체온 조절을 잘 하셔야 감기에 걸리지 않을듯 합니다.
맛난 저녁 드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하고 충만한 웃음으로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배영진	이정규 시인님!안녕하세요! 오늘도 귀한 발걸음 하셔서 시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글어가는 밤 평안하고 행복한 꿈 꾸시기 바랍니다~^^	1/17 22:02

김상훈

2018-01-18 16:23

자연 그대로의 맑은 호수에
주변 갈대꽃 잔 풀꽃들이
그다지 낯설지 않는 풍경이기에
비 오는 길과 햇살 내리는 길 또한
전혀 낯설지 않지만
하늘에 은혜의 구름들이 모여
뭔가 지상에 내리게 하면
흘러갔던 시공간이 떠오르며
왜 문득문득 추억에 잠기게 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 풍경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땀,
잘 읽고 갑니다.


배영진	김상훈 시인님!안녕하세요! 현실에 이상이 내렸나 봅니다! 귀한 발걸음 하셔서 마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는 꽃길이 행복한 꿈길 되시기 바랍니다~^^	1/18 16:39

강순옥

2018-01-18 18:09

배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땀 /

순수는 심연의 불순 안고
메마른 절벽 뛰어내리며
낙화암에 소금꽃 피운다.

고운글 감사히 배독하고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즐거움이 함께한 따뜻한 저녁 시간 되세요...


배영진	강순옥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마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는 밤 행복하게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1/18 18:23

박외도

2018-01-18 20:03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요즈음은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포근하네요.
상쾌하고 밝은 마음으로 이 겨울을 이겨냅시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배영진	박외도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마음 놓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영근 밤 행복하게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1/18 20:20

사방천

2018-01-18 21:00

배영지 시인님의공ㄴ 시
땀
정성이 담긴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배영진	사방천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마음 놓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익어가는 밤 행복도 무르익기 바랍니다~^^	1/18 21:27

김동철

2018-01-18 21:25

넉넉한 마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게 행복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도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 놓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한 밤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배영진	김동철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풍성한 마음 놓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밤 행복의 빛이 시인님의 가슴에 드리우기 바랍니다~^^	1/18 21:29

김남기

2018-01-18 23:02

배영진 시인님
" 땀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겨울한파가 오늘은 조금 풀렸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배영진	김남기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건강과 행복 주시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땀의 결실이 맺히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19 08:25

주응규

2018-01-19 08:45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좋은 글향기 속에서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올 한해 행운과 늘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배영진	주응규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시심 읽어주시고 건강과 평안까지 놓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땀의 결실이 맺히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19 09:03

김금자

2018-01-20 13:18

고운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배영진	김금자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 하셔서 시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땀의 결실이 맺히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1/20 13:49

박기만

2018-01-22 07:48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배영진	박기만 시인님!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하셔서 마음 놓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이 시인님 곁에 머물기를 기원드립니다~^^	1/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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