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주연
ㆍ작성일	2019-02-10 15:28

ㆍIP: 125.xxx.33

봄바람

봄바람/신 주연

봄바람이 '딩동' 아침 창문을 두드린다.

황량한 가로수 길을 지나,
나에게로 달려와서

벌거벗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우리 집 뜨락의 개나리 진달래 라일락 잎새가
살며시 어루만지며 방긋이 인사한다.

새벽노을 붉게 물든 부드러운 들판을 지나
웃음 짓는 봄 아가씨의 따스한 입술을
살짝 훔쳐 더듬고 살며시 지나가고 있구나

봄바람의 입김은 미끄러지듯
창백한 환상의 그림자를 뒤따른다.

잠들어 있는 강가에
우뚝 서 있는 미루나무들!

조용한 깊은 숲속의 초록나무들!
산들산들 봄바람에 즐거워하고

춤추며 노래하는 찬란한 꽃들의
향연도 얼마 남지 않았겠지.

곧 오리라.

봄바람이여! 어서 불어라.

천리만리 떨어진 머나먼 곳까지,
이 세상 행복이 깃드는

풍요로운 그곳까지,
힘차게 불어 다오.

김정윤

2019-02-11 14:23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 봄바람 - 배람합니다

봄바람이여! 어서 불어라.

천만리 떨어진 머나먼 고까지
이 세상 행복이 깃드는

풍요로운 그곳까자
힘차게 불어 다오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신주연	김정윤 시인님! 그동안별고 없으신가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채널을 예방하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봄의 교향악이 곧 울려 퍼질듯 파릇파릇한 싹이 움트는 봄날이 서서히 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시인님! 오늘도 값지고 보람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옥체만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3 06:54

고지영

2019-02-12 13:36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주연	고지영 존경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부족한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값지고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올해는 꼭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가 소원 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옥체만강 하소서!	2/13 07:01

정찬열

2019-02-13 13:10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신주연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봄바람"
가슴에 세겨 갑니다.

정월 대보름에 맞춰 우수가 끼어있어
시샘하는 꽃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조석으로 불편한 날씨에 건강 하시고
편안한 나날이 되시길 손 모음니다.^*^


신주연	정찬열 이사님! 봄의새싹들이 희망을 안고 살포시 눈 떠오르고 있어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고 버들강아지는 눈떠서 봄의 제전을 축하 하는듯 모든 삼라만상이 황홀하게 꽃잔치 준비에 열을 올리는듯 합니다. 존경하는시인님!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 영광과 축복이 차고 넘치 시길 소망합니다.저녁시간이네요. 맛있게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3 18:22

박상철

2019-02-14 10:16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며칠동안 감기몸살이 심하게 앓아
오래간만에 서재에 들러봅니다.
이래저래 신세를 진 분이 많네요.

자주들러 인사를 전해야 하는데
요즘 몸이 많이 안 좋네요.

좋은 글도 몸이 좋아야 써여 지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신주연	박상철! 존경하는시인님! 그동안 몸이 좋지 않아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건강믄 최상의 자산이라고 하는데 편찮으셔서 치료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세요. 올해는 꼭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가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편안한날 되시길 바래요 멋진 시인님!	2/15 13:19

주응규

2019-02-14 10:39

언땅에 새순이 봄을 피우듯 가슴에 시향을 피워놓는 시에 머물러 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도
봄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주연	존경하는 부이사장님! 오늘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차거운 날씨입니다. 봄의 제전의 서막의 잔치가 곧 올것 같아요.. 남쪽지방에는 홍매화가 너무 아름답게 황홀하게 그 자태를 뽑내고 있네요.. 우리네 인생도 희망의 속삭임과 함께 멋진 봄날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오늘도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보배로운 값진날 되시길 바랍니다..	2/15 13:30

박상현

2019-02-21 20: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꽃 한 송이 누군가에 수줍게
건내는것 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아픔 하나 눈물 하나 드러낸
다는 것일겁니다
시 한 편을 올린다는 건 내 미소하나
임 앞에 놓인다는 것일 겁니다.
나를 움직일 수 없어 당신 손을 잡고 걷고 싶을 때
내 가슴을 임 앞에 어머니의 품인 양 붙들고 싶을때
저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기나긴 여운을 품고 돌아섭니다.


신주연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2월도 하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시절도 봄의 교향곡이 울릴날도 얼마남지 않은것 같군요. 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는 문운이 창대하시고 꼭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가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만수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2/22 08:39

김병근 2019-03-17 21:02	신주연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숨소리 방망이 치는 어느 학원의 강의실에서 정열과 열정을 불 사르는 힘찬 심장의 소릴 느끼며 많은 생각들을 해보곤 합니다 또한 그 속에서 복잡한 뇌의 신선한 맑음을 애타게 부여 잡곤 합니다 이 좋은 계절 연두의 봄날에 시인님의 건승하심과 강건하심을 바랍니다 연두의 봄빛이 날로 깊어가는 황홀한 계절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빛나는 시심을 느끼며 마음 한 가닥 위로를 받으며 봄날의 깊어가는 저녁에 시인님의 고운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변덕 강한 삼월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봄볕 좋은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신주연시인님

신주연 2019-03-19 14:53	김병근 존경하는 시인님! 따뜻한 봄날이 봄향기 가득싣고 온 산하를 휘황 찬란하게 수를 놓으며 봄날의 화려함을 멋지게 장식을 하고있어요. 공부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공부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학구열이 불타는 사람들이 머리를 싸매고 하지요. 강인한 정신력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셔서 뜻한바를 성공하시기를기원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달빛 어린 갈대 밭길에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