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명수
ㆍ작성일	2018-02-24 16:18

ㆍIP: 221.xxx.214

꽃 시샘 속의 매화

김명수

그칠 줄 모르던 북방의 차디찬 서슬에

입춘, 우수, 봄 맞을 채비 엄두도 못 냈는데

소한, 대한, 혹한의 파고를 넘으면서도

매화 너는 끊임없이 봄을 짓고 있었다

깨어난 뿌리들 물기 찾아 동토를 가르고

이파리 없는 나약한 가지마다 팔을 벌려

설핏 비추다 만 겨울 햇살들 모으고 모아

움 틔워 조그만 꽃들 예쁘게도 피워냈다

동지 섣달 기나긴 밤 서리서리 지새우고

꿈에 그리던 봄바람에 여린 매화 피어나니

얄프름한 꽃잎 겨우 다섯 닢이어도

총총한 꽃술과 더불어 과연 너는 봄이로다

춘 정월 꽃샘바람 이리 불어 춥지마는

네가 부른 봄 바야흐로 우리 곁에 와있으니

네 향기에 벌 나비 날고 개울물 흐르면

대지는 모두 깨어나 꽃 시샘도 부질없어라

김동철

2018-02-24 19:43

봄을 알리는
뽀송뽀송한 숨소리
봄의 문턱이
조금은 높은듯 하네요 .
하지만 봄의 향기는
기지개를 펴며 다가오겠지요 .
초봄이 한겨울 보다
매서운 이유는
새싹이 옴트는 통증이라하네요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명수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 글을 올리기 전부터 금주내내 바빠서 님의 응원 글을 이제사 봅니다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 12:19

이정규

2018-02-25 08:29

김명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아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父母(부모) 子息(자식) 間(간)의 사랑, 夫婦(부부) 間(간)의 사랑,
이웃 간에 사랑,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 !


김명수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 쌀쌀한 봄이 곁에 왔습니다. 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건필하소서....	3/1 12:22

김상훈

2018-02-25 19:43

날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하는
봄빛
하구언 너머 촌락엔 벌써부터
봄꽃 소식 무성한데
작년 이맘 때 만삭의 몸으로
고향을 떠났던 구포댁은
엄동의 설한을 어떻게 넘겼을까
불현듯 생각이 난다

꽃시샘 속의 매화,

잘 보고 갑니다.


김명수	아마 지금쯤 달덩이 같은 예쁜 아기를 품에 안고 있겠지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 건필하소서....	3/1 12:24

홍사윤

2018-02-25 20:03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김명수 시인님
2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죠
햇살이 이제는 따스함 전해주네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 꽃 시샘 속의 매화 ''잘 배독하였습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이제 2월을 마무리 할 시간이다가 오네요
좋은 시간으로 마무리되고
꽃피는 춘삼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인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명수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쌀쌀한 봄이 곁에 왔습니다. 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 건필하소서....	3/1 12:26

박기만

2018-02-26 19:46

김명수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명수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행복까지 빌어주시니 매번 감사합니다. 쌀쌀한 봄이 곁에 왔습니다. 건필하소서....	3/1 12:28

김단

2018-02-28 10:14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을 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조용히 퍼지는 커피향처럼
가슴 따스함이 피어 오르는
그런 행복한 마음으로
2월을 마무리 하길 바래어 봅니다. ^^


김명수	쌀쌀한 봄이 곁에 왔습니다. 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다가오는군요~ 김단 시인님 안녕하세요~ 2월 마지막 날 받은 사연을 3월 첫 날에 답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소서....	3/1 12:31

주응규

2018-02-28 12:10

김명수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명수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 음력 춘정월 봄바람이 매우 쌀쌀합니다. 그래도 꽃피는 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건필하소서....	3/1 12:34

김영길

2018-03-01 12:34

김명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엄동의 굳은 땅은 부드러워지고
새싹이 움 트는 계절이 오고 꽃이 피는
아름다운 봄날이 살며시 찾아왔습니다.
올리신 "꽃 시샘 속의 매화 " 옥고를 배독을 하고 갑니다.
늘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김명수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부러 제 서재를 찾아주시고 제 글과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쌀쌀한 봄이 곁에 왔습니다. 그러나 꽃 피고 벌나비 날 봄날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늘 건필하소서....	3/1 12:45

잊혀지는 너

그리운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