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은주
ㆍ작성일	2020-01-23 00:27

ㆍIP: 112.xxx.54

잿빛 울음

잿빛 울음

河聿. 이은주

아이들이
입에 밴 욕설을
무심코 뱉어낼 때

아이들이
몸에 밴 짜증을
그대로 쏟아낼 때

오랫동안 받아 내느라
희치희치해진 가슴
고쳐보려 밝은색을
덧칠해온 시간들.

내리는 겨울비가
덧칠한 색들을 씻어버려
민낯의 가슴은
오늘 잿빛으로 운다.

김동철

2020-01-23 06:26

이은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사람은
눈에 넣으면 사랑을 느끼고
좋은 사람은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느껴집니다

좋은 사람은
대화를 나누면 향기가 느껴지고
좋은 사람은
만나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기쁨과 사랑과
행복과 감사가 있는
복된 하루되세요 ~♡


이은주	김동철 시인님~ 변함없이 찾아 주신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이곳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연휴동안 오가는 길 안전운전 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내내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1/23 11:58

전병일

2020-01-23 13:24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잘도 갑니다.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설 명절이 코앞입니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은주	전병일 시인님~ 코로나로 어수선한 때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문예대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서재에서 뵙다가 문예대에서 처음 뵈니 무지 반가웠습니다^^ 끝까지 잘 해내시어 자격증도 따고 작품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8 14:09

안영준

2020-01-23 18:52

이은주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까치 까치설날이 어저께고요
아니네요
내일이네요
즐거운 명절 되시고
뜻있는 연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잿빛 울음
감사히 배람 했습니다


이은주	안영준 시인님~ 코로나가 어서 빨리 사라져줘야 할텐데 3월까지 계속되면 큰일입니다ㅠㅠ 우리 시인님 인생이야기 2탄 들어야 되는데요ㅎ 늘 밝고 긍정적인 맘으로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건강 각별히 신경쓰시구요~ 행복한 대보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8 14:12

강한익

2020-01-24 09:32

존경하는 이은주 시인님!
까치의 설날 아침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되시길 소원합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주	강한익 시인님~ 아직 계절은 겨울이어야 하는데 비오는 오후가 어느 봄날처럼 따뜻합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데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비가 그치면 잠시 반짝 추위가 올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2/12 17:33

사방천

2020-01-26 16:00

이은주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이은주	사방천 시인님~ 이리 귀한 걸음 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곳 부산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바이러스들이 빗물에 깜쪽같이 씻겨내려 코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잠시 기도해 봅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12 17:35

박상현

2020-01-28 17:35

동백꽃 찬란히 빛나는 고향길이었습니다
들판마다 새싹들은 봄 마중을 하고 있었고
어머니의 발걸음은 농사철처럼 밭고랑을
일구고 계셨습니다
저수지에 빛나는 햇살은 멸치 떼가 뛰어오르듯
반짝였습니다
동백꽃 툭툭 떨어지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는
강아지들이 너무나 귀여웠지만
어머니의 가녀린 손짓 뒤로하고 상경하는 발길이
너무나 무거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설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 올 한 해는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뜨락에 들려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께 배움을 받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


이은주	박상현 시인님~ 설 명절에 시골에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아직도 고향에 반겨줄 어머니가 계시니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거워도 마음만은 든든하셨겠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곁에 계셔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리워도 다시는 볼 수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2/12 17:38

안미숙

2020-01-28 19:57

이은주 시인님~

몸 푸는 저 강물에 노니는 물고기처럼
계절도 어른이 되어가는지
새순을 품고 있습니다.

지나간다는 말이
우리의 일상을 거침 없이 지나가고 있을 때
부대껴 힘들어한 시간도 있었지만,
어느결에 저만치 물러난 것처럼

다시 그 무엇이 우리를 지나가도
잘 건사할 수 있도록
마음 간수 잘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1월도 몇일 남짓~
새순 움트기 시작하는 이월에도
건강과 사랑이 늘 시인님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주	안미숙 시인님~ 마음 하나 간수하며 사는 것이 힘들어 언제나 나를 지나가는 계절에도 나를 스쳐가는 사람에도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고 그러며 살고 있네요ㅎ 올해엔 좀더 다부지게 살아보고자 마음 먹었는데 친구 시인님이 좀 도와줘요^^ 건강 잘 챙기구요~	2/12 17:41

주응규

2020-01-29 13:34

이은주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경자년 새해 운수대통, 만사형통하시고
좋은 시향으로 널리 사랃는 시인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해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이은주	주응규 부이사장님~ 운수대통 만사형통이라는 인사를 받으니 정말 올해는 그리 되기를 순간 간절해짐을 느낍니다^^ 올해엔 개인적으로 많은 모험을 앞두고 있어서 그 운이라는 것에 매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이사장님께서도 올해엔 더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2 17:44

박외도

2020-02-01 11:14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순화 시키는 좋은 시
감사히 배람 하고 갑니다
경자 년 새해 뜻하신바 이루시고
늘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이은주	박외도 시인님~ 다녀가 주신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두 달째 되었지만 계획하신 일들이 잘 시작되고 형통하시기를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12 17:47

하헌석

2020-02-07 20:22

시인님 반갑습니다
굽이진 산길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다가
노란 복수초가 길을 열어주어
이렇게 시인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
곱게 집필하신 따뜻한 글귀에
얼어붙은 몸 녹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겨울 끝자락에 코로나가 심술을 부리는 2월
건강관리 잘하시고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이은주	하헌석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리 귀한 걸음 주셨는데 답이 늦었습니다~ 경자년 올 한해도 하시는 일들 속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2/12 17:49

쉼으로 피는 봄

동해에서의 애도(哀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