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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9-09-12 00:59

ㆍIP: 61.xxx.225

미소

미소 / 신창홍

그대를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
소롯길 접어들어 집으로 걸어갈 때
뎅 그러니 떠 있는 쪽 빛 하늘 둥근 달
마주볼 때 번지는 그대의 모습을 닮아
살그래 멋쩍은 웃음을 지어 봅니다

그대의 은은한 미소는 한결 같아서
목덜미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처럼
마음속에 얼룩들이 지워지는 듯
해맑게 바라보는 그대의 미소에
나의 마음은 조금씩 정화되고 있습니다

한때는 나만을 위한 미소 이길 바랬기에
뭇시선들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때때로 삶이 주는 힘겨움 들이 있어도
그대가 옆에 있어 두렵지 않음에
마음고름을 열고 그대를 향합니다

잠자리에 누워 그대를 생각합니다
가뭇없는 어둠 속에 달콤한 떠올림
그대의 모습을 감싸고 도는
난등 같은 고요한 아름다움은
내일을 기다리는 은은한 설렘입니다

강한익

2019-09-12 07:43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내일이면 둥근달의 아름다운 미소를
볼 수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마음고름을 열어 둥근 달을
맞이 하겠습니다.
멋진 글 배람합니다. 신창홍 시인님!
풍성함이 가득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신창홍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연후기간, 날씨는 흐렸지만, 추석 당일은 보름달을 볼 수 있어서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9/14 21:04

최이천

2019-09-12 09:45

한때는 나만을 위한 미소 이길 바랬기에
뭇시선들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때때로 삶이 주는 힘겨움 들이 있어도
그대가 옆에 있어 두렵지 않음에
마음고름을 열고 그대를 향합니다

신창흥 시인님
미소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상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신창홍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얼마남지 않은 연휴 잘 보내시기 바라며, 다시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9/14 21:08

김동철

2019-09-12 15:45

신창홍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문우님과의 인연
내 안의 큰 인연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인연으로 기억하며
고이고이 가슴에 간직하며

함께하는 시간
슬픔일랑 벗어 던지고
예쁜 미소 , 예쁜 마음으로

맑고 행복한 웃음만이
얼굴에 가득하길 소망하며

더도 말고 ,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올해는 소원힌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신창홍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조석으로 느껴지는 일기가 어느새 본격적인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며, 항상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9/14 21:11

박상현

2019-09-12 23:25

보름달은 빗방울로 깨끗하게 씻겨 나옵니다
플라타너스는 잎새에 쌓인 먼지를 씻어 내고
가을의 낙엽을 준비하네요
황매화 꽃잎에 맺힌 빗방울 속에 그리움이 맺혀있네요
홍시로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송편을 만들고 전을 부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명절입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홍시 닮은
시어들을 새겨보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한가위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추석 당일은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어서 소원을 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9/14 21:16

박진표

2019-09-13 17:14

신창홍 시인님!!!
미소...
무언가의 미소를 그리워하고
누군가에게 그런 미소가 되는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오늘이 추석.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풍성한 한가위처럼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늘, 격려와 응원해 주심에 큰 힘이 됩니다. 이제는 차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환절기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14 21:19

이문희

2019-09-15 11:06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응원의 말씀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한때는 나만을 위한 미소 이길 바랬기에
뭇시선들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때때로 삶이 주는 힘겨움 들이 있어도
그대가 옆에 있어 두렵지 않음에
마음고름을 열고 그대를 향합니다

간절함이 기슴에 베인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보름달 향하여
무었보다 건강관라 잘 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도
뜻대로 다 이루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오소서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길지 않은 한가위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니 오늘 아침 출근길은 발걸음이 왜이리 무겁던지..... 곁에 있음에 든든한 보하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9/16 21:30

안미숙

2019-09-15 19:22

신창홍 시인님~

그대를 배웅하는 일도
다시 만날 내일이 있기에 마냥 즐거운 일이니
시인님은 참 행복한 사람이십니다.

힘든 일이 생겨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버팅목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겠지요.

오늘 같이 가을 바람부는 날엔
헤어짐이 아쉽기도 하겠지만,
돌아서는 뒷모습도 아름다운
짧은 이별이겠습니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한
따뜻한 정으로
이 가을이 시인님의 마음을
더 평화롭게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명절연휴 잘 보내고 오늘 일상으로 돌아와 출근하는 마음은 좀 무거웠지만, 연휴의 효과인 듯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이젠 정말 가을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9/16 21:38

김정윤

2019-09-16 06:08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긴 연휴를 끝내고 이제 일상으로 복귀해야할
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미소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신창홍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명절 연휴기간 잘 보냈습니다. 추석명절의 후유증이 조금 남아있는 월요일 저녁 시간, 시인님의 모습에 위로가 됩니다. 이제는 한낮의 따가운 했살조차도 가을의 느낌이 물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9/16 21:43

유등자

2019-09-16 12:56

신창홍 시인님
시인님 추석명절 잘 지내셨어요
선선한 아침 바람이 먼 남쪽에서 불어와
그리운 안부편지 한장 들고 왔습니다
세월은 이처럼 빠르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힘들때 달빛에 별님이 되어 연일 회망의 산을 오르게 해주신정 열정 고마웠습니다
함게했던 시간 잊지 않고 가끔 서재에 들어가
좋은 소식 들어 볼게요 하시고자 하는 새로운
삶 가득 늘 영광으로 채워가시며 행복 하세요
늘 건강 잘 지키시며 활기담은 가을
풍요 롭길 빕니다
좋은글 수고 하셨습니다


신창홍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석 연휴 잘 보냈습니다.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나니 아침저녁으로 느끼는 일상이 완연한 가을입니다. 안부 편지,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9/16 21:48

이문희

2019-09-18 06:31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참 반갑 습니다
한가위 대명절 맞아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사간
보내셨는지요?

항상 잊지 않고 오시어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날로 식어가는 가을 날씨에
부디 감기조심 하시고
늘 행복한 날만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자 조석으로 느끼는 기온차가 확연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보하 시인님,	9/18 23:25

주응규

2019-09-18 09:46

시인님 천고마비의 계절에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행복을 축원합니다
이번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사색의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과 격려 큰 힘이 됩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자 조석으로 느끼는 기온차가 확연합니다. 건강하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9/18 23:27

이민숙 2019-09-19 00:13	한동안 알수 없는 미로 같은 글이 심경에 새롭게 와 닿는 즐거움을 보여주십니다 누가 계산이라도 해 놓은 것인지 아파한만큼 선물같은 달콤함이 있다면 어쩜 달콤한 시간 만큼의 아픔이 기다리는 인생사는 연결 고리가 묘한 세상사 같습니다 ^*^

난(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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