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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9-12-26 23:46

ㆍIP: 175.xxx.61

섣달Ⅱ

섣달Ⅱ / 신창홍

길게 지나온 시간인데
희미하게 퍼져가는 연기처럼
손 닿지 않는 곳곳에 스며들어
서서히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울고 웃으며 지나친 시간들 속에
나의 기억이 머무는
그 아득했던 순간들은
꿈속의 일인 듯 아련하다

지나온 길 위에는
분명한 흔적 하나 남기지 못하고
아직 가야 할 그 길도
안개의 미로처럼 두려움만 있을 뿐,

내가 알고 싶은 생(生)의 의미는
먼발치에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깨닫지 못한 무지(無知)탓에
숙제만 남긴 체 날은 저무는 데

시간 저편으로 섣달이 지나간다
안타까운 모습들과 함께
소홀했던 열정들과 함께
끝내 찍지 못한 방점을 남긴 체,

최이천

2019-12-27 05:31

내가 알고 싶은 생(生)의 의미는
먼발치에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깨닫지 못한 무지(無知)탓에
숙제만 남긴 체 날은 저무는 데

시간 저편으로 섣달이 지나간다
안타까운 모습들과 함께
소홀했던 열정들과 함께
끝내 찍지 못한 방점을 남긴 체

신창홍 시인님
섣달
존경하는 시인님
겨울 찬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3일 남은 2019년 구서구석 갈무리 잘하시고
특히 건강 잘 챙기십시오 진주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창홍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올 한 해, 시인님과 서재에서 울고 웃으며 소통한 점이 가장 큰 방점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27 23:20

강한익

2019-12-27 08:03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멋지고 분명한 흔적을 남기고 싶었는데
섣달이 훌쩍 달아나려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멋진 글이 훌륭한 흔적이라 생각 합니다.
한해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경자년 새해 더 큰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 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격려해 주신 점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찬 새해 맞으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7 23:23

김동철

2019-12-27 08:21

신창홍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추위에 몸은 자주 움추려들지만
마음만은 활력이 넘치시는
오늘이시길 바라며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몸관리 잘하시면서
건강한 하루보내세요
행복이 동행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신창홍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문우님들이 계셔서 뜻 깊은 '한 해 보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7 23:26

안미숙

2019-12-27 18:10

신창홍 시인님~

12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이라
여느 때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의 변화가 생긴 한 해라
만감이 교차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열심으로 살고 그만큼의 성과가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이 찾아오기를 기대해 보는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또 한 해가 저문다 생각하니 많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계획하셨던 일들은 잘 마무리 하셨죠? 올 한 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점, 감사드리며, 힘 찬 새해 맞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7 23:29

이종숙

2019-12-27 22:01

신창홍 시인님
곱게 빚으신 시향에 머물어 봅니다
2020년에는 더 알차고 빛나는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밤 되셔요


신창홍	이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문우님들이 계셔서, 금년도 뜻 깊은 한 해 였습니다. 올 해 게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힘 찬 새해 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7 23:32

김병근

2019-12-28 14:02

시인님잘지내시죠

시인님께서 그동안 일궈왔던 사업이
큰 성과의 결산을 이룩하는 뜻깊은 연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서재에서 독려와 격려로 성원해주신 그 마음
오랫도록 간직하며 새기겠습니다

기해년
정산 잘하시고요
경자년 새날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여 웃음 꽃 넘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길 앙망하오며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신창홍 시인님


신창홍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금년도 뜻 깊은 한 해 보냈습니다.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병근 시인님,	12/28 21:31

박상현

2019-12-28 23:11

비가 오면 우산 속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눈이 오면 눈으로 가득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무지갯빛 우산 속 하늘을 그려본 한 해입니다
마음의 줄기를 칡 순 꽃에 실어 담쟁이 벽을 오르듯
걸어온 일 년인듯합니다
새싹 돋는 냄새
꽃잎 돋아나는 냄새
낙엽 타들어가는 연기를 바라보며
한 해 열심히 살았다는 위로와 격려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2019년도 이제는 가슴속에 새겨 넣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인님 올 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과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시인님 2020년에도 이 행복의 시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감사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이렇게 실감난 적도 없는 듯 합니다. 계획하신 일들은 잘 마무리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진지한 격려와 위로에 감사드리며, 경자년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건필히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1:53

이문희

2019-12-29 14:49

늘 가슴 따뜻한 신창홍시인님!
연말 연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섣달 11""
정성스레 빚어내신 아름다운 고운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 한해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석양입니다
하쉬움 남김없이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 맞이하는 경자년 새해에는
가내(家內)에 평온(平穩)과
영광)으로 충만하시옵고,
기쁨도 사랑도 행복으로
승화(昇華)되어 은혜로운
축복(祝福받은 해 되시길 빕니다


신창홍	보하 시인님, 감사합니다. 또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정말, 세월은 유수와 같습니다. 올 해도 마음으로 느끼는 따스한 정과 진지한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편안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1:58

김정윤

2019-12-29 23:25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 속상해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일만 생각하면서 마지막 가는 해를 보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신창홍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저무는 한 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계획들은 잘 마무리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올 해도 마음으로 느끼는 따스한 정과 진지한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00

주응규

2019-12-30 14:01

신창홍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 서재를 통해 소통할 수 있었으매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9년 한해 고마웠습니다. 2020년 경자년에도 좋은 글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일취월장 뻗어가는 2020년이 되기를 소멍헙니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지나는 한 해를 뒤돌아 보며,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 올 해도 마음으로 느끼는 따스한 정과 진지한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경자년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02

안영준

2019-12-31 01:10

신창홍 시인님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이유는 다양하지만 협회 행사 이후 계속
바쁘게 지낸 것 같네요
올 한해도 오늘 단 하루 23시간도 채 안 남았네요
그간 온라인에서 나마 인사를
나누게 된 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신년엔 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한바 모든 일 술술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올 해도 2시간여 남았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마음 깊이 실감나는 요즈음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2/31 21:43

석옥자

2019-12-31 20:59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편히 계셨는지요?
이제 경자년을 밝히려 기해년
한해도 비켜 가고 있습니다.
못다 이루신 소망 새해에는
더욱 크게 이루시고 경자년 해도
늘 건필하시고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신창홍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격려와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올 해도 뜻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 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계획하신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경자년이 되시길 기원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31 21:46

박상현

2020-01-01 06:02

새날에는 새싹이 돋움을 시작하듯
순수함으로 기도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처럼
간절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일어서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2020년의 해가 떠오릅니다
모든 게 새날입니다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 기적처럼 이루어지시고
늘 향 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신창홍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해에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계획하신 일들 두루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22:33

박진표

2020-01-01 18:06

신창홍 시인님!!!
섣달 2...
시간 저편으로 섣달이 지나간다...
무수한 숙제와 아쉬움.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어쩌면 특권일수도 있겠지요.
미완성의 삶을 조금씩 배움하고 채워가며
그렇게 살아가는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새로오신 2020년.
기분좋게 한 해 출발하시고
새해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2020 경자년입니다. 지난 해,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계획하신 일들 두루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22:22

이민숙

2020-01-01 22:58

시간 저편으로 섣달이 지나간다
안타까운 모습들과 함께
소홀했던 열정들과 함께
끝내 찍지 못한 방점을 남긴 체

돌아보면 가지 말아야 했던 길도 있고'
용기를 내어 갔어야 했던 길도 있더군요
그래서 아쉬움도 남고 미련도 남고 후회도 남는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신창홍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제2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계획하신 일들 두루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22:26

전병일

2020-01-02 13:10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0 경자년 새해 첫업무시작입니다
경자년 새해 소원하시는“일” 모두이루시고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나날 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신창홍	전병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덧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계획하신 일들 두루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22:28

김상훈

2020-01-02 19:21

매년 화려한 봄꽃 축제의 성단을 바라보며
사랑의 힘이라면 그 무엇이든 제각기
살아날 수 있다는 모진 힘을 목격합니다.

하늘이 베푸는 푸른 용수에
아, 나도 퍼렇게 살아내야 하리라는
되새김의 기억들로 박제되곤 합니다.

건강하세요.
잠시 들렀다 갑니다.


신창홍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계획하신 일들 두루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22:31

김토성 2020-01-02 23:50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자년 희망찬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향필 하소서 감사합니다

신창홍 2020-01-04 20:49	김토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좋은 꿈은 꾸셨는지요? 새해에도 계획하신 일들 모두 무탈하시기 바라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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