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선옥
ㆍ작성일	2020-04-01 00:17

ㆍIP: 39.xxx.250

4월을 기다렸다

4월을 기다렸다 / 주선옥

창을 열어 맞이하려 두근거렸고
저만치 뛰어나가
소리쳐 불러도 보았다.

가물가물 하늘 끝으로부터
영 소식이 없는 그대를
하염없이 그리워도 했었다.

내 심장에 와 박히는 그 순간까지
그냥 거기서 머뭇거리고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어느 사이 곁에 온 그대
눈이 부시어 바라볼 수가 없다.

힘찬 날갯짓에
생명이 일시에 기지개한다.

하얗게 토하기 시작해서
푸르게 자지러지다가
붉어지는 눈시울로 대지를 뒤덮을
그대의 향기에 취해 비틀거린다.

강한익

2020-04-01 08:43

존경하는 주선옥 시인님!
봄비 내리는 4월 첫날 아침입니다.
그리운 사람과 손을 맞잡고
정겨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하늘 향해 두 손을 모아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에 젖어보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주선옥	강한익 시인님! 충남 아산의 4월 첫날은 흐릿하니 구름인지 미세먼지인지 모를 하늘입니다. 이래저래 마스크를 쓰고 편하게 숨쉬지 못하는 날 가난하고 어려움이 많았어도 어린시절의 봄이 그립습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 우선 챙기시며 4월도 행복하십시요.	4/1 10:18

김동철

2020-04-01 19:37

주선옥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단단한 땅을 뚫고
돋아나는 부드러운 새싹
기지개가 경이롭네요

세상에
이유 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없다고 합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한아름 챙기시는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주선옥	김동철 시인님! 인간세상에 어떤 문제가 있든 자연의 이치는 어김이 없이 순리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에 순응하며 큰 욕심부리지 말고 살아야 될듯요. 늘 귀한걸음으로 오시어 격려와 응원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봄의 끝자락 멋지게 누리셔요	4/16 12:01

박상현

2020-04-01 19:41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일상
서로가 서로를 한 걸음씩 떨어져 지내야 하는 일상들
줄어들지 않는 지구촌의 아픔들
이별의 시간은 길어지기만 하는데
꽃들은 어느새 피어났다가 소리 없이 지고 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었습니다
어디까지일까요?
어느 만큼의 시간을 달려야 끝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 모든 아픔과 시련의 시간 마무리하는
축포, 환희의 시간을 만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철저한 자기관리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매일매일 안부를 전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고
송구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를 배람하며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코로나 사태에 늘 건강하세요.


주선옥	박상현 시인님! 갑자기 초여름이 성큼 다가서는 느낌 입니다. 이제 신록도 더 푸르러 지겠지요. 건강하고 활달한 계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걸음과 응원 감사합니다.	4/16 13:01

염규식

2020-04-02 15:38

시인님의 곱게 지핀 향기나는 귀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빛내주시구요
일기 고르지 못함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주선옥	염규식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자연의 아름다운 만끽 하시며 향필을 비옵니다.	4/16 13:04

이성구

2020-04-02 23:30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주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주선옥	이성구 시인님! 어느사이 4월도 중순입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이 다가올 채비를 하고 있겠지요 마음 가다듬고 맞이하렵니다 ㅎㅎ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4/16 13:08

정찬열

2020-04-04 21:11

그간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주선옥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4월을 기다렸다" 옥고에
한참을 쉬어가며 생각에 젖습니다.

소리없는 전쟁속에 전세계인이 폐자가 되어
느끼는 소외감에 모두가 두려워 하는가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선옥	정찬열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코로나19의 횡포에 끝까지 건강 잘 지키시길요. 화사한 봄도 누려보십시요....^^	4/16 13:10

김정윤

2020-04-05 08:07

주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4월을 기다렸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로수 벚나무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연두빛 나뭇잎이
작은 바람에도 고개를 흔드는 봄
이제 완전한 봄인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 코로나로 어렵고 힘들지만 계획 하시는
모든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주선옥	김정윤 시인님! 화사했던 벚꽃 잔치도 끝나고 초록이 짙어진,4월 입니다. 마음 풀어헤치고 맘껏 노래 할 수 있는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귀한걸음 고맙습니다.	4/16 13:12

안영준

2020-04-05 10:34

온갖 꽃들이 만개했네요
좋은 사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시고 계시겠지요
화창한 일기 속 좋은 나날 있으시길 바랍니다
주말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선옥	안영준 시인님! 그동안도 잘 계셨는지요 어느사이 여름을 느끼게 하는 날씨 입니다. 봄 행사를 거르니 여름에나 뵙겠군요.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은 집필 응원합니다.	4/16 13:15

석옥자

2020-04-06 01:5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가정에서 무탈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제 봄도 뒷모습으로 서서히 가는 듯
여름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마음 담아 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꽃피는 계절에
온라인으로나마 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주선옥	석옥자 시인님! 귀한 걸음에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어느사이 꽃도지고 녹음이 푸를러지고 있습니다. 자연처럼 건강하고 힘찬 일상되시길 기원 합니다.	4/16 13:17

주응규

2020-04-06 13:45

봄 향기 가득한 날에 좋은 시심에 도취해 봅니다
초목들이 한껏 피어나는 좋은 시절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봄같이 화창한 날 보내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기를 바랍니다.^^


주선옥	주응규 부이사장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늘 응원과 격려로 용기 주시니 어린애마냥 힘내어 봅니다 ㅎㅎ 아름다운 계절에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4/16 13:20

진달래

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