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선영
ㆍ작성일	2018-11-06 18:48

ㆍIP: 119.xxx.142

세월

세원

박선영

해와 달이 뜨고 진 자리
바람이 스쳐

굳은 살위로 쌓여
야속하지만

병 주고 약 주는
세월이더라도

절구통 허리춤에
동여 매고 싶다

(친정엄마 병실에서)

석옥자

2018-11-07 00:50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이제는 초겨울이
자리를 내 놓으라고 독촉장을 보냅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멋진 작품
흠뻑 적시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


박선영	겨울비로 잔뜩 움추린 하늘이 내려가는 기온으로 다가옵니다 한해 마지막달 12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2/4 22:28

이정규

2018-11-07 19:42

박선영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하루 였습니다.
오늘은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간다는 동(立冬) 입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오나 봅니다.
머지않아 앙상한 나뭇가지에 한잎 두잎만 남아서
펼럭 거리는 낙엽을 보며 겨울이 왔다는걸 느끼게 되겠죠...
이 밤도 행복 하시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박선영	이사님 안녕하세요 올해도 달력 한장 남기도 빠른 시간에 바쁜 걸음으로 12월을 맞이하네요 남은 한달 웃음가득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12/4 22:29

하헌석

2018-11-07 20:16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행복한 이유는
좋은 글을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입동 감기 조심하시고
늦가을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시간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박선영	하헌석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달 남은 올해도 여유로운 미소가 가득하시고 행복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12/4 22:31

김명숙

2018-11-08 12:36

박선영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을 닮아서인가
마음만 바쁩니다
좋은 시절이 왔는가 했더니
벌써 끝자락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강건하셔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다녀가면서 늘
고마운 마음 놓고 갑니다~~~


박선영	안녕하세요 김명숙시인님 다녀가신 자락에 벌써 12월이네요 아쉬움이 한층 더해지는 달이지요 마무리 하시는 날까지 웃음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2/4 22:32

김토성

2018-11-09 05:06

박선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가을의 끝자락 찬바람이 겨울을 마중하려합니다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건강챙기시고 화이팅 하세요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박선영	김토성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친정엄마는 아직도 병원치레지만 많이 호전 되고 계십니다 시인님 한달 남은 12월 건강과 웃음가득 마무리 하세요	12/4 22:34

주응규

2018-11-09 10:42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박선영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12월의 겨울비온 자리 기온이 뚝 떨어지네요 남은 한달 건강조심하세요	12/4 22:37

현원섭

2018-11-10 11:37

시인님의 귀한 글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우치고
일용할 소중한 양식을 찾으며 사는 날들
좋은 글을 마주하면 행복한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 나옵니다
살아 숨 쉬는 듯한 글 속 언어들이
춤을 주고 연주를 하거든요
아름다운 글 속으로 아름다운 동행
즐거운 마음으로 무전여행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박선영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박선영	안녕하세요 현원섭시인님 같은시간 같은 사계절이데 왜이리 시간은 소리없이 달려가는건지 한해 마무리 하는 이 시간이 되면 아쉬움이 뒤안길로 가는건지요 남은 12월 웃음으로 마무리 하세요	12/4 22:40

이민숙

2018-11-10 19:39

해와 달이 뜨고 진 자리
바람이 스쳐

굳은 살위로 쌓여
야속하지만

병 주고 약 주는
세월이더라도

절구통 허리춤에
동여 매고 싶다

절구통 허리춤
시인님 여기도 있습니다 ^*^ ㅎ
즐겁게 다녀 갑니다 ㅎㅎ


박선영	안녕하세요 시인님 한해 많은 기쁜일도 있었는데 이즈음은 늘 아쉽고 합니다 남은 12월 더욱더 행복한 마무리하는 시간 되세요	12/4 22:45

김상훈

2018-11-12 03:23

내 곁에 머물던 것들이 떠날 때면
나는 항상 간이역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인 버림은 아닐지라도
사람과 계절의 정교한 계산법은 늘 그랬다
처음 다가올 땐 모두 영속성을 지닌 듯했지만
그것은 항상 내 환상이 빚은 아픔이었다
누군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듯
가을이 그렇게 문득 서편으로 떠나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 꼭 조심하세요.


박선영	안녕하세요 김상훈 시인님 한해도 머물다 떠나갈 시간이 되나봅니다 생각하면 기쁜일이 더 많은것 같은데 힘든일이 더 기억에 납니다 12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조심하세요	12/4 22:47

조영애

2018-11-12 14:31

박선영 시인님
어머니 병안이 더 나빠지지 않았음하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정성 가득한 의미 있는 시에 머뭅니다
미세먼지도 서서히 걷어가고
청명하게 맑은 월요일이 활짝 열렸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활기찬 한 주를
웃음으로 채우시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후도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이 있는 시간 되세요.


박선영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친정엄마는 병원살이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신차려보니 12월에 와 있네요 시인님 남은 12월달 여유로운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12/4 22:49

김선목

2018-11-18 09:30

안녕하세요
시월의 아름다운 날들을 보내고
가을을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올 한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드립니다
낭송교육으로 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24일 송년회에 많은 관심과 지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박선영	안녕하세요 지회장님 한해 마무리 송년회 준비하시고 치루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해 마지막 달입니다 하루하루 웃음가득하시고 건강조심하세요	12/4 22:50

김정윤

2018-11-27 06:01

박선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
창틈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몹씨도 차갑게 느껴지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밤새 잠을 설친 혼탁해진 머리가 시인님의 시를 읽고 맑아짐을 느낌니다
올려주신 - 세월- 배독하고 마음으로 담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밝아오는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박선영	이른 새벽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어느덧 시간은 한해 끝자락에 와 있네요 빠른세월 탓하고 있네요 남은 한달 즐거움으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2/4 22:53

김토성

2018-12-04 16:32

박선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덧없이흘러가는 세월에 성처받지않는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박선영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가운 걸음에 고맙습니다 차기운에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비온후라 더 추워진것 같네요 친정엄마께서는 연로해서 조금씩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남은 12월달 내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4 22:56

인생 꽃과 같구나

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