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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0-05-09 09:02

ㆍIP: 124.xxx.36

오월의 아침

오월의 아침 / 김정윤

전호나물 하얀
고향의 봄꽃에 취해
머물든 시간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서럽게 몸을 흔들든
노란 강변의 꽃은
산허리를 감고 돌아선
4월의
바람 따라 사라져가고

시들어 떨어지는
유채꽃 서러움에
목 놓아
울어대는 뻐꾸기 소리

주렁주렁
포도알처럼 매달린
아카시아 하얀 꽃잎이
짙은 향기를 뿜어내고

이른 듯 입 다문
금계국 꽃
구김살 없이 쏟아지는
오월의 아침 햇살에
수줍은 듯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다.
.

* 전호나물 : 봄눈 속에 자라는 약초 향이 짙은 울릉도 특산물.

강한익

2020-05-09 11:08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싱그러운 5월의 바람이 태화강변을 거닐며
유채꽃을 흔들어 대는
5월의 울산을 머리속에 그려봅니다.
멋진 글 배람합니다.
가정의 달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5월을 둘째주 월요일을 맞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5/11 10:59

조순자

2020-05-09 11:0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상긋한 오월의 아침 전호 나물을 새롭게 알았네요.
지금 이곳에 봄 비가 내리네요.
언젠가는 비오는 날 마음이 야릇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상쾌하여 모듬 전 만들려다 댓글을 답니다.
남자분들은 이런 날 부치미에 막걸리 좋아하시지요. ^*^

존경하는 시인님은 비오는 날의 시 한수 읆어보셔요.
귀한 시 아름다워 보고 또 보다가 웃고 갑니다.
늘 건강하셔요.


김정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두번째주 월요일을 맞아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11 11:01

안계종

2020-05-09 12:3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
방문에 감사합니다.
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송홧가루 씻긴 깨끗한 거리와 같이
상쾌한 주말이 되십시오!
축복합니다.

오월의 아침/ 햇살 좋은 아침! 옥고를 배독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11 11:03

정찬열

2020-05-09 13:2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간밤부터 내리는 봄비가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로 고온 다습한 초여름 날씨네요
곱게 지펴놓으신"오월의 아침" 흘러가는
시간들이 아름답게 묻어나는 시심에 쉬어갑니다.

오월도 초반전이 넘어선 빠르게 지나가는 주말
항상 건강하시고 한주도 알차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 따사로운 오월의 봄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만큼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5/11 11:04

임석순

2020-05-09 13:5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채꽃의 5월의 봄 풍경 속으로
들어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주말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5월을 둘째주 월요일을 맞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5/11 11:05

김병근

2020-05-09 16:25

시인님 잘지내시죠

본 협회의 여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한다니 무척 고맙고
다행이라 여겨 봅니다

모든 문우님들의
정겹고 아름다운 시간 마당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램해 봅니다

시인님께옵서 서재의 고운 발걸음 감사히 생각하며
가슴에 시인님의 이름 석자 새겨 두겠습니다

시인님께서 집필한
곱고 아름다운 글 향이 많은 독자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삶의 위안과 용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꼭 만나서
정겹게 인사올리겠습니다

지금 부산 기장에 봄비가
포도위를 거닐고 잿빛하늘이 무거워 보이네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앙망하오며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감기는 부디 조심하고요 건강하십시오 김정윤 시인님


김정윤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두번째주 월요일을 맞아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11 11:05

김동철

2020-05-09 17:12

김정윤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상큼한 풀냄새
그윽한 흙 내음이
짙어가는 푸르름 타고
코 끝을 자극하는 좋은 날

신록이 우거지고
초록 잎 사이의 향기
정화된 희망을 선물한다

반복되는 일상
밝아오는 동녘이
변함없는 우정과 희망 속에
좋은 일들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하얀 웃음을 주는
아카시아 향기 따라
건강과 그리고 우정을
뜨락에 살며시 놓고 갑니다

아리아리 ~
빵빵 ~~~♡^^


김정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11 11:06

염규식

2020-05-09 18:02

시인님 촉촉히내리는 봄비가
이파리의 푸르름을 재촉합니다
이싱기온에 감기조심하시구요
늘 고운 시심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강건하시구요 여름행사에
뵙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 따사로운 오월의 봄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만큼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5/11 11:06

박희홍

2020-05-10 06:5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월의 아침”을 노래하신

“전호나물 하얀
고향의 봄꽃에 취해
머물든 시간

아직은 이른 듯
입 다문 금계국 꽃
유채꽃 눈치를 살피며
하나둘
피어난 노란 꽃잎이

강물 속 눈부신 햇살을
손등으로 가리고
구김 없이 쏟아지는 오월의
아침 햇살을 맞는다.”에서
맛있는 전호나물을
한 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으며.
뿌릴 때 뿌리는 자신에게도
몇 방울 정도는 묻기
때문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을 선사해주신 멋진
시향 고맙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꽃
은은한 장미꽃 향기가
세상에 퍼져나가
질곡을 시간이 끝나고
광명의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기쁨 넘쳐나는 행복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5월을 둘째주 월요일을 맞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5/11 11:07

장화순

2020-05-10 07:17

봄은 끝자락을 펄럭이며 젊음의 계절이라는 여름으로 가고 있네요.
그 여름도 시인님의 시심으로 가득 하겠죠

안녕하시죠. 김정윤 시인님
멋지게 빚어 올리신 "오월의 아침" 시향에 가보지 못한 울릉도를 상상하고
보지 못한 전호나물 향이 그리워지는 아침이네요
언제가는 꼭 가볼거라는 다짐을 하며
시인님의 멋진 시어에 잠시 제 마음을 쉬어 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함을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시인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의 주인공이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년중 가장 화사한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두번째주 월요일을 맞아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11 11:08

고지영

2020-05-10 08:2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11 11:08

염경희

2020-05-10 21:56

존경하는 시인님 ~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가정의 달 맞이하셔서 행복한 일 많으셨지요
힘겨웠던 봄을 보내고
오월을 기대에 부풀어 맞이했건만
또 안 좋은 소리만 들립니다
건강조심하시길 소원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5월을 둘째주 월요일을 맞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5/11 11:09

가혜자

2020-05-10 22:52

오월의 아침의 이슬처럼
오월의 시향처럼 순수함에 이끌리어
존귀하고 순수하신 시인님께
바칩니다!!

순수에게로 / 가혜자

오늘도 나는 간다

머리에는 하얀 장미꽃 화관쓰고

풀 물든 드레스 입고

소나기 내리면
징검다리 업어서
건너 줘야지


김정윤	존경하는 가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시 "순수에게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5월을 둘째주 월요일을 맞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5/11 11:11

배삼직

2020-05-11 01:0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비가 내리고 오월이 점점 푸르러갑니다.

"오월의 아침" 시향에 젖어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시향에 쉬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배삼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햇살 따사로운 오월의 봄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만큼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5/11 11:11

주응규

2020-05-11 08:48

김정윤 시인님 심오하게 피워 놓은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 아름다운 향기기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초록빛 물들어가는 좋은 시기에 코로나로 모두가 몸사리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계절의 여왕 오월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11 11:13

박상현 2020-05-11 20:03	가지마다 늘어진 쌀 튀밥 같은 아카시아 꽃잎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꿀벌마다 가득한 꿀이 날갯짓을 힘겹게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는 우리들에게 약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네요 그러나 다시금 일어서야 합니다 더욱더 강한 모습으로 이겨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봄 향기 가득한 뜨락에 작은 날개를 접고 잠시 쉬어 갑니다 따뜻한 햇살을 안고 돌아섭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기쁜 마음 안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2020-05-11 21:26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시 속에 멋있는 울릉도 풍경을 보는듯 잠시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황다연 2020-05-12 01: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아침" 고운 시향에 머물며 오월의 향기에 빠져 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의 천국 푸르름의 산야 울산의 대표 태화강을 중심에 두고 아름다운 풍경이 한층 더 빛을 발할테지요 항상 건강조심 하시며 행복한 오월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문희 2020-05-12 05:05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소중한 시간 애써 찾아 주시어 위로와 큰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질없이 염려만 끼쳐 드리어 송구합니다 장미의 계절 오월에 어느덧 만산홍엽의 꽃잔치 이루고 축복받은 계절에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축복과 영광이 함께 하시어 기쁜 일 들만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전병일 2020-05-12 11:10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 꽃피워 아름다운 꽃길 걸 의시길 기원합니다. 나뭇잎은 점점 더 짙어만 갑니다. 어린잎 저 태양의 빛과 저 아래의 수분이 만들어낸 양분으로 몸집을 불려나간다 코로나19의 기지개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옥선 2020-05-12 14:23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화강변의 아카시아 향기가 이곳까지 스며드는것 같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속 태화강변에서 아카시아향 진하가 호홉해봅니다. 행복사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0-05-13 07:5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오월의 아침★ 심오한 고운글 잘 읽고 감상 잘 하였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를 않으니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있는 요즈음의 세태 입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앞날에 기쁨과 영광이 충만 하시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 합니다.

여관구 2020-05-13 15:03	" 주렁주렁 포도알처럼 매달린 하얀 아카시아 꽃잎이 짙은 꽃 향기를 뿜어내며 출렁이는 오월 아직 이른 듯 입 다문 금계국 지는 유채꽃 눈치를 살피며 하나둘 피어난 노란 꽃잎이 강물에 비치는 눈부신 햇살 구김살 없이 쏟아지는 오월의 아침 햇살을 맞는다." 시인님의 마음에서 5월의 향기가 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좋은 시를 감상하면서 향기를 마음속에 담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상훈 2020-05-13 17:40	. 껍질이 벗겨진 계절은 다 어디로 가나 그 계절의 윤곽을 살균시키는 일은 누가 하는 걸까 다시 새로 돋는 잎들이 죄다 무엇 무엇과 누구누구의 전생이라면 한 방향으로만 달렸던 지난 삶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쯤 정착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장시간 서재를 비었다가 잠시 기지개를 켜고 인사차 들러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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