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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0-06-23 07:22

ㆍIP: 124.xxx.36

금계국

금계국 / 김정윤

싱그러운 오월의
초록빛 사이로
여린 목을 길게 뻗고
노란 꽃잎
고개 흔들며
새색시 고운 향기
예쁜 미소로 찾아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불신의 벽을 쌓는
인간의 굴레 속
메말라 가는 정서에
꿈의 향기를 피우고
홀연히 떠나가는 너

때 이른
유월의 불볕에
타버린 입술을 깨물고
탈색해 가는
너를 바라 보면
거울 속
초라하게 늙어버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한 없이 서글퍼진다.

염경희 2020-06-23 09:2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더운 날씨 잘 지내고 계신지요 노란 금계국이 이젠 까만 눈동자만 서글피 굴리며 바라봅니다 지고나면 오ㅐ 그리 초라하기만 한지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늙어지면 추해지구요 거울 속 초라하게 늙어버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서글퍼진다.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2020-06-23 11:13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에 모처럼 문우님들 볼 기회가 사라져 너무 서운 하네요 힘내시구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강건한 모습으로 더욱 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시시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시는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2020-06-23 12:0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금계국" 너랗게 피어나는 금계국의 잔상 의미깊게 지펴주신 옥고에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어제는 몇십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무더위가 뜨겁게 달구는 하루였는데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가 내일부터 내린다는데 그래도 습기많고 무덥겠지요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2020-06-23 16:46	김정윤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하얀 구름 위 뜨겁게 쏟아지는 초여름 유월의 태양 하얀 마음으로 초록빛 마음으로 가지의 잎새를 바라보며 자연의 신비함에 입맞춤한다 새록새록 돋아나는 열망과 울음이 나는 그림자에 내일의 희망 씨앗을 뿌리며 언제나 장미의 향기처럼 상큼한 날들이시길 초록 바람에 띄워보냅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오철수 2020-06-23 17:5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63년 만에 처음이라는 6월 무더위에 더하여 코로나19 까지 우리들 생활을 편치 않게 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옥고<금계국>에 머무르며 가슴 안에 깊이깊이 담아갑니다. 아무쪼록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부터 강건하시고, 향 필 누리심을 기원합니다.

강한익 2020-06-23 18:0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시인님은 아름답게 늙어 가시는 듯 합니다. 금계국의 노란 꽃잎처럼 곱게 물들여 가는 듯 합니다. 악귀가 출몰하여 우리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가로막아 버렸습니다. 한해의 반을 빼앗겨 버린 듯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임석순 2020-06-24 06:32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으로 저녁노을을 즐기는 시간이 좋은 시간이겠지요. "금계국" 시심을 헤아려 배람하고 느끼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2020-06-24 08:52	김정윤 시인님! 오늘은 아침부터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금계국'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즐겁고 소중한 하루 되세요.

전병일 2020-06-24 13:3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었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집니다. 코로나19 끝은 안보이고 무더위가 같이 오네요. 한주의 중간 힘내시고 홧이팅 하세요.

이환규 2020-06-24 13:53	라이딩을 하다보면 길옆으로 잘 가꿔진 금계국 꽃밭이 눈을 사로 잡아 멈춰서 사진을 찍다가 가곤 합니다. 올해는 금계국 꽃밭에 모여든 사람도 보기가 힘드네요 이제 장마가 시작되고 있는데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세요

조순자

2020-06-25 05:27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금계국 고운 꽃빛이 참 아름다운데....
그 고운 꽃 알려 주시었는데....
이제 지는 꽃도 있지만,
지금 피어나는 꽃도 있더라고요. ^*^
오늘도 아름다운 시향에 엄지척 하고 가면서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문운창대와 즐거운 맘으로 행복하셔요.


조순자	샛노란 금계국 꽃잎이 비에 젖어 꼼짝 못하다가 바람이 불면 바람의 성화에 못이겨 여지 없이 다 날아갈 것 같애요. ^*^	7/1 09:18

배정숙 2020-06-25 13:1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귀한 방문도 감사드립니다 금계국 고은 시 잘 배람 하고 가슴에 고히담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비 갠 오후 날씨처럼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람니다.

박상현 2020-06-25 19:41	꽃이 되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그 눈물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이름 없는 들꽃 향으로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님의 깊은 뜻을 되새겨봅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의 반석이 되어주신 호국영령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무더운 가운데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기대어서 있다가 장마철이라고 빗방울이 토독토독 나뭇잎에 떨어져 내리니 아름답기만 하네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뜨락에서 잠시 머물다감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 19 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있는 요즘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2020-06-26 22:32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급계국'을 배람하고 깊은 시의 흐름에 박수를 크게 치고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민만규 2020-06-27 06:56	시인님 서재가 시향으로 가득합니다. 이제 막 서재 문을 연 초보시인으로서는 존경심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집필하신 "금계국" 감명깊게 배람합니다. 상주 경천대 금계국 꽃밭에서 어린아이처럼 좋아라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시를 써볼까 생각도 했었답니다. 오늘 대리 만족해서 인지 제 마음이 꽃 밭으로 달려 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계종 2020-06-27 07:19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장마 기간이긴 하나, 간간히 해가 들면, 습도를 제거해 주니, 뜨겁다는 불평은 욕심이지요.^^ 제 2차 유행기에 접어든 코로나 조심하셔서 안전한 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점점 생활은 고달파지고 불편한 활동에 짜증도 날만 하지만 그래도..범사에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온 상반기 마지막 주일을 의미 있게 보내십시오! 항상 곁에서 응원합니다. 매일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금계국/ 꽃 삶에서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김정윤 2020-06-27 08:22	《Re》존경하는 염경희 염규식 정찬열 김동철 오철수 강한익 임석순 홍종화 이환규 조순자 배정숙 박상현 서준석 민만규 안계종 시인님! 찾아 주시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늦은 인사 드립니다 하는 일 없이 바빠지는 여름인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6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2020-06-27 12:55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에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꽃향기가 납니다 금계국 잘 배람하고 배우고 갑니다 저도 이뻐서 시 한 수 적어 보았는데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박진표 2020-06-27 17:05	김정윤 시인님!!! 희망의 토요일. 더워지는 날씨입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노오란 금계국의 미소를 떠올려 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안영준 2020-06-28 11:21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조석으로는 쌀쌀한 요즘 며칠 시원하고 상쾌한 날들이었는데 오늘 한낮은 더워진다지요 마치 계절의 변화가 있는 듯 느낌을 받는데요 우리의 발목을 잡는 돌림병 때문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무 쪼록 건강 유의하십시오 선생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2020-06-28 12:25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가득 담으신 고운 시 기쁜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자연의 바람이 오늘도 기쁨과 사랑으로 좋은 기운을 주려고 합니다. 건강과 더불어 꽃처럼 향기로운 날 되세요.~ ♡ young joo kim

박희홍 2020-06-28 13:45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때 이른 유월의 불볕에 타버린 입술을 깨물고 탈색해 가는 너를 바라 보며 거울 속 초라하게 늙어버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한 없이 서글퍼진다.” 곱게 지피신 “금계국” 시향에 듬뿍 취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호국보훈의 달도 아니 올 상반기를 마감하기 위한 시간이 아직 이틀 남았군요. 미진한 일들을 마무리하시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상반기에 마무리 짓지 못하신 일 잘 갈무리하시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와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시면서 흘린 땀 이상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빕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우리 삶에도 기복이 많듯이 무더운 여름이 없다면 가을이 풍성한 결실도 없겠지요. 시원과 초록의 숲과 바다를 동경하며 늘 건승하시고 건안 건필로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는 기쁜 날들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강녕하세요.

여관구 2020-06-28 15:32	" 때 이른 유월의 불볕에 타버린 입술을 깨물고 탈색해 가는 너를 바라 보며 거울 속 초라하게 늙어버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한 없이 서글퍼진다." 오늘도 시심깊은 시인님의 시상의 향기를 내 마음에 퍼담으며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무더운 여름 장마철을 맞이하여 아직도 코로나가 막아놓은 문을 열지를 못해 이무더운 여름날에 마스크를 벚지를 못하고 있네요. 얼마나 답답한지 불편이 내 마음에 불을 땝니다. 시인님 장마철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만날때까지 언제나 건강하소서.

최이천 2020-06-28 17:14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불신의 벽을 쌓는 인간의 굴레 속 메말라 가는 정서에 꿈의 향기를 피우고 홀연히 떠나가는 너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여러 날 동안 외출하고 왔습니다 건강한 모습 뵙게 된이 참 좋습니다 예쁜 시 6월 장미처럼 곱게 피었네요 시인님 시 밭에 어린 꽃사슴처럼 놀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신창홍 2020-06-28 20:27	김정윤 시인님, 건강항 모습으로 잘 지내시죠? 계절이 가고 또 오며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마음속의 미묘한 감정들, 자연의 섭리가 주는 오묘함 같습니다. 게으른 탓에 자주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이래저래 코로나19 탓에 본의 아니게 칩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 재앙급 바이러스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유순호 2020-06-29 15:48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금계국" 너랗게 피어나는 금계국의 잔상 의미깊게 지펴주신 옥고에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배삼직 2020-07-01 00:55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6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코로나19가 종잡을 수 없이 창궐하고 수그러 들기를 반복하고 있는 와중에 유월 장맛비가 제법 많이 내립니다. 활동량이 없는 이런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쓰셔야 할듯 싶습니다. 시인님께서 옥고로 지피신 시향 금계국 잘 배독하고 감상 했습니다. 꽃을 보면서 시인님의 모습을 노래하시지만 멋진 시향의 향기처럼 시인님은 멋지십니다. 7월에도 항상 행복한 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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