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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환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환규
ㆍ작성일	2019-02-16 00:06

ㆍIP: 223.xxx.220

이른 봄

이른 봄
이환규

창밖으로 비켜가는 햇살이
따뜻하게 얼굴을 부비는 오후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을
두줄로 가르는 비행운

파란 하늘에 하얀 물감으로
봄을 그려보고 싶었을까

눈돌려 끝을 찾아보아도
구름은 햇살에 부서지고 얇아진다

마당 한구석에 패다만 장작더미
비스듬히 기대어 졸고있는 도끼

아직은 찬바람에 군불 지핀 아궁이
뜨거운 열기에 놀랬나 보다

긴터널에서 뛰쳐 나온 봄
겨울이 그 발목을 부여 잡는다

김동철

2019-02-16 02:34

이환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아직은 찬바람에 군불 지핀 아궁이
뜨거운 열기에 놀랬나 보다

긴터널에서 뛰쳐 나온 봄
겨울이 그 발목을 부여 잡는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
성숙한 마음은 덥어주는 마음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입니다


이환규	날씨가 좀 풀렸으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억지로 펜을 잡고 있어야 글이 써지질 않지요 역시 느낌과 공감이 있어야 한줄을 써는거 같습니다 글도 살아있어야 그 생명을 다 하겠지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16 21:44

안미숙

2019-02-16 07:25

이환규 시인님~

아직은 이른 봄
들길에도 산길에도
파랗게 돋은 새싹 몇만 보이지만
나무들은 잎눈을 달고
시간은 삼월로 치닫으니
곧 봄입니다.

아직은 아쉬운 듯 떠나지 못하는
겨울이 매달리고 있겠지만
머잖아 훌훌 털고 떠나겠지요.

감사합니다.


이환규	잘계시지요? 볕은 좋은데 칼바람이 살을 애이는군요 추위 단도리 잘하시고 건강 잘유지 하세요 옮겨주신 발걸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2/16 21:46

강한익

2019-02-16 08:00

존경하는 이 환규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을 꽃샘추위가 방해를 놓나 봅니다.
고즈녘한 시골농가 봄을 준비하는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안 하시옵고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드리며 아직은 추운겨울 잘 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있네요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2/16 21:47

정찬열

2019-02-16 18:2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이른 봄" 곱게 지펴
놓으신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이곳 저곳에서 꽃소식이 전해오는데
시샘하는 꽃추위가 슬프게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념 하시고 알차고
보람된 주말 편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시인님 건강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2/17 10:10

이문희

2019-02-16 22:22

존경하는 이환규시인님
항상 고맙고 반갑습니다
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른 봄 ""
정성스레 집필하신 곱고도 아름다운
진한 시향을 가슴에 깊이 세겨갑니다

새 봄을 잉태하기 위하여 중천에 높이
뜬 정월 대 보름달 배가 불러 갑니다

부디 마지막 가는 눈보라에 건강 잘
지키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일취월장 하세요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쉬운듯 찬바람이 볼을 스치는 햇빛좋은날입니다 아직은 이른 봄이지만 봄을 바라고 있지요 오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17 10:12

김토성

2019-02-17 05:09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때이른 봄소식 꽃샘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휴일 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환규	네 시인님 감사드리며 좋은주말 보내세요	2/17 10:14

조순자

2019-02-17 07:11

이환규 시인님!
시인님의 마음 깊이 감춰진 봄이
일찍 다가왔어요. 덩달아 새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

'창밖으로 비켜가는 햇살이
따뜻하게 얼굴을 부비는 오후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을
두줄로 가르는 비행운

파란 하늘에 하얀 물감으로
봄을 그려보고 싶었을까.'

이 때쯤이면 봄은 꿈틀대지요.
모든 사람들의 마음도 봄 맞을 준비에 마음이 바빠요.

산틋한 시 '이른 봄' 참 좋습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보내셔요.


이환규	시인님 잘지내시죠 햇빛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주말보내시기바랍니다	2/17 10:16

김풍식

2019-02-17 21:00

이환규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가옵니다.
입춘이 한창 지났습니다만
이른봄에 엊그제 내린 눈으로 아직은 겨울이라
춥고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 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고
새해에도 하시는 일 소원 성취 하시길 기원 드리옵니다.~()~


이환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오늘 날씨가 화창하고 미세먼지가 없어 봄날씨 같습니다 한주가 시작되었으니 건강한 모습으로 시작하시고 한주 열심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2/18 11:28

김정윤

2019-02-17 22:07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이른 봄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환규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한해가 또시작되었습니나 늘 그러하듯 건강도 챙기시고 문운도 대통 하시기 바랍니다	2/18 11:29

고지영

2019-02-18 10:24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주옥같은 시 작품 끊임없이
보여 주실것을 믿으며 베풀어 주신 인연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네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나 한해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2/18 11:30

유등자

2019-02-18 21:28

이환규 시인님
창밖으로 비켜가는 햇살이
따뜻하게 얼굴을 부비는 오후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을
두줄로 가르는 비행운
파란 하늘에 하얀 물감으로
봄을 그려보고 싶었을까
눈돌려 끝을 찾아보아도
구름은 햇살에 부서지고 얇아진다
봄이 오는소리에 고운 봄소식을
그리셨습니다
잠시들려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리속에 담아 보면서
공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폭설이 내려 길이 미끄럽습니다 외출에 주의 하시고 따뜻한 차한잔으로 녹이세요	2/19 15:03

석옥자

2019-02-19 02:34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이제 이월도 3월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지고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봄날같이 고운 날 되십시요.


이환규	석옥자 니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저의서재를 이렇게 찾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도 내리고 차가운 날씨에 건강조님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2/19 15:24

박상철

2019-02-19 13:2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비오는 2월 시 쓰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저 비 따라 시어가 내 가슴에 날아오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시
쓰시길 바랍니다.


이환규	박상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2/19 15:25

박외도

2019-02-19 15:29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배독 하였습니다
오늘 우수답게 비가 내렸내요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 지겠지요
이 좋은 계절에 희망을 갖고 성필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며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안녕 하신지요? 오늘이 우수이자 정월대보름 이네요 대설의 여운으로 인하여 보릉달은 보지 못할거 같네요 눈이녹지 않아 달집 태움도 구경 못하겠고요 그래도 마음만은 대보름 달입니다	2/19 17:59

안성숙

2019-02-19 16:42

이곳은 비가 밤새 내리고
흐린 날 입니다
이제 눈비 그친후
봄이 찾아오겠지요
여기저기 봉우리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강건하셔서 향필하소서


이환규	아~~ 제주가 봄소식시 빠르지요 여기저기서 톡톡 봄기운 터지는 소리가 들리겠습니다 제주에서 올라오는 봄소식을 기다려봅니다~~	2/19 18:01

김상훈

2019-02-20 04:05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이환규	시인님 새벽일찍 아침을 맞이 하셨네요 글쓰기에는 새벽에 제격일겁니다 제서재에 ㅇ서물러 주심세 감사드립니다	2/20 07:41

이문희

2019-02-21 00:03

항상 존경하는 이환규시인님
반가운 마음입니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즐겁게 보내시는 지요?

정월 대 보름 우수도 때 아닌 눈보라
치마폭 속에 숨어 버리고 가버린
세월의 흔적도 사라져 갑니다

부디 황금돼지 기해년 보름달 향하여
늘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운수대통
온 가정에도 웃음꽃 넘치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일일신 하세요


이환규	시인님 감사드리며 봄빛 확연히 따뜻한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21 11:26

주응규

2019-02-21 16:44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시향을 음미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려지 듯이 봄이 오고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이환규	부이사장님 바쁘신데 어려운 걸음 감사합니다 봄기운과 더블어 하시는 모든일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2/22 09:26

양서임

2019-02-23 20:54

이환규 시인님
아직은 찬바람에 군불지핀 아궁이
이월의 바람이 따스함으로
마음을 설레게하는 주말입니다
시인님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삼월이 닥아오니 마음또한
부풀어 오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옵소서


이환규	오늘은 볕도좋고 포근한 날입니다 오랜만에 나들이 하기 좋은날 시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날 봄볕으로 만물이 싹을 틔우고 소생하는 그런날 이처럼 모두가 좋은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2/24 12:42

이문희

2019-02-25 05:55

항상 고마우신 이환규 시인님!
늘 변함없는 배려와 사랑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정월 대 보름 우수가 지나더니 이곳
수도권에도 봄이 오는 소리 들립니다

그래도 조석으로 돌변하는 환절기에
늘 건강조심 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이 가득 넘치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새롭게 건필건승하세요


이환규	봄기운이 완연한 오후입니다 이제 생명의 싹이 틔움을 준비하고 있나봅니다 행복한 날 오후 보내시기바랍니다	2/25 13:43

어머니의 흰머리

설 대목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8	봄 길을 걸으며	5	이환규	2024-03-26

107	그림자 추적	9	이환규	2024-02-05

106	찻잔의 떨림	7	이환규	2024-01-31

105	희망찬 새벽	7	이환규	2024-01-23

104	눈 내리는 풍경	12	이환규	2024-01-09

103	시간에 갇히다	7	이환규	2024-01-01

102	잊혀진 기억	7	이환규	2023-12-27

101	흔들리는 세상	10	이환규	2023-12-06

100	어디로 가야하나	6	이환규	2023-11-29

99	마음의 짐	5	이환규	2023-10-05

98	고독한 사랑	2	이환규	2023-10-01

97	봄에 떠난 당신	13	이환규	2023-04-18

96	단풍	5	이환규	2022-11-04

95	새치기	3	이환규	2022-08-01

94	어제의 내일	4	이환규	2021-11-03

93	계절은 가고	9	이환규	2021-09-28

92	낮선 얼굴	6	이환규	2021-05-22

91	세월의 흔적	6	이환규	2020-12-16

90	시간의 흐름	5	이환규	2020-12-10

89	12월의 첫날	9	이환규	2020-12-01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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