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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환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환규
ㆍ작성일	2019-03-12 18:07

ㆍIP: 218.xxx.55

여행

여행
이 환규

한낮의 경계를 무너뜨린
뿌옇던 하늘이
어느 봄날 맑게 개였다.

동반자와 떠나는 짧은 여행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서
스카이 바이크에 몸을 싣는다.

어느새
즐거운 비명소리 허공을 가르고
두 손 꼭 잡는다.

검은 바다에서 불어온 서풍은
비릿한 속내 음을 토해내며
말없이 걷는 그림자 뒤를 따른다.

찰칵
노을에 비친 금빛물결
등진 바다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멀리 드리워진 낚싯줄은
수평선에 붉게 잠드는
시간을 낚아 올린다.

김동철

2019-03-12 18:43

이환규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검은 바다에서 불어온 서풍은
비릿한 속내음을 토해내며
말없이 걷는 중년의 뒤를 따른다

찰칵
노을에 비친 삶의 무게
등진 바다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멀리 드리워진 낚시줄은
수평선에 붉게 잠드는
시간을 낚아 올린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세 번 생각하도
좋은 일만 생각하고
세 번 생각하되
나쁜일은 버리세요

생각을 따라
무든 행위가 일어나니
생각을 없애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이환규	김동철 시인님 항상 부지런하시어 두루두루 살피고 다니십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 보내세요	3/13 16:49

안미숙

2019-03-12 19:15

이환규 시인님~

중년의 여행은
젊은 시절의 여행과는 또 다른 감회를
가져옵니다.

눈여겨 보지 못한 세상이
더 가차이 보이고
살갑게 여겨져
콧잔등이 시큰거리기도 하지요.

강태공이 되어
신간을 낚아 올리는
멋진 중년의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짧은 여행이라도 가끔은 필요한거 같네요 걸음 감사합니다	3/13 16:50

강한익

2019-03-12 20:02

존경하는 이 환규 시인님!
오랫만에 멋진 옥고 올리셨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봄비 그치고 따사로운 봄날 중년의 여행
너무나 즐거웠으리라 생각 합니다.
중년의 뒤를 따르는 바닷바람이 시인님을 몹시도
사랑하나 봅니다.
멋진 글 잘 배람하오며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건강히 잘계시지요? 꽃샘 추위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좋은날 보내세요	3/13 16:52

김토성

2019-03-13 17:07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꽃샘추위가 몸을움추리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00:08

김정윤

2019-03-13 20:46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중년의 여행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검은 바다에서 불어온 서풍은
비릿한 속내음을 토해내며
말없이 걷는 중년의 뒤를 따른다

찰칵
노을에 비친 삶의 무게
등진 바다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오늘 아침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싱그러움을 하나 가득 머금고 봄을 가져 왔습니다
미세먼지가 깨끗이 사라진 봄 쌀쌀함이 꽃샘추위가
온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환규	오늘 내린 짧은비가 미세먼지를 갇을수 있을지 늘 건강하시고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3/16 00:09

문경기

2019-03-13 20:55

이환규 시인님
깊이있는 시심으로 정성들여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요즘 봄꽃들이 피어나며
향기를 지피고 있습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기쁨속에 행복을 다져가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3/16 00:10

박외도

2019-03-13 21:13

이환규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중년의 여행"잘 배독 하였습니다
꽃피고 벌 나비가 꽃을 희롱 할 날이
곧 오리라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어도
뒤 산의 진달래는 예쁜 봉우리 맺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환규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더니 기온이 떨어지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필하소서	3/16 00:12

이민숙

2019-03-15 11:00

검은 바다에서 불어온 서풍은
비릿한 속내음을 토해내며
말없이 걷는 중년의 뒤를 따른다

찰칵
노을에 비친 삶의 무게
등진 바다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멀리 드리워진 낚시줄은
수평선에 붉게 잠드는
시간을 낚아 올린다

시간을 낚아 올리는 낚싯대
참 시구가 멋집니다
시인님 참
오랫만에 인사두고 간답니다
잘 지내시지요 ^*^


이환규	시인님 잘계시지요~ 다녀가심 반갑습니다	3/16 00:12

이문희

2019-03-16 05:30

존경하는 이환규시인님
항상 변함없이 찾아주시어
따뜻한 배려와 격려의 말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김 없이 봄은 깊어가고 있는데
삼월의 꽃샘추위 눈발을 날립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길 바라옵고
날마다 건안 건필 하시오소서

오늘 행사장에 오시면 꼭 뵙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이환규	감사합니다~	3/18 16:36

김토성

2019-03-17 17:01

이환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기운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옵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환규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18 16:37

이문희

2019-03-18 05:57

이환규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시간 할애해 주시어 베푸신
따뜻한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난 16일날 행사때는 수려하게 잘생긴
미남 모습이 참 반갑고 기뻣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 기승을 부리는
새 봄이지만 부디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가 축복 받는 영광의 날만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이 빔도 행복한 밤 되세요


이환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3/18 16:38

박상철

2019-03-18 11:19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산천에 새싹이 피어나고
봄꽃이 만발하네요.
봄꽃속에 들뜬 맘을
시로 표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꽃샘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이환규	좋은 봄시 기대합니다	3/18 16:38

박상현

2019-03-18 22:39

돌아보는 것
앞만 보는 것
그러나 봄 향기는
앞에서도 뒤끝에서도
봄이라고 외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벚꽃이 밤사이 많이도 피어났네요
목련도 그 꽃봉오리를 놓을 듯 말듯
줄다리기를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바라다보는 건
제게 커다란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깊이 배 독하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환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18 23:14

김토성

2019-03-22 16:43

이환규 시인님
꽃샘추위가 몸을움추리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이환규	천둥번개에 눈까지 날리고 오늘은 봄시샘을 톡톡히 하나봅니다 바람도 불고 기온이 내려갔네요 시인님도 건강 유의하세요	3/24 01:33

양서임

2019-03-23 21:01

이환규 시인님
수평선에 붉게 잠드는 시간을
낚아 올린다
고운 시향으로 감동주시는 시
배람합니다
춘분이 지나도 일교차가
조금씩 있지만 완연한
봄이되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웃음에
흠뻑젖는 날들
변덕스런 꽃샘추위에
건강조심 하시며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이환규	시인님 잘계시지요? 꽃샘 추위로 변덕이 심한 날씨네요 다행히 맑은 하늘을 보여주어 좋습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3/24 01:37

조순자

2019-03-25 07:09

이환규 시인님!
아름다운 여행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시간을 낚으시는 멋진 삶으로
아주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깊이 생각하게 하시는 좋은 시 잘 배람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이환규	오랜만에 뵙습니다 항상 건안건필 하시고 기쁨과 좋은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3/25 22:10

김토성

2019-03-28 19:14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시죠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이환규	감사합니다	3/31 20:34

이문희

2019-03-30 06:56

늘 존경하는 이환규시인님
항상
소중한 시간 접어 두시고 애써 찾아 오시어
따뜻한 마음 열어 주신 그 마음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관악의 능선마다에도 꽃은 피고 봄이
한창 무르익고 있을텐데
그동안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꿈이 영글어 가는 이 아름다운 계절
새 봄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로 향필하시고 행복한 날만 되세요


이환규	시인님 아직은 찬바람이 있네요 건강조심하세요	3/31 20:35

양서임

2019-03-31 17:28

이환규 시인님
살짜기 다녀갑니다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오후
황사 조심 하시며 편안한
주말오후 되옵소서


이환규	네 감사합니다	3/31 20:35

오철수

2019-04-05 16:00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성모아 집필하신 옥고“여행”
감사히 배람하며 머물다갑니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한 오늘입니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필히 착용하시어 건강 지키시며 향 필(香筆)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이환규	시인님 찾아주셔너 감사드리며 건강 유의하세요	4/9 18:04

유등자

2019-04-09 10:27

이환규 시인님 잘지네셨어요
한낮의 경계를 무너뜨린
뿌옇던 하늘이
어느 봄날 맑게 개였다

동반자와 떠나는 짧은여행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서
스카이 바이크에 몸을 싣는다
목련이 지고 벗꽃이 나풀대는
고속길을 달리는 기분 여행 참으로
부럽습니다
바닷가 낙시줄에 적응 하다보면
미인이 와도 관심 이 없답니다 ㅎ


이환규	시인님 잘계시지요 생활의 여유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여유를 찾아가는것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4/9 18:06

참꽃

어머니의 흰머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8	봄 길을 걸으며	5	이환규	2024-03-26

107	그림자 추적	9	이환규	2024-02-05

106	찻잔의 떨림	7	이환규	2024-01-31

105	희망찬 새벽	7	이환규	2024-01-23

104	눈 내리는 풍경	12	이환규	2024-01-09

103	시간에 갇히다	7	이환규	2024-01-01

102	잊혀진 기억	7	이환규	2023-12-27

101	흔들리는 세상	10	이환규	2023-12-06

100	어디로 가야하나	6	이환규	2023-11-29

99	마음의 짐	5	이환규	2023-10-05

98	고독한 사랑	2	이환규	2023-10-01

97	봄에 떠난 당신	13	이환규	2023-04-18

96	단풍	5	이환규	2022-11-04

95	새치기	3	이환규	2022-08-01

94	어제의 내일	4	이환규	2021-11-03

93	계절은 가고	9	이환규	2021-09-28

92	낮선 얼굴	6	이환규	2021-05-22

91	세월의 흔적	6	이환규	2020-12-16

90	시간의 흐름	5	이환규	2020-12-10

89	12월의 첫날	9	이환규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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