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환규
ㆍ작성일	2019-06-29 19:27

ㆍIP: 223.xxx.21

풍경소리

풍경소리
이 환규

뜨거운 세상 피해 산길 오르면
아득한 산자락끝 산사(山寺)에서
딸그랑 딸그랑
풍경이 바람에 날린다.

처마를 휘감은 오색비단 단청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장엄함에 숨이 막힌다.

풍경은 바다를 그리며
뜬눈으로 그네를 타고

목조(木造)의 산사
화(火)로 지켜낸다

하늘 바람 불어와 흔들리는 풍경
물고기는 먼 바다로 헤엄쳐 간다.

김동철

2019-06-29 21:29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2019년도의
반이 지나가는 시점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와
다가오는 장마 ...
그리고
벌써 마음은
휴가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낮이 길고 밤이 짧다 보니
피곤함도 가중되는 주말
건강 유념하시고
푹 쉬는 주말
보내세요 ~♡


이환규	시인님 장마가 오려나 하더니 주춤 하는가 더위가 이어지네요 더위에 비도 기디리지만 장마로 인하 ㅂ기해 또한 큰지라 그리 달갑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늘 찾아 격려해주심에 감사를 놓습니다	7/1 12:14

박상현

2019-06-30 06:36

무더운 여름 향기 한줄기 빗방울 속에
삭혀 들고 꽃잎 위마다 쌓여가는 별송이들
느린 걸음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
아지랑이로 사라지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겁게 내리는 햇살에 바람마저도
느린 걸음으로 다가오네요
모든 게 게을러 지는듯합니다

시인님의 뜰에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배 독합니다
이렇게 고운 시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이환규	네 시인님 시인님도 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7/1 12:15

홍종화

2019-06-30 17:23

이환규 시인님!
이제 장마가 전국적으로 그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르는 듯 합니다.
저는 한여름 무더위에 비가 내리는 것이 반갑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까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풍경소리'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이환규	시인님 날씨도 더운데 저의 소로길 찾아 주셨네요 감사드리며 건강에 유의하세요	7/1 12:16

김정윤

2019-06-30 20:56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 풍경 소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밤새 내린 비로 우울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시원한 빗줄기가 무더위를 물리쳐 준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고맙기도 합니다
장마철 우산 잘 챙기시고 길을 가실때 운전 할때
항상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환규	시인님 잘계시지요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7/1 12:17

안미숙

2019-07-01 07:09

이환규 시인님~

고즈넉한 산사에 앉아
스님의 염불소 리와
댕그렁거리는 풍경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세상의 모든 것이 멈춘듯
제 안에도 고요가 평안을 불러오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잡한 세상의 소음에 찌든
마음과 정신을 정화하는 듯
어제의 어둡고 칙칙한 모습에
경종을 울리는 듯~

장마철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환규	네 시인님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소리에 가슴이 시원함을 느낍니다	7/1 12:18

강한익

2019-07-01 07:27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즈넉한 산사 처마의 풍경이
시원한 바람을 타고 먼 바다로
헤엄쳐 가는듯 합니다.
올려주신 멋진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이환규	네 시인님 감사합니다	7/1 12:18

이문희

2019-07-02 20:25

이환규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요
항상 용기 와 힘을 주시는 변함없는
정성어린 고운 흔적 깊은 감사드립니다

풍경은 바다를 그리며
뜬눈으로 그네를 타고

목조(木造)의 산사
화(火)로 지켜낸다

무거운 불심에 흠뻑 젖은 진한 연꽃 향기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 시인님
오늘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이환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7/3 09:21

최이천

2019-07-03 04:11

뜨거운 세상 피해 산길 오르면
아득한 산자락끝 산사(山寺)에서
딸그랑 딸그랑
풍경이 바람에 날린다

처마를 휘감은 오색비단 단청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장엄함에 숨이 멋는다

이환기 시인님
풍경소리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이환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메시지를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7/3 09:23

신창홍

2019-07-03 19:32

이환규 시인님,
잘 지내시죠?

고요한 산사에서 망중한의 한 때를
구도자의 마음으로 수양하듯
보내신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데는
산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7월은 힘차게 맞이하셨는지요?
벌써 반이 지나간 것이 아니고
아직 반이나 남았다는 심정으로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직장이 지방이라 주말에만 올라오니
여의치 않지만, 상황 봐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이환규	신창홍 시인님 잘계시는지요? 직장이 지방이셨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고 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내일부터는 불볕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도 한풀꺾이는듯 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야 겠습니다 힘들고 빠듯한 세상을 언어의 풍요로움으로 채워 가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주말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7/4 19:38

김상훈

2019-07-04 04:01

혁명은 수출할 수 없다, 라는
체 게바라의 말처럼
가슴에서 꿈꾸는 감성의 혁명을
뇌로 수출할 수는 없을까

그 수출품이 몽땅 詩였으면 좋겠는데
생각은 늘 가슴의 언저리에서만 맴돈다
급기야 기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가슴은 커녕 생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뇌가
손가락만 움직이게 한다

남빛으로 물든 새벽,
올려주신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갑니다.
어떤 것으로든
아픔이 없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환규	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7/4 19:38

주응규

2019-07-04 11:10

마음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쉬어갑니다.
7월로 접어드는 서서히 무더워 지는 날입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 하옵고 건강이 늘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이환규	부이사장님 늘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7/4 19:38

정찬열

2019-07-04 16:16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잠시 머무른 장마속에 갈증을 품어 만든 무더위가
7월의 초입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곱게 지펴놓으신"풍경소리" 의미깊은
시향에 잠시 쉬어가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장마와 반복되는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길 손 모읍니다.


이환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7/4 19:39

홍사윤

2019-07-04 22:47

장마철인데도 비는 오지않고 무더위만 오는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환규 시인님
자주 방문드려야 하는데 송구합니다 시인님
바쁘신 시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풍경소리'' 잘 배람합니다

하늘 바람 불어와 흔들리는 풍경
물고기는 먼 바다로 헤엄쳐 간다

산사의 풍광이 한 눈에 그려지며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가 귓전에 전해 오는 듯
그윽한 시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군요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유수 같이 지나갑니다
향필하시기 바라며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시인님


이환규	감사합니다	7/7 22:16

김풍식 2019-07-09 23:30	"풍경소리" 시향에 젖어 엊그제 치악산(구룡사)를 다녀 왔습니다. 시어 속에 인연 있는 구룡사의 사찰을 다시 한 번 회상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달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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