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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영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영옥
ㆍ작성일	2018-09-28 15:45

ㆍIP: 59.xxx.50

흰 구름

흰 구름

이불솜 끄집어 내놓고
데굴데굴
늙은 벚나무 가지 위에 누워
딩굴딩굴
하얀 솜 말아서
죽부인도 안아
뉘어보고 붕가붕가

쿵콰당 번쩍
천둥 번개에
어둠으로 쫓겨가는 흰 구름
죽부인 뺏기고
솜이불 뒤집히고

아~
푸른 하늘 흰 구름도
우리네 인생과 다를 게 없구나
무너지고 부서지고 다시 쌓고...

조순자

2018-09-30 05:00

강경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으신 시 '흰구름'
흰구름의 삶도 우리네 삶과 마찬가지라는걸
오늘 알았어요. 참 아름다운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계절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영옥	시인님 발길 머무름 참으로 행복하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10/16 10:41

강한익

2018-09-30 09:49

존경하는 강 영옥 시인님 !
푸른 하늘 흰 구름 우리네 인생이군요 !
곱게 집필하신 옥고 머물다 갑니다.
건안 향필 기원 드립니다.


강영옥	존경하는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로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 바랍니다	10/16 10:43

오석주

2018-10-01 17:47

강영옥 시인님

흰 구름
아~
푸른 하늘 흰 구름도
우리네 인생과 다를 게 없구나
무너지고 부서지고 다시 쌓고...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면서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예쁜 고추잠자리 비행하는
모습과 살랑데는 코스모스 보면요
가을은 성큼성큼 곁에 다가왔습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강영옥	멋진 시인님 따뜻한 마음 지펴주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글 가득 집필하시길 바램합니다	10/16 10:44

김상훈

2018-10-01 21:59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강영옥	젊은 시인님 정열적인 마음을 지펴주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글 가득 집필하시길 바램합니다	10/16 10:44

장화순

2018-10-02 07:52

떠나기 싫은 따듯한 사랑을 잎에 가지에
더 많이 받고 싶은 마음 모른체
자꾸만 밀어내는 가을이라는 이름이 싫다고
몸부림 칠날이 머지 않아 쭈뼛거리는 가을 나무들
가을 꽃들 애처로움이 마음짠하다

강영옥 시인님 안녕하시죠
올려주신 "흰 구름" 시향에 잠시 머뭄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영옥	시인님 따뜻한 마음 지펴주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5

하헌석

2018-10-02 22:24

시인님 반갑습니다
푸른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려 분주한 10월
더위는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봅니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밤 편안 쉼 하십시오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마음 지펴주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17 10:29

주응규

2018-10-03 11:15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강영옥	시인님 따뜻한 마음 지펴주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5

김명숙

2018-10-03 12:43

강영옥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강영옥	시인님 따뜻한 마음 지펴주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5	10/16 10:49

현원섭

2018-10-03 23:30

강영옥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흰 구름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강영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5

홍사윤

2018-10-03 23:50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강영옥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흰 구름'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가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영옥 시인님


강영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7

안정순 2018-10-04 11:32	가을 문턱에 그 흰구름도 어디를 갔는지 높푸른 하늘만 덩그러니 참으로 아름답네요 파란 창공이 감사히 봅니다.강영옥시인님

임주영

2018-10-05 07:52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내리는 오늘은 왠지 샌티해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시인님에 향기에 취해봅니다 사랑 가득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안건 필 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강영옥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7

이미래

2018-10-06 01:10

안녕하세요
강영옥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흰 구름♡에 머무르다
하늘 길 위에서 엎치락 뒤치락
장롱정리 하는 구름들을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드리며
늘 향필하세요


강영옥	나래부회장님 아이고 감사감사 드려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고 시꽃밴 멋지게 꾸려 주세욤	10/16 10:49

석옥자

2018-10-14 10:23

시인님!
가을의 절기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하여 안부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합니다.
점점 고와지는 가을의 풍경 흠뻑 적시시고
일요일 오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0/16 10:48

김병근 2018-10-23 09:26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밤새 차게 불어 아침 공기가 출근길 발걸음에 옷 섶 여미게 합니다 깊어가는 시월에 몸살하는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끼며 고운 추억들 많이 담으시길 바라고요 시인님의 곱게 새기신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세상에 깊은 향기로 물들어 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그간의 인사에 가렴합니다 곱게 빚으신 흰구름 글속에 잠시 머물며 감상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열어 가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강영옥 시인님

김정윤

2018-10-24 03:51

강영옥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이 너무 아름 답습니다
곱게 담아 올려주신 - 흰 구름 - 마음에 곱게 담아 갑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23 15:36

윤성오

2018-10-27 15:13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23 15:36

현원섭

2018-10-28 10:21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23 15:36

류정걸 2018-11-18 00:12	멋진 시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조양익

2018-11-23 10:50

강영옥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흰구름 초청으로 첫인사 드립니다
사람사는 것도 복잡한데
하늘 변화도 변화무쌍하네요
흰구름의 자리는 검은 구름 번개 천둥에 뺏겨
어느새 쫒겨 갔네요
재미있게 표현한 글에 즐겁게 노닐다 갑니다.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23 15:36

현원섭

2018-12-06 10:47

강영옥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강영옥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23 15:37

이석구 2018-12-06 20:17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순수 정감이 밀려옵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강영옥 2018-12-23 15:37	시인님 항상 따뜻한 격려와 발걸음 감사드려요.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격려/ 강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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