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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한익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한익
ㆍ작성일	2019-11-24 06:25

ㆍIP: 211.xxx.199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이여!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이여!
강한익

흐르는 세월에
말라비틀어진 고목도
고운 새싹을 피워 낼 수 있습니다.

감성(感性)의 샘은
메마른지, 오래고
눈(眼)은 있으나 멀리 보지 못하며
귀(耳)는 있으나 멋진 말(言)을
듣지 못합니다.

제 몫을 다 하지 못하는
육신(肉身)을 어루더듬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
걷고 있습니다.

팔다리가 부러져 보아야
팔다리의 고마움을 알 수 있듯이
삶의 아름다움은
생(生)을 떠나보내야
깨우칠 수 있을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늙은 삶!

꽃피고 산새들 노래하는 세상
함께 하는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20191120

김정윤

2019-11-24 10:56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얼마전 우연히 다음 사이트에서 "한라일보 "기사에서
월간 한맥문학 시부문에 수상하신 경력을 기사를 통해
읽은 적이 있습니다
훌륭하신 시인님을 알게되어 영광입니다
언제나 젊은이들 못지않게 활력이 넘치신 시인님의
서재 활동을 생각하며
곱게 집필하신 -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이여! - 배독합니다
오는 연말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부끄럽습니다. 너무나 많이 부족합니다. 과찬의 말씀 몸 둘바 모르겠습니다. 귀하신 걸음 정성어린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연말행사에 뱐가히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25 17:30

이종숙

2019-11-24 11:18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늙은 삶!

꽃피고 산새들 노래하는 세상
함께 하는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멋집니다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노래하는 세상을 보면 시련이 달아나지요
짱입니다
좋은날 되셔요


강한익	존경하는 이종숙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삶의 진리를 깨우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으신 말씀 깊이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1/25 17:32

김토성

2019-11-24 12:02

`강한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글밭 헤집고 다니게 허락하심
진심으로기쁨입니다
변하는 일기에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17:33

여관구

2019-11-24 16:51

"팔다리가 부러져 보아야
팔다리의 고마움을 알 수 있듯이
삶의 아름다움은
생(生)을 떠나보내야
깨우칠 수 있을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늙은 삶!

꽃피고 산새들 노래하는 세상
함께 하는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삶속에서
우리는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디가 불편하다고
세월을 탓하겠습니까.
모두가 지나고 보면 세월을
원망하겠지요.
지금의 내가 이세상 삶의
제일 젊은 삶이다 생각합시다.
늘 의미있는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소서.


강한익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어찌 세월을 원망 하겠습니까? 주어진 운명 거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추하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살려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귀하신 걸음 하셔서 삶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건강하시옵고 멋진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25 17:37

조순자

2019-11-24 22:24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공감하며 보고 또 봅니다.
맞습니다, 맞고 말고요.
늙은 삶이 더 아름다운 삶이지요. ^^

지난 여름에 다리를 반깁스 했었는데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이런저런 경험 삼아 살아가는
우리 노년의 삶도 참 아름다워요.
참 멋진 시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드리며, 좋은 밤 되시길 응원합니다.
평안하셔요.


강한익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ㅈ부끄러운 글에 공감을 표하여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꾸만 한 귀퉁이로 또는 소외시 되는 늙은 저의 삶의 마음을 글로서 옮겨 보았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25 17:41

최이천

2019-11-25 05:32

제 몫을 다 하지 못하는
육신(肉身)을 어루더듬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
걷고 있습니다.

팔다리가 부러져 보아야
팔다리의 고마움을 알 수 있듯이
삶의 아름다움은
생(生)을 떠나보내야
깨우칠 수 있을까?

강한익 시인님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이여!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17:43

장화순

2019-11-25 06:09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이여!"
늙어가는 삶 그것은 살아보지 많은 사람은 모르는 삶이죠
늙어가는 아니 익어가는 삶
저는 아름다운 삶이라 하겠습니다
누구라도 익어가는 삶이지만 그 익어감의 향기를 아무나 피울 수 있는 것은 아닐테니요
시인님 제주의 감귤향기만큼 고운향을 피워내는
시인님의 서재를 거니는 잠간의 시간이 참으로 행복했다 전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운 글의 향기 피워내시기 위한 노고
감사히 보고 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장화순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린 댓글에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꾸만 사회에서 소외되는 노년의 삶 추하지 않고 아름답게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25 17:47

김동철

2019-11-25 07:07

강한익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계절속에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너무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스쳐가네요

외로운 사람들에게
먼저 위로를 주고
사랑을 베풀어 주는 마음

입술이 아닌
가슴으로 안아주는 마음
따뜻한 마음을 건네보시는
힘찬 오늘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강한익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17:28

전병일

2019-11-25 12:29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시작입니다
11월 잘 마무리 하시고

12월 잘 맞이하세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17:27

한영택

2019-11-25 14:12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처럼 시인님 서재에 찾아 멋진 글 빠져봅니다
정해진 운명이라 하지만 삶은 누구에게나 아름답습니다
뜨면 지고, 피면 지고, 화려했던 삶도 그렇지요
육신은 늙어도 마음은 아름답고 푸르게 살아요
지피신 옥고에 머물러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강한익	존경하는 한영택 시인님! 먼저 11월의 마지막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고마우신 걸음하셔서 응원과 격려의 말씀 가슴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멋진 글 많이 지필 하시길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1/25 17:50

김종덕

2019-11-25 15:23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만큼 익어 가는 것이 겠지요. 익지 않으면 씨앗이 될 수 없기에 모진 고난으로도 씨앗이 되어 새싹으로 자리를 지켜야 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잊지 아니하시고 찾아 주셔서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17:54

박현영

2019-11-25 19:25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십일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꽃이 피고 지고 나고 지고...
봄 여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습니다
점점 짧아 지는 해...어둠이 깔린
창밖은 차가운 바람이 스칩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마음에 담아봅니다
아름다운 삶...누구나 같으리라 여기며
"늙은 삶도 아름다운 것이여!"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박현영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우신 모습 고우신 걸음 하셔서 정성어림 댓글로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고마우신 정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5 20:08

임종봉

2019-11-25 23:50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태어나서 아름답게 늙어간다는게
우리네 삶에서 참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팔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도
그 몸을 지탱하게 해주는 동력은
오직 '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늙어간다는 것......
참으로 두렵고도 가슴 아픈 말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운동 열심히 하고
식사 골고루 챙기며
마음 푸르게 가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늘 감사하는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임종봉 시인님! 아름답게 늙어 가는 일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점점 소외되는 늙은 삶이 안타깝습니다. 반가운 걸음 하셔서 정성어린 격려의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6 08:35

김토성

2019-11-26 11:00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11월의 끝자락 매듭을
잘 여미시어 행복한 나날 되시길 축원합니다
좋은 말씀 힘주시니 감격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강한익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고맙습니다. 두번이나 걸음 하셨군요! 사랑의 말씀 가슴속 메인에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6 20:11

안성숙

2019-11-26 20:19

존경하는 시인님
황무지에서도 꽃이 피듯이
아직도 건재하시니
강건하셔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향기 진동하게 하소서


강한익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열정적 창작 활동에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사랑의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2/1 10:50

이문희

2019-11-26 20:48

팔다리가 부러져 보아야
팔다리의 고마움을 알 수 있듯이
삶의 아름다움은
생(生)을 떠나보내야
깨우칠 수 있을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늙은 삶!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운 훈육의 말씀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다시
한번 정석껏 음미해 담아 갑니다

늘 그리운 강한익시인님!
여ㅛ즈음 초겨울 날씨가 너무
예측불허 변덕스럽습니다

무었보다 건강관리 철저히 잘
하시고 늘 웃음꽃 만발한
행복한 가정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부디 평안한 밤 되세요


강한익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아름답게 늙어 가는 일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점점 소외되는 늙은 삶이 안타깝습니다. 반가운 걸음 하셔서 정성어린 격려의 말씀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 10:51

입동(立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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